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 여수사업처(처장 김영환)가 시력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후원했다. 10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환 한전KPS(주) 여수사업처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100명을 선정, 선정된 아동·청소년에게 1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교환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PS(주) 김영환 여수사업처장은 “시력 변화가 많은 청소년기에 가정형편으로 제때 관리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건강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눈 건강을 위해 4년째 후원해주신 한전KPS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PS(주) 여수사업처는 지난해 저소득계층 아동과 사회복지시설에 컴퓨터 10대를 기부했고,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가스 점검, 전선 교체
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옥기)와 부녀회(회장 박미숙) 회원 20여 명이 지난 2일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에어컨 청소 봉사에 나섰다. 회원들은 동백경로당 등 15개소를 돌며 여름철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고 작동상태도 꼼꼼히 점검했다. 박미숙 부녀회장은 “장마가 시작되어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청소해 드려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우리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언제나 두 팔 걷어 나서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이 있어 살기 좋은 문수동이 되어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여수양계협회(회장 이기연)가 11일 오전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삼계탕용 생닭 500마리를 후원했다.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이기연 여수양계협회장, 박상만 사무국장과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 가나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기연 여수양계협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기쁨”이라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베풀어 주신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름철 장마와 폭우에 대비하여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양계협회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에 1,500마리를 후원하여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본죽&비빔밥 부송점(대표 최영석)은 11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죽 30그릇(40만 원 상당)을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본죽&비빔밥 부송점은 2022년부터 매년 4회 이상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죽을 후원하며 나눔을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호박죽 30개를 후원한 바 있다. 같은 날 동산동에서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유화석)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300인분을 준비했다. 동산동 착한가게 명성장어야놀자 대표인 유화석 회장은 신규 취임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원 50여 명은 자리 안내, 홀서빙, 설거지 등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매년 짜장면나눔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명절 생필품나눔, 연탄나눔, 태양광 지원사업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계권, 전영수)는 새마을부녀회(회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이 11일 무더위에 지친 사회복지시설이용자를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영양꾸러미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김원탁 전무는 “올 여름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는데 더위로 지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HD현대중공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러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평년 대비 폭염과 폭우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영양꾸러미를 구입하여 시설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챙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순)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기수)는 11일 ‘대명옥’(대표 강복수)과 ‘군산칼국수보쌈’(대표 채영석)에 착한가게 29호점, 28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의 기부금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1인 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저소득 반찬 지원사업 등 동 맞춤형 특화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대명옥 강복수 대표는 “나눔 생활을 실천하고 싶은 뜻을 착한가게 가입으로 이룰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산칼국수보쌈 채영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를 통해 월명동의 든든한 후원자로 동참하여 주신 착한가게 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월명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순 동장 역시 “월명동 지사협 의원들의 노고와 지원에 정말 감사드리며 저를 포함한 전직원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월명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초복을 맞이해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는 조촌동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 및 총각김치(2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계층으로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삼계탕 및 총각김치 구입비는 조촌동 관내 착한가게 및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통장단 및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300인분, 총각김치 100통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복지위기가구에 안부를 살폈다. 황순정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와 더위가 반복되는 날씨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 및 저소득계층 대상자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찌는듯한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통장단 및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혜숙 조촌동장 역시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며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조촌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 하남동(동장 박혜경)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려는 어린이, 청소년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구립꿈여울어린이집 원생 10명은 하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달식을 갖고 지구살리기 장터 수익금 54만 2,000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수익금은 구립꿈여울어린이집 원생들이 장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 등을 판매해 모은 것이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하남초등학교 동아리 ‘하이5(하이파이브)’ 학생들이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해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판매한 ‘하이5마켓’ 수익금 21만 4,000원을 기부했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나눔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지역 어린이, 청소년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미래세대의 참여와 실천이 가진 것을 나누고, 돕는 상생복지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강자)가 추진하는 마을복지‧건강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민‧관 복지시설 종사자, 공직자 등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광주 더아람(광산구 박뫼길 20)’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북구 지사협과 함께 장애인복지 종사자를 위한 ‘장애인 개인 예산제도 개념 및 최근 복지 동향’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석 대구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복지 종사자 61명에게 장애인 개인예산제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복지 현장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 장애인복지의 분절된 서비스 형태,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을 벗어나 ‘개인예산’ 내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체계와 틀을 개선하고,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노인 복지 분야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손서락 ‘타임뱅크코리아’ 대표를 초청, ‘돌봄의 새로운 유형, 마을로 가는 타임 뱅크(마을 단위 상호호혜적인 풀뿌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맞춤형 물품 지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은 이번 물품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해 쪽방촌 거주민 등 40가구를 선별해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각각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대인동 쪽방촌 등 취약 주거지에서 거주 중인 돌봄 이웃들이 취약한 계절이 바로 여름과 겨울이다“면서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물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올 수밖에 없다“면서 “동 차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자녀돌봄휴가를 지원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이하 대체인력센터)는 자녀돌봄휴가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유급휴가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강경아 동구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센터장은 올해 초 자녀돌봄휴가 덕을 봤다. 센터가 지난해 3월 문을 열었기에 연차가 없던 상황에서 휴가 이틀은 매우 유용했다. 강 센터장은 “자녀돌봄휴가 덕분에 아이 병원 진료와 학기 초 학교 부모 상담에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으로 자녀돌봄휴가를 적극 장려하고 있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체인력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대상자를 국비 지원시설까지 대폭 확대했다.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국·시비 지원시설 종사자면 이용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 비정규직이어도 근무 계약기간이 6개월을 넘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가는 자녀가 2명 이하면 연 2일 이내, 3명 이상은 3일이다. 시간 단위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다. 각 시설이 대체인력센터에 자녀돌봄휴가 사용 내역과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생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