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동절기 공동생활경로당을 11월 1일부터 운영 재개하였다. 공동생활경로당 운영은 독거노인들의 보호 대책으로, 동절기 5개월 동안 경로당에서 24시간 공동 취사와 숙박을 함으로서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시는 앙성면 연동경로당과 소태면 하청경로당을 공동생활경로당으로 지정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운영한다. 공동생활경로당으로 지정되면 시설 보수, 취사 및 침구 구입비 2백만 원과 매월 운영비 및 난방비로 60만 원이 지원된다. 공동생활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결식과 돌연사 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외로움도 덜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농촌 마을은 고령화로 인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공동생활경로당 내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임신‧출산 혜택 맞춤형 모의계산기인 ‘아이 좋아! 원클릭!’ 서비스를 1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정부와 청주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출산‧보육 지원 혜택을 개인 조건만 입력하면 자동 계산해주는 모의계산 프로그램이다. 출산경험 유무, 산모나이, 자녀 수, 쌍둥이 여부, 소득 구분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예상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청 홈페이지 ‘출산혜택 모의계산기’와 청주모아드림-e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아이 좋아! 원클릭!’ 서비스는 청주시 여성가족과와 정보통신과가 지난 4월부터 협업해 비예산으로 개발했다. 단순한 나열식 정보제공을 넘어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부적인 조건을 입력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로 다양한 저출생 정책, 필요한 혜택을 확인하고 적기에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단장 이재숙)과 11월 13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상호협력관계를 맺고 하남시 관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증진 및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경기남부경찰청 산하단체로 하남시 관내 13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내외 순찰활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하여 치안 및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단장 이재숙)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학부모님의 열정에 감탄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있기에 우리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
-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70명 참여… 파스타, 샐러드 등 함께 만들어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들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1일 ‘한 끼 뚝딱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한다. 사전 신청한 70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협력업체인 성남제과조리커피직업전문학교 조리실(분당구 야탑동)에서 오후 7시~9시에 요리 교실에 참여한다. 김가연 요리강사의 영양관련 교육을 들은 뒤 로제 쉬림프 파스타, 리코타 치즈 그린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는 양육자들이 퇴근 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요리교실을 마련하고, 아동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요리 메뉴로 정했다. 이번 참여자들은 앞서 4차례(10월 17·24·31일. 11월 7일) 열린 요리교실에 참여해 이번이 5번째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총 5회 기획한 맞춤형 식생활개선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5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제23회 의정부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과 고(故) 박두성 선생이 창건한 점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98주년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낭독, 시각장애인 권리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담은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의정부시 등록장애인 중 시각장애인은 2천221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시각장애인 재활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15일 청소년회관에서 열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8주년 점자의 날 기념 ‘의정부시각장애인 복지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의정부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주요 내빈, 시각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경품추첨과 점심식사가 이어졌다. 김연균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회에서도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사업’ 보조금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장애인 중고PC 무상출장 수리 지원사업’은 도내 장애인이 일반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컴퓨터가 고장났을 때 수리와 점검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에 중고PC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이 중단 후에 도입됐으며, 현재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가 수리를 도맡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보조금 명목으로 올해 8천 8백만원의 예산 지원이 된 점을 들면서 “예산 규모가 터무니없이 적어 인건비만으로도 빠듯할 정도”라며 불용PC 수거 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과 운송료 등에 대한 지원금이 전혀 없는 점을 지적했다.
- “책상이 없이 공부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 될 것” 성남시는 선한목자교회(수정구 복정동)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50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다위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책걸상 후원 기탁식’을 했다. 후원 물품은 책상, 의자, 조명 스탠드 등 한 명당 57만원 상당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책걸상 지원 대상 아동을 선정해 12월 말까지 물품을 집으로 배달하기로 했다. 선한목자교회는 꿈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려고 교우들이 헌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책상이 없이 공부하던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성남시도 대상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 한글 배우기 프로그램, 기초학습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특화사업 ‘어린이식당’, ‘아침·저녁 틈새돌봄’ 성과 공유 및 아동 공연 펼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5일 저녁 7시 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2024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학부모와 아동에게 주요 사업의 결과를 알리며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아동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시간 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식사와 간식을 포함한 돌봄서비스와 기초 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5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며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윤수정 회장의 성과보고와 각 센터별 우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돌봄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 방송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5년 동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아동과 부모님들에게 만족할 만한 돌봄 시설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
경상남도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5일 경남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1940년부터 이어온 순국선열의 날 행사는 현재 국가보훈처와 각 시도별 광복회지부 주관으로 거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여든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바이올린 연주 공연에 이어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여, 기념사, 독립군가 및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3.1운동 분야의 공로로 고(故) 이화병, 고(故) 장준식 님에게 수여됐다. * 故 이화병 : 1919년 4월경 경남 통영군 이운면(현 거제시)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음 * 故 장준식 : 1919년 4월 경남 밀양군(현 밀양시) 단장면 사연리에서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음 경상남도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는 오는 26일까지 센터 공유부엌에서 청년 대상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는 시민 대상 ‘행복한 사계절 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 수요를 반영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회당 20~25명이다. 행복한 사계절 밥상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이다.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연중 진행하고 있다. 청년 건강밥상 데이는 제철 식재료 이야기(겨울채소 홈파티 음식, 뿌리채소 건강 도시락, 토종배추 페스토) 발효 이야기(수제막걸리, 우리 전통장, 발효 김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몰랐던 계절 식재료를 알게 되었고,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사회적 자립에 꼭 필요한 식생활 교육을 받고, 조리실습도 하면서 새로운 친구까지 만나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먹거리를 주제
의왕시는 1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평생설계 수립을 위한 장애인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복연대징검다리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고령화되는 발달장애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장애인 부모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고령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청년발달장애인 부모의 고령화 준비에 대한 심층 논의,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의 정책 제안 등에 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의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한 발제자로 일본 쉐어드 유한회사 ‘이쿠니모토 슈우지’ 대표가 참석, 일본의 지원정책과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미래, 중장기 돌봄, 자립 등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