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는 오는 26일까지 센터 공유부엌에서 청년 대상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는 시민 대상 ‘행복한 사계절 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 수요를 반영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회당 20~25명이다. 행복한 사계절 밥상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이다.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연중 진행하고 있다. 청년 건강밥상 데이는 제철 식재료 이야기(겨울채소 홈파티 음식, 뿌리채소 건강 도시락, 토종배추 페스토) 발효 이야기(수제막걸리, 우리 전통장, 발효 김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몰랐던 계절 식재료를 알게 되었고,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사회적 자립에 꼭 필요한 식생활 교육을 받고, 조리실습도 하면서 새로운 친구까지 만나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먹거리를 주제
의왕시는 1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평생설계 수립을 위한 장애인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복연대징검다리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고령화되는 발달장애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장애인 부모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고령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청년발달장애인 부모의 고령화 준비에 대한 심층 논의,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의 정책 제안 등에 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의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한 발제자로 일본 쉐어드 유한회사 ‘이쿠니모토 슈우지’ 대표가 참석, 일본의 지원정책과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미래, 중장기 돌봄, 자립 등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왕시
안성시는 지난 14일,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성지구위원회), 안성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들이 주로 모이는 상가 밀집 지역인 대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업소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일부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단속에 참여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수능 이후의 일탈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향후에도 주기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지역 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3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전일제 28명 시간제 13명 복지형 92명으로, 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인 자 등은 제외)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가능하며, 복지형 일자리의 경우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할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업무 및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개인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 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3개월간 ‘모두의 주차장’을 통한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모두의 주차장은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의 비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본요금은 30분당 300원이고, 30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공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를 주차요금의 50%(월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가산점을 부여해 다음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천465면(일반 2천325면, 전용 140면)이다. 이 중 주택밀집지역 및 주택·상권 혼합지역인 망월사역 하부 구간 54면과 연내천 구간 173면, 총 227면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주택밀집도가 높은 구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이 마무리되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강화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분과 특화사업 ‘세상 속으로 GO~, 마법과 풍선의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 생활인과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연은 마술 유튜버 호구와트의 ‘매직쇼’와 SBS 생활의 달인 최강 우승에 빛나는 풍선 장인 신용국씨의 ‘벌룬 아티스트’ 공연이 70분간 신나게 펼쳐졌다. 김재정 장애인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가 해소되어 장애인뿐 아니라 지원자, 봉사자 모두 만족하는 공연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군이 관내 위기가구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군은 지난 14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소통마당에서 삼육보건대 최란주 교수를 슈퍼바이저(전문강사)로 초청, 관내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및 드림스타트 담당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지도·감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아동통합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례관리의 구조화 △목표 설정 △사례관리 기록의 기초 △드림스타트 개별사례 논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군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복지사업 연계에 힘쓰는 관내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사례관리의 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12세 이하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다음달 13일까지‘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제공기관 1개소를 공개모집 한다.신청 자격은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기관으로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 해당된다.군은 신청 기관에 대한 서류·자격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시 위탁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다.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히 역량과 경험이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한화솔루션(주)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문화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주)은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소재한 진천군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문화 성금을 통해 2022년에는 ‘생거진천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에는 군에서 17년 만에 개최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성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큐셀 최종형 한국 공장장은 “내실 있고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군민의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문화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천군 대표 태양광 산업 선도기업 한화솔루션과 진천군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 한국공장은 국내 최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임경미)는 지난 15일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비상하다! 더 높은 꿈을 향한 도전! 언제나 응원해 초청의 밤’이라는 주제로 ‘2024년 장애인 자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자립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하며 긍정적인 사고 형성과 장애인 자립생활의 도움을 주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자립왕은 스스로 가진 장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자립생활로 홀로 우뚝 선 이명섭(남, 29세)씨가 수상했으며, 이외 자립생활 준비상과 지역에서 활동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장기 활동지원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임경미 센터장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실천하여 홀로서기에 성공한 장애인을 축하하고, 자립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한편, 황규철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
광양시는 지난 13일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회장 문철홍)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에 식료품 꾸러미(100만 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철홍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고자 회원들과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했다. 발굴에서 지원까지만 하면 끝나는 줄로만 알았으나 광양읍의 복지 정책을 듣고 봉사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됐다. 본 단체는 물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것도 힘들 텐데 나눔과 봉사까지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바쁜 가운데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대상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건강한 오늘과 내일을 위해 온기 나눔 확산에 동참해주신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라남도회에 감사드린다. 오늘 전달해 주신 꾸러미는 취약 계층에게 소중한 한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읍과 대한방사선협회 전라남도회와 지역복지 위기 해소를 위한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행복하고 건
광양시는 13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동수, 민간위원장 강정훈)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63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5일 알렸다. 전남 지역혁신 공모사업(4개 사업, 2,200만 원)에 선정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9월 11일 63가구에 1차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한 데 이어, 11월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63가구를 방문해 2차로 식료품 꾸러미(추어탕 외 8종)를 전달했다. 강정훈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협의체 위원과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사랑 나눔 식료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마동은 곧 다가올 추운 겨울철에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 초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