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를 대표하는 발달장애 청년예술인 ‘김채성 작가’가 지난 18일 군자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에 본인의 작품을 기증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청년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작품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신진 청년 작가를 육성하기 위한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김채성 작가는 해양오염과 바다 쓰레기로 인해 사라져가는 고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미술관에 간 고래’ 전시를 오이도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개최했다. 시흥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발달장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의 하나로 김채성 작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김채성 작가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올해 전시를 위해 새롭게 그려낸 ‘우리 바다 우리 고래’라는 아크릴화를 기증했다. ‘우리 바다 우리 고래’ 작품은 우리 바다에 살고 있거나 혹은 사라진 고래들을 망라해 그린 그림으로, 전시의 기획 의도가 가장 잘 반영된 작품이다. 김채성 작가는 “고래 작품을 통해 발달 장애인들의 인지발달과 더불어 학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7월 21일 미얀마,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출신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방법"을 주제로 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비자 관련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E-7-4 비자의 선발 계획 고용 사업장 요건 신청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현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비자 내용을 다루었다. E-7-4 비자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를 점수제로 검증하여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을 허용하는 제도이다. 2024년 6월 말 기준, 용인시의 등록 외국인 수는 총 19,608명이다. 이 중 E-9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3,999명이며, E-7-4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은 374명이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 및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7월 18일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힐링프로그램은 지역의 농업, 어업, 산림 등 야외자원을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자들의 우울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 4회에 걸쳐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운영한 상반기 힐링프로그램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 환자, 치매 환자 가족 등 36명이 참여,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끈 관내 산림자원인 ‘동해무릉건강숲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건강 자연식 체험을 진행하여 치매 환자 등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고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풍을 나온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는 10월경에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힐링프로그램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야외치유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치매 환자 가족 등에
정토담(대표 정영애)과 토토미 누룽지(대표 조재숙)는 이달 19일 오전 9시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1,004,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정영애 대표, 조재숙 대표 및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영애 회장은 “우리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는 지역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재숙 회장은 “여성농업기업인으로써 늘 사회공헌 실천을 생각하고 있으며, 사랑이 담긴 후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토담과 토토미누룽지는 식품제조업체로 각각 2005년, 2016년 설립되어 정토담은 전통방식대로 장류제품을, 토토미누룽지는 지역 브랜드 쌀 토토미로 누룽지를 제조하고 있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울진군 보건소(군수 손병복)는 지난 18일 평해보건지소에서 평해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지역보건의료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병원에 대한 궁금한 점과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역할을 알아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체험학습은 내과∙치과∙한방∙물리치료실의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각각의 환자 역할 놀이 및 칫솔질교육, 물리치료과정, 예방접종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평해어린이집은 “근처 지역보건지소에 있는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기계에 대해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원대한 꿈을 키워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어촌 의료취약지 지역보건의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범)는 19일 관내 초등학교(공근초, 수백초)에‘사랑의 쿠키’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쿠키는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추진 중인‘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사업’으로 공근면 교육생들이 직접 만들어 후원하였다. 이상범 위원장은“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오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복지 휴(休)센터’에서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 쉼터는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폭염 기간 중 보행자 및 농촌 마을 야외 활동자에게 생수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무더위 쉼터는 가장 더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생수와 부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쉼터 내 벤치에는 쿨매트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무더위로부터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하고 시원한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텀블러 및 다회용 컵 소지자에게는 냉 매실차를 제공하고 투명페트병 회수시스템과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안내 등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 홍보를 병행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유인 노학동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야외 무더위 쉼터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3분기 자원봉사센터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맹은영 제천시 부시장과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 김성식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및 자원봉사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와 리더십’의 특강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천사상과 으뜸봉사상 시상, 2024년 자원봉사활동 현황 보고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박종철 센터장은 “제천시 자원봉사를 이끄는 단체장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원봉사 단체 부흥과 참여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개최될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2024년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등 시의 각종 행사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주시 황성동 체육회(회장 김진관)는 7월18일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후 경로당을 방문해‘사랑의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시공한 우주타운 경로당은 지난 7월12일 이승하 황성동장 경로당 순회 방문 시 경로당 보수를 건의한 경로당으로 오랜 기간 발생한 결로현상으로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보수가 시급했다.김진관 황성동 체육회장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경로당 도배 시공 수리등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기쁘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무척 흐뭇하다”고 했다.이승하 황성동장은 “황성동 체육회의 진심어린 봉사에 감사드리며, 지역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7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박정진)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2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여름이불 200세트는 창원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박정진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은 “이번 여름 이불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2005년 개소 후 2009년부터 경마 수익금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 릴레이 7호 기탁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릴레이 기부 7호 기탁자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 중부) 지구(전임 총재 김양근 L)로 1,5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기탁금은 방임가정 홈케어 서비스와 학습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기부자가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거나 자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6차까지 3,000여 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기부금은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환경적인 변화를 통해 재학대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하면서도 맞춤형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130여 명의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에게 심리상담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1박 2일 가족여행, 가족사진 촬영, 겨울방학 체험활동, 신입생 책가방 지원, 공부방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였다.기부에 동참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 중부) 지구(전임 총재 김양근 L)는 “모든 아동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갈 권리가 있고 우리지역사회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참여 잇기)’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지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북과 경북지역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로 두 지역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5개소 할인 또는 무료입장, 민영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