수원시와 아주대가 주최하고 아주대LINC 3.0 사업단과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6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전동킥보드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휴대폰 무선 충전 거치대’ 아이디어를 제안한 ‘배리굿’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후테크’를 주제로 청년들이 창업·정책 아이디어를 경연한 이번 대회는 수원유스호스텔에서 15~16일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수원시는 지난 6월 5일~18일 대회 참가팀을 모집했고, 30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7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15일 전문가 멘토링, 16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참가자 49명은 기후테크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멘토링을 받은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이동학 쓰레기센터장, 기후테크 기업 ㈜공존S&T의 김우현 대표,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제조 기업 ㈜수퍼빈의 김수지 사업모델링 팀장, 홍성권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했다. 이동학 센터장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배리굿’팀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 수단의 폐배터리를 재사용한 태양광 자가충전식 휴대폰 충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지속적인 호우로 인해 벼 농가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도열병 방제 등 장마철 논 관리를 당부하였다. 특히 벼 도열병의 경우 20~25℃, 3일 이상의 연속강우 또는 흐린 날이 지속되면 최적의 감염 조건이 형성되며, 도열병의 약한 품종과 질소질 비료를 과용한 논 등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농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잎 도열병은 사전에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나 발병했을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발생 초기 등록 약제로 방제하고 벼가 침수되거나 흐린날이 지속될 경우 추가 방제를 실시하여야 한다. 장마철 벼 침수 및 도복 피해 또한 쌀의 수량과 품질에 많이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이다. 침·관수된 논은 조기배수 작업을 통해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빠른시간 내에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배수 후 새물로 걸러대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벼가 도복 했을 경우 신속하게 일으켜 세워 품질 및 수량감소를 방지하여야 하며, 침수 및 도복 된 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확률이 증가함으로 사전 예찰 및
양평군(양평군수 전진선)은 지난 14일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지주연 신임 부군수,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양근리 주민협의체 대표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사진 촬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양근강변길 66, 1층)는 기존 양평 도시재생지원기초센터(양평어울림센터,물안개공원길 38)의 위치적 거리감을 보완하여 양근 1·2·7리 현장 한가운데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에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중물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 후에는 현재까지 수립한 사업 계획의 내실화와 실현 가능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최형선(사람공간연구소장), 김현(단국대학교 교수)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됐다. 양평군은 오는 9월 중순 남한강 경관을 특화자원으로 활용하는 원도심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250억 규모 국토부 지역특화재생공모사업에 도전한다.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양평군과 지역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보다 성공적인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4일 상황실에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을 위한 ‘2023년 제3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평화어린이공원(민락동 692-5번지), 동오리어린이공원(신곡동 682-2번지),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 리모델링 사업과 민락2지구 송산사지근린공원(민락동 878번지)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평화어린이공원(부지면적 4천132㎡)과 동오리어린이공원(부지면적 1천893㎡) 리모델링 사업은 상상모험놀이와 주민화합 모임이 있는 공원으로 공간을 재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송산지구 주공아파트 9단지와 인접한 효자어린이공원(부지면적 1천492.8㎡)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은 지형을 활용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공간, 커뮤니티 마당 등의 시설들을 반영해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놀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민락2지구 송산사지근린공원(부지면적 7만5천653.7㎡)의 경우,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48면을 조성한다. 위원장인 김재훈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위원들의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덕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한국자유총연맹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연2동 일대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동두천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도로변과 골목마다 무단으로 버려지고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홍보하며 깨끗한 생연2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생연2동 한국자유총연맹 전명덕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동의 쾌적한 환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덕만 생연2동 동장은 “이번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관련된 봉사에 봉사자분들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생연2동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미래 