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경식)는 지난 7월 13일, 20일, 27일 총 3일간 센터 내 교육장에서 3~5세 유아와 부모 22가족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편식 대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식 개선 교육, 놀이 활동, 요리 활동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부모의 식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식재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8월의 식재료인 당근을 주제로, 당근 목걸이 만들기, 당근라페김밥 만들기, 사과당근 주스 마시기 등의 활동을 하며 당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가 채소를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편견이 사라지고 익숙해진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편식 개선에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식습관이 개선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도민을 위해 도와 민간이 힘을 합쳐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은 기존 공적부조 지원 기준을 벗어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도민 가운데 위기상황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행정지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20억 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발굴․지원 사업 지원금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공적 지원 제외자 가운데 소득 기준 120% 이하인 위기가구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각 시군이 위기 정도에 따라 후보자를 신청하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심사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파주시는 29일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 특강은 장애인들이 최근 채용시장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입사지원서, 이력서 등의 작성 요령을 익혀 취업에 이르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파주시에 거주하며 복지카드(장애인등록증)를 소지한 구직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2024년 채용 경향 이력서 작성 요령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력서 작성, 면접 등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부분이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가 지난해 5월 개최한 2023년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 프로그램에서는 19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수료했다. 취업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워크넷(www.work.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5)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25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과 함께하는‘온(溫·ON)마을 인사 챌린지’ 하반기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3월 화전동(향동동)의 11개 시립어린이집과 맺은 협약식에 이어 하반기에 참여하는 5개 기관과 추가로 맺은 업무협약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생활복지운동으로 진행하고 있는‘온(溫·ON) 마을인사챌린지’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이‘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함으로써 즐겁게 이웃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챌린지형 사업이다. 하반기 협약식에는 고양시립덕은어린이집, 고양시립덕은하늘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노을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숲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햇살어린이집 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올 한해 화전동, 대덕동 지역의 16개 모든 시립어린이집과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연간 800여명의 지역 아동 및 가정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 간에는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 덕은, 화전 지역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생기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다”, “요즘은 어른들도 인사를 잘 안하는데 아이들이 인사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어린이집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봉선사에서 주최한 제22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서 복지관 홍보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지역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이해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행복한 나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장애인복지관 및 지역사회와 관련된 퀴즈 맞히기 △뽑기 이벤트 △장애인 주차구역 확립을 위한 인식개선 부스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공간 ‘수다’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장애인지원주택 입주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다’는 장애인지원주택 20호가 위치한 중구 신흥동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 옆 공용공간에 들어섰다. LH인천본부가 취지에 공감해 무상으로 내준 공간이다. 오전 10시~오후 7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40㎡의 작은 공간이지만 각자 취향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채웠다. 전면은 통유리라 시야가 탁 트인다. 통유리 너머로 벽에 걸린 364×117cm에 이르는 커다란 그림이 눈길을 끈다. 그림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캔버스로 옮겨놨다. 창문 위로는 새가 날아다니고 꽃이 흩날린다. 새파란색 바탕에 하얀새, 알록달록한 조각이 조화를 이룬다. 그림 제목은 ‘잇다’이다. 각각 다른 조각이 모여 아름다운 이미지로 탄생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수다 입구에는 ‘함께 심은 꽃’을 제목으로 한 작품이 눈에 띈다. 두 작품 모두 임지연 작가가 밑 배경 작업을 하고 지원주택 입주 장애인 12명이 이틀에 걸쳐 직
재단법인 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30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옹진복지재단 설립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오던 사무실의 이전 계획에 따른 재단의 주소지 이전(안)과 정관 및 복무규정 일부개정(안) 그리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심의에 앞서 2024년 상반기 재단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였다. 문경복 옹진복지재단 이사장은 “옹진복지재단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복지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복지재단에서는 옹진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교육과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에는 컨설팅과 소규모 기능 보강비 및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군민 역량 강화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군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병행 추진하면서 재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저장탱크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오한, 고열 및 마른기침, 복통 등이 나타난다. 시는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상급종합·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2023년 전국 476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09건으로 집계됐다. 부천시는 2023년 3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건 발생으로 대폭적인 증가추세는 없으나 에어컨 가동 및 냉온수 급수시스템 사용 건물 증가
부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저장탱크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오한, 고열 및 마른기침, 복통 등이 나타난다. 시는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상급종합·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2023년 전국 476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09건으로 집계됐다. 부천시는 2023년 3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건 발생으로 대폭적인 증가추세는 없으나 에어컨 가동 및 냉온수 급수시스템 사용 건물 증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19기가 지난 7월 29일 두부 생산 부산물인 콩비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투과자를 제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의 리사이클링과 다른 개념으로 재활용품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가족봉사단 19기는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매월 환경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정기 활동으로 수원 소재의 경기도업사이클프라자를 방문해 공간 탐방 및 푸드 업사이클링 체험, 폐침구를 활용한 달력을 만드는 등 버려지는 폐부자재를‘새활용’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들은 이날 제작한 상투과자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더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쉽게 소비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생명을 불어 넣어봄으로써 가족 여러분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방세환 시장을 포함해 시 복지문화국장, 장애인 관련 단체장, 대학 교수 및 장애인 관련 센터 종사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 제2차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제2차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은 연구용역기관인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착수 보고를 진행했으며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함께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앞으로 계획 수립이 원활하게 진행돼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장애인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고견을 모아 더욱 탄탄한 제2차 광주시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웅식)는 26일, 주민참여예산 지역 회의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제1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 등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사전 교육 후, 지난달 21일까지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제안된 사업들의 적정성 및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조사도 실시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민참여예산 제1차 지역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의견 제시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