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올 하반기 솔로몬(SOLO MON)의 선택 3·4·5차 행사 참가자 260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지난해 5차례에 이어 올해 8차례(상반기 2차, 하반기 6차) 기획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다. 시는 올 하반기 3~5차 행사 일정과 참여 인원을 확정해 모집 공고를 냈다. 올해 3차 행사는 오는 9월 7일 수제 맥주집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에서 개최하며,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4차 행사는 오는 9월 29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헬로오드리(분당구 운중동)에서 개최하며,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여 규모다. 5차 행사는 오는 10월 5일 제부도(경기도 화성시)에서 진행하며, 60명(남·여 각 30명)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각 행사일에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한다.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서먹함 깨기), 연애 코칭, 커플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증진시키고자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연계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는 의료적 서비스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에 따른 돌봄 필요도가높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존 제도만으로 대응하기엔 제한적이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가정방문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요구도에 맞는 1: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직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례관리를 통한 가정방문 시, 대상자 맞춤 꾸러미를 제공해 균형 영양식, 미끄럼 방지 테이프 등을 제공하며 유관기관과 연계해 고위험군에 속하는 독거 치매환자에게반찬 서비스 제공, 주거 환경 개선 등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신체, 환경적 요구 등과 관련된 문제에 중점 개입하고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능력 향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고령화 시대 노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치매가 있어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군포시보건소는 8월 1일 군포시약사회(회장 이영주)와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및 관내 약국을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신뢰도가 높은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동네 약국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실종예방 등치매안심사회 조성이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약국은 치매관련 정보 게시, 치매관리사업 연계 및 홍보, 배회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보호 및 신고 등의 역할을하게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참여가 중요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에 참여할 약국 등 개인사업장은 군포시치매안심센터(031-389-4989)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태)은 24일 광주평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정학)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백미 25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백미는 장애인 당사자 의견 수렴을 거친 뒤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덕분에 깨끗해진 텃밭 가꾸면서 희망을 얻었습니다.” 지난 25일 광주 광산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국면, 이하 지사협)가 ‘1313이웃살핌’ 이웃지기와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평동 마을복지‧건강계획의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이날 평동 지사협 위원과 1313이웃지기가 협력해 대상자 집 텃밭에 있는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했다. 이후 상추, 깻잎, 대파 등 대상자가 스스로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텃밭 환경을 조성했다. 이오영 1313 이웃지기는 “더운 날씨 속에서 쓰레기 치우는 게 어려웠지만, 막상 치우고 나니 뿌듯했다”며 “위기가정이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국면 평동 지사협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정과 단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생각해 보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광주전남영업센터(센터장 장학수)가 지난 1일 광산구 ‘우리동네 천원한끼’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한 금액은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 광주전남영업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우리동네 천원한끼’ 식당 운영비, 식자재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식당 이용자 중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확인되면 생계‧의료 등 긴급 지원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 저렴한 가격에 점심을 제공하는 ‘천원한끼’식당(우산1호점, 도산2호점)과 각 동에서 마을공동체가 주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체 식당(△송정1동 ‘천원밥상’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을 포괄하여 ‘우리동네 천원한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개 취약가구, 경로당 2개소에 ‘시원한 옥상(쿨루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한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시민의 기후 적응력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기후위기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월곡1동을 우선으로 ‘쿨루프’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더위에 취약한 주택 10개소, 경로당 2개소를 선정, 열 차단 기능성 페인트를 칠하고, 방수 기능을 보강하는 공사를 5월에 조기 완료했다. 열 차단 기능성 페인트는 건물 옥상 표면 열기를 차단해 건물 실내 온도를 2~4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냉방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배출 감소도 기대된다. 광산구는 또 이달 말까지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르신,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미세먼지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원활한 환기를 돕는 나노 방진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피닉스파크골프클럽용품 광주총판 안성남 대표가 26일 광산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광주시지체장애인협회광산구지회(회장 남한우)에 파크골프채 5점(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채는 파크골프 동호회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광산구지회 회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달빛동맹을 한층 더 강화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4일 양 지자체 공직자들과 함께 온라인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광주·대구시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1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을 답례품으로 신청했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지난해 4월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광주시는 대구시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영호남 양대 중심도시인 광주시와 대구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지난해 4월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올해 1월 달빛철도특별법 통과 등 ‘달빛동맹’의 굵직한 성과를 함께 이뤄냈다. 한편 광주시는 문자메시지, 향우회 등을 통한 모금 활동 허용 등이 포함된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법이 오는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시즌2’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14개 품목에서 62개 품목으로 대폭 늘리고, 타 지자체와 교류·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가마솥 무더위에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5000여 가구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구는 건강관리 전문인력들을 현장에 파견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건강수칙 안내문, 부채, 쿨패치, 쿨스카프, 벌레기피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서구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발효 시 예방 수칙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하루 100여 건의 전화와 650여 건의 문자를 통해 폭염, 온열질환 예방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순석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미숙)는 혹서기를 맞아 충장동 마을사랑채에서 관내 돌봄이웃을 위한 건강음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례행사로,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소외계층이 건강음료인 미숫가루를 마시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情)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미숙 캠프장은 “체력적으로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음료를 지원해서 돌봄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시원한 건강음료를 드시고 여름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는 취약계층이 여름을 견뎌내기란 더욱더 어려운 현실이다“면서 “미숫가루를 드시면서 하절기 폭염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고향사랑 기금사업 일환으로 신규 추진에 나선 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가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민지 대표는 이번 기부에 대해 “동물보호소에서 행해지는 불법 행위와 예산적인 면과 인식의 문제로 지방자치단체가 유기동물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통해 관심을 갖던 중 ‘유기동물 구조보호 사업’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현재 문화예술 행사와 전시 이벤트 기획자인 김 대표는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 이사,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집행위원 겸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민지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유기동물이 인간에게 버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생을 마감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다시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사회 모두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지정기부로 시작한 뜻깊은 사업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민지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금으로 유기동물 입양이 촉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