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일 호매실나들목 인근에서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상반기 불법자동차 합동 단속을 했다. 단속 대상은 승인 없이 구조·장치를 불법 튜닝한 자동차, 등화 장치를 임의 변경‧부착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다. 자동차 불법 튜닝(소음기, 스포일러, 난간대 등) 미인증 등화 설치 화물자동차 후부 반사지·후부 안전판 훼손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의 판스프링 정비 불량 등을 적발했다. 수원시는 적발된 불법 자동차 소유주에게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3일) 오후 제주항에서 제주해경과 소방, 민간구조세력간 해양사고 구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수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풍 내습 기간 집중 호우로 인해 선박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제주해경 현장 세력(구조대, 파출소 등)과 제주소방, 민간해양구조대가 합동으로 구조하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해양사고 수난 대비 집중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 해상 표류자 구조 및 민・관 합동 수중 익수자 구조 △ 침수 선박 배수 작업 △ 환자 중증도 분류(*START) 체계 구축 및 환자 이송 등 실제 훈련을 통해 구조세력간 유기적 협업 대응체계를 확인하였다. *START법(Simple Triage And Rapid Treatment):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경우 판정기능을 객관적이고 간소화한 방법 제주해경에서는 “다가오는 태풍 내습 기간 대비 침착하고 유연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기별 맞춤형 훈련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최근 한치철이(6~8월) 시작되면서 낚시어선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7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6월 한 달간 관내·외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주요 안전위반 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과승 중심으로 실시하되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 구역 위반 음주 운항 항내 과속 운항 불법 증개축 출항 제한 위반 등 주요 안전위반 행위에 대한 불시 임검을 실시하고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불법 과승 낚시어선은 사고 발생 시 승선원 정보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낚시어선업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22년 8월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인근 해상에서 최대 승선원 10명을 초과해 11명이 승선한 상태로 항해하는 낚시어선 A호를 적발하는 등 최근 3년간 총 5건의 낚시어선 과승 행위를 적발*했다.(*과승 단속 적발 실적: 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0건) 어선법에 따르면 최대 승선 인원을 초과한 어선을 항행 또는 조업에 사용할 경우 1년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3일) 신임 경찰관 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경찰 2명은 지난해 해양경찰교육원에 6월 입교해 52주간 해양경찰로서의 기본소양과 교육‧훈련, 함정 및 파출소 등 관서실습교육을 모두 마치고 서귀포해양경찰서 3003함에 근무한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신임경찰관들에게“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지식과 역량을 갈고 닦아 해양주권 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임경찰 명단 ○ 경장 양혁인, 순경 김민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는 박정웅 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와 지난 30일 오산경찰서에서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취업 지원, 장학 지원, 각종 캠페인 및 교육 등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서 황태경 협의회장은 “오산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사회에서 동등한 시민으로 안정된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웅 서장은 “탈북민의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 취업 알선 지원, 보호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해 북한이탈주민이 차별과 편견 없이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민간 세력으로 구성된 민간해양구조대를 비지정 해수욕장 및 취약 해역에 배치하여 연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경 경비함정에서 불법 중국어선 단속 및 구조활동에 사용하던 고속단정을 민간해양구조대 무상양여하였고 비상구조선으로 활용하여 제주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선박 사고 및 인명 사고 발생 등 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 구조 세력과 협력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해양사고 예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재난구조대법’ 제정에 따른 민간 해양구조세력 활성화 방안에 하나로 추진한 비상구조선 지원은 제주지역 민간해양구조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주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순찰팀을 구성하여 이번 여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비지정 해수욕장 및 취약해역 순찰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와 교육‧훈련 등 지속적 교류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이 지난 29일 불은면사무소 민원실 내에서 특이민원 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과 불은파출소 경찰관 등이 참여했으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반을 구성하고 대응 요령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장해 실시됐으며, 일차적으로 진정을 유도한 뒤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활용해 상황을 녹화했다. 이어서, 비상벨로 신속하게 파출소에 신고해 피해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가해 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했다. 염명희 면장은 “특이민원에 대응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주청 해양오염방제과장과 소속서 방제업무 담당 직원 24명이 참석하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방제 직원간 화합과 현장 의견 수렴 등 현장 요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양오염방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 주요 정책과 추진 업무 설명 해양오염 사고 대응 및 조사 개선 방안 논의 현장 의견 수렴 등 현장 요원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작년 12월 임용된 신입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선배들의 현장 비결이 담겨있는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도 실시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제주해역은 많은 선박이 통항하는 곳으로 해마다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기에, 지난 2018년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충돌 사고*와 같은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번 워크숍과 같은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시행해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8월 15일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1,600톤급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 사고가 발생, 제주 해경은 신속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공인중개사법’ 등위반 혐의로 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18명은 공인중개사법 위반과 더불어 사기 혐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이송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3월 14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수사 중간발표에서 검찰 송치 인원이 24명이었는데, 수사 완료 결과 총 47명으로 늘었다. 적발된 65명은 공인중개사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중개보수 초과수수, 중개대상물 허위 설명, 공인중개사 자격 대여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들로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540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외에 추가로 2억 9천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정씨일가의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례로는 공인중개사와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어제(29일) 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에 약 15,000여명의 인파운집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 △ 행사장 주변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상태 점검 △ 보목포구 방파제 부근 추락 위험개소 방지 시설물△ 일반형 연안체험활동 안전장비 비치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서귀포해경은 안전관리와 더불어 보목자리돔축제 기간 동안 안전문화캠페인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하여 △ SOS 버튼누르기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구명조끼 입기 챌린지 등 다양한 참여·체험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사고예방에 적극협조하겠다”며 “대부분의 사고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위해선 먼저 주최측과 관람객 개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갖춰야한다”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어제(29일) 오후 제주항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제주해경서 소속 경비함정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운항 실태에 대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소병용 제주해양경찰서장은 210정과 P-36정을 방문해 자체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점검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함정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및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계획 수립 여부 △ 항해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해장비 점검 △ ‘사격훈련 통제 강화’ 준수 여부 확인 △ 함정 갑판상 미끄럼 방지를 위한 조치 여부 등 안전에 관련된 내용을 위주로 확인이 이루어졌다. 한편,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여름철 국민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는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직원들 역시 안전해야 한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으로 국민의 부름에 해양경찰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휘관 및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자동조타 및 졸음운전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안해역 좌초·충돌 사고 대부분이 자동조타 및 졸음 운항으로 확인되어, 어민들에게 시각자료를 배포하여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스티커 배부·부착을 실시했다. 서귀포해경은‘수동조타와 전방주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문구를 내세워 홍보 스티커를 관내 선박에 부착해 어민들의 현장 안전의식을 고취 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시행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안전계도를 실시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