꿈나무인 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심규언 시장과 삼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기후 위기’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기후 위기와 관련하여 직접 써온 편지를 읽고 다양한 질문을 하였으며, 심규언 시장은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질문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체육교육과장은“우리 시는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계층 구분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교육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현수막 일제 정비에 들어간 지 이틀 만에 연수구 관내 모든 조례 위배 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6월 8일 시는 정당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만 게시해야 하고, 지정개시대에 설치하는 개수도 선거구별 4개소 이내로 제한하고, 혐오와 비방하는 내용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개정해 시행했다. 이후 지난 11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12일부터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는 조례에 따른 현수막 정비를 강력히 이행해야 한다며 결의문을 채택했고, 연수구에서 가장 먼저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연수구에서는 첫날인 12일, 17여 명이 참여해 47개소에서 조례 위배 현수막 84건을 철거했다. 첫날 강제 정비 중에는 정당의 자진 정비(33건)도 이뤄졌다. 둘째 날인 13일,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추가 순찰을 실시해 8개소에서 8건을 철거해 정당 현수막을 포함한 조례 위반 현수막을 모두 정비했다. 양일간 정비한 현수막은 55개소 총 92개다. 연수구는 정비를 완료한 이후
광양시는 13일 광양읍 용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중 칠성초등학교 등 4회에 걸쳐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광양시 휴양림과 관계자들은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팸플릿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목재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전환을 위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하기 때문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3일 용문면 꽃다니토종벌농원에서 토종벌사육농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낭충봉아부패병 사전예방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은 치료제나 예방약이 없고 토종벌 폐사 원인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사양 관리를 통한 철저한 예방만이 토종벌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2023년 지역적응형 우수 토종벌 지원사업 대상 농가에 낭충봉아부패병 사전예방과 지속관리를 통한 월동 후 생존율 향상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부터 발생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관내 토종벌 95%까지 폐사되었으나 저항성 토종벌 보급으로 현재 50%까지 복원된 상태이며 지속 증식할 방침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강화된 1회용품 규제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해 11월 23일까지 참여형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강화된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종은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점, 제과점 등)과 종합소매업(편의점, 슈퍼마켓 등), 도․소매업, 대규모점포 등이다. 규제품목은 1회용 컵과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이 해당된다. 현재, 과태료 부과조치도 유예되고 있으나. 오는 11월 24일 이후부터는 위반 시 사업장 면적 및 규모에 따라 최소 5만원부터 최대 200만원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 될 예정이다. 심순섭 자원순환과장은 “확대․강화된 1회용품 규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계도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혼선 없이 현장에서 잘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는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환경보전 그림ㆍ글짓기 공모전’의 우수작품을 분야별 25점씩 총 50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한 달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 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많은 초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최근 우수작 50점의 선정을 마쳤다. 우수작품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선정했고, 그림 분야에서는 귀인초 고다현(저학년부), 호원초 이도은(고학년부) 어린이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호원초 백은성(저학년부) 어린이의 ‘안양천 오리들아 사랑해’와 귀인초 김본준(고학년부) 어린이의 ‘냉장고 파먹기’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은 각 학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 소식을 접한 고다현 어린이는 “쓰레기로 인해 동물들이 고통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본준 어린이는 “이번 글짓기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꾸준한 실천을 다짐했다. 구는 우수작품을 담은 작품집을 제작해 배부하고, 10월부터는 관내 초
하례초등학교(교장 장금희)는 7월 13일(목) 5~6학년이 하논분화구 습지에서 제주생태교육연구소 현원학 소장님과 함께 습지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에서 드물게 논농사가 이루어지는 하논분화구 올레길을 탐방하면서 제주의 용천수와 하논의 생물을 살펴보았다. 부처꽃, 삼백초,석잠풀, 창포, 애기부들, 고마리, 송이고랭이, 개구리밥, 수염가래, 벼, 왕우렁이 등을 직접 찾아보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습지의 흙을 직접 밟아보고 만져보면서 습지의 흙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냄새를 맡을 때는 고약한 냄새가 났지만 왜 이런냄새가 나는지 알게 되면서 습지를 보존하고 가꾸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느끼게 되었다. 이번 습지체험을 통해서 제주의 습지에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고지구 환경을 지키는 제주의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