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16일 별내동 소재 책방 오롯이서재에서 남양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토크쇼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북토크쇼는 이번 북토크쇼는 장애 감수성 향상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기획된 행사로,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리남양주지회(회장 김수미)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훌훌’, ‘지켜야 할 세계’ 등 다양한 작품으로 권정문학상과 혼불문학상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경민 작가가 초청됐다. 문경민 작가는 직접 집필한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를 통해 불평등한 사회 구조 속에서 상호 존중 및 성장을 강조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미 회장은 “동화 자조모임에서 다뤘던 장애 감수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민 작가는 “책을 기반으로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이루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주제로 한 도서를 집필하여 더 많은 독자와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북토크쇼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지길 바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16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복지관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취업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2024년 취업자 지원 사업’은 취업 후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취업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롯데월드 실·내외 다양한 놀이기구와 페스티벌 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취업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근무 중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취업자들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활동이 취업에 성공한 후 열심히 근무해 온 취업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취업 유지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구인사업체, 장애인복지일자리,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 등 다양한 직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는 지난 15일과 16일 인크커피 다산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남양주시,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회, 호평고등학교, 양평군장애인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격려했다. 전시회는 △개별 웹툰 △일상툰 △장애인식 개선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40여 점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청년 장애인 작가들은 이를 통해 일상과 사회적 이슈를 창작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공감을 전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단단’이 남양주시 내 문화시설을 방문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한 내용을 담은 작품도 전시됐으며, 시민들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전시회의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체험 부스에서는 웹툰 키링 만들기, 작품 감상평 남기기, 작가에게 배우는 이모티콘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차선화)가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거복지문화 실현을 위해 헌신한 단체‧기관‧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주거 통합정보 제공 및 주거문제 상담·지원과 사례관리 △주거위기가구(아동) 주거상향사업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청소·방역 지원 등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차선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 권리 주간으로 정하고,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18일 개최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화)이 주관해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영화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비롯해 하남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훈육이 폭력이 되지 않도록’을 주제로 훈육과 학대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하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아동지킴이단과 함께 포토부스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와 아동 권리 주간을 홍보하는 등 ‘아이가 행복한 하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긍정 양육’ 확산을 돕는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 여성·가족분과(분과장 전정숙)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18일 ‘겨울 김장 동치미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아침 일찍부터 여성·가족분과 분과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100통의 동치미 김치를 담가 사랑과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동치미는 관내 사회복지 단체 등에 전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같은 날 갈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로 동치미를 담가 31개소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서준)는 18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회원들은 200포기의 배추를 직접 김장하고, 서부면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4대를 새 차로 교체해 차량 노후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진입판이 장착된 차량으로 중증보행장애인과 일시적 보장구사용,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이동편의를 제공한다.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도 전문의가 발급한 소견서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촌고령화에 맞춘 특별교통수단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교통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양군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양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41-942-2111)에 등록하고 충남 광역 이동지원센터(1644-5588)에 배차를 요청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김돈곤 군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수단 이용에 주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 후암교회는 지난 15일 마산사랑후원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했다.남대환 목사는 “교인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충희 마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하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치매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효율적 치매 관리사업을 운영하고자 구성된 치매협의체는 서천경찰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 서천군이장단협의회,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치매관리사업 중점 추진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군은 올해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전수 실시하고 치유농림 프로그램, 추억의 사진관 등을 운영했다.또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통해 후견인-피훈견인 첫 매칭이 이뤄지며 치매어르신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과 사무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나성구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환자 돌봄과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치매안심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매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년층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배회인식표의 기능과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방안을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물찾기 형식을 도입한 모의훈련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실 밖에 부착된 배회인식표 QR코드를 스캔해 실종 치매환자의 인적사항을 찾아 신고접수서와 활동지에 작성하며 실질적인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도 병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배회인식표를 제공하고, 경찰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가 ‘충북형 의료비 후불제 1천명 돌파 기념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은 충청북도에서 2023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선순환적 충북형 의료복지제도로, 목돈 지출 부담으로 제때 질병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충청북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인 자 또는 모든 연령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대상이며, 14개(임플란트, 치아교정, 인공관절(슬·고관절), 심·뇌혈관, 척추, 암, 소화기(담낭·간·위·맹장) 호흡기, 산부인과, 비뇨기과, 골절, 안과) 질환의 수술(시술) 의료비를 최대 3년간 무이자로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융자(대출)받을 수 있다.관내에서는 11개 기관(옥천성모병원, 김안과, 정근식치과, 이한규치과, 옥천탑치과, 바른현치과, 서울백세치과, 김앤정치과, 김플란트치과, 본치과, 박치과)이 참여하고 있다.고령 환자가 많은 옥천군에서 의료비 지출이 큰 임플란트 등의 치과 치료비에 대한 의료비 분할 납부로 목돈 지출에 대한 부담 및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지역 맞춤형 의료복지제도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매년 불우이웃 돕기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논산시새마을회는 올해도 역시 3일 간 김장 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계획이다.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원 총 520여 명이 3일 간 역할을 나눠 참여할 계획이며, 총 6천 포기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1천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19일~20일에는 시민운동장과 새마을회관에서 각각 나눠 절임 및 양념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21일부터 본격적인 김장 및 배분 작업을 시작한다. 행사를 주도한 정문순 회장은 “쌀쌀한 연말에 더욱 이웃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항상 그분들의 곁에서 위로가 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전 격려를 위해 현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선뜻 봉사에 나서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