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일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휠체어테니스 주득환 감독과 임호원 선수, 수영 조기성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백경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부단장, 남윤구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최광춘 선임 부회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해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임 선수는 2020년부터 휠체어테니스 종목의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3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복식 우승, 2023년 전국체전 단식, 복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 선수는 2014년부터 수영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2023년 맨체스터세계선수권 금메달, 2023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자유형 은메달 등을 획득했다. 방 시장은 “우리시 소속 감독 및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광주시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를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건강하게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184개국이 22개 종목에 참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19,920천원을 지원받아 ‘어르신 돌봄 스마트 주거 매니저 사업 (공모사업명: 고양행복 스마트 치매안심하우스)’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일산서구 치매안심마을(일산2동, 송포동)에 거주하는 치매 고위험군 65개 가구를 선정하여, 8월 초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세부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스피커의 말벗 기능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위급상황 시 119와 연계된 긴급 구원요청(SOS)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적 돌봄 △가구 내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물품(미끄럼 방지 매트 등)을 제공하는 환경 돌봄 등이 있다. 사업이 일상생활 속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주거 매니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환자를 돌볼 때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63개소 경로당 5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직접 도자기를 빚고 칠하며 나만의 도자기를 완성하는 속에서 성취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노인복지관은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을 비롯하여 단기특강·기획행사 등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심 관장은 “경로당을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기능을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와 여가선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행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주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10m 이내로 지정되었던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 30m 이내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는 관련 표지를 제작하여 관내 어린이집 53곳, 유치원 15곳, 학교 28곳에 직접 방문하여 표지를 직접 부착 또는 배부를 완료하였다. 또한, 동해시 조례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경계선 안과 학교 출입구로부터 50m이내도 계속해서 금연구역으로 현행 유지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건강증진법에 따라 법정구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시설 경계 30M 이내는 과태료 10만원, 조례에 따른 학교시설 경계 50M 이내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법 개정·시행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1,190개에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반려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반려식물 나눔은 ‘2024년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도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식물 문화 조성,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반려식물(화훼) 무료 나눔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도비 2억 원을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 의왕시 백운해링턴플레이스 1단지 경로당에 반려식물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도는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며,올해 받지 못한 경로당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공급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100% 경기도산 식물이 공급된다. 공급된 반려식물은 어르신들이 직접 가꾸며 일상생활에서 큰 활력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을 통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8년부터 도청, 직
과천시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양성된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이 지역 경로당 전체 34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뇌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0플러스센터에서는 신중년의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강사 양성 프로그램 ‘나는 과천시 강사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와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15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2개조로 나뉘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스포츠 스택스 컵쌓기’, 도형과 공간에 대한 실행기능력을 키우는 ‘자석보드게임’ 등의 뇌 건강 프로그램을 총 68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일자리 정책마켓’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과천시는 해당 사업의 방향을 변경해 부족한 노인 대상 맞춤형 전문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신중년 경력형 강사들의 일자리 창출 연계를 지원하여,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는 토마토 하우스 농가의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초,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있었다. 특히, 평택 진위면에 있는 토마토 하우스 농가는 작물 침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평택농협 시지부와 송탄농협 진위지점과 연계해 진위면 야막리의 한 농가에 즉각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중앙로타리클럽,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토마토 작물을 제거하고 주변 정리 등을 도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희 센터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313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부터는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점검을 시작해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7월에는 경로당 냉방기 전수조사를 통해 고장이 나거나 내구연한이 1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냉방기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로당 20곳에 새로운 냉방기를 지원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한 냉방기가 적정한 위치에 잘 설치됐는지, 적정 온도(26도)로 설정됐는지, 콘센트의 안전 상태는 양호한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과림동에 있는 한 경로당 회장은 “냉방기가 시원히 잘 나와 경로당 이용자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있다. 또한, 이렇게 시에서 직접 찾아와 안부를 챙겨주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장마가 끝나자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염려된다. 뜨거운 날씨엔 야외활동을 줄이고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특화사업인 ‘주말지킴이 사업’을시범 실시했다. 본 사업은 2024년 동두천시 신규 사업 제안 발표회에서 우수사업으로선정된 바 있으며 독거 어르들이 주말 동안 겪는 식사 문제와 정서적 지원 부족 문제를 완화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내용에는 주말 동안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 제공,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및 말벗서비스 제공이다. 박정옥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께서 본 사업으로 주말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또한 ‘주말지킴이’사업이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산동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관내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감사드리며, '주말지킴이'라는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달해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사업이 성공적으로자리 잡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강조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에서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인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권기옥 선생은 송죽회의 일원으로 1918년 숭의여학교에 입학해 3‧1만세운동에 참가, 이를 계기로 구금되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비밀리에 모금했다. 특히 조선총독부 폭파의 염원을 갖고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이 과정에서 권기옥 선생에 대한 암살 및 살해 시도가 일본에 의해 지속됐다.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권기옥 선생은 1926년 2월 마침내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가 됐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힘을 기울였으며,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최초 여성출판인 등 국가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노년에는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서울 장충동 목조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 1988년 영면해 국립현충원 안장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알릴 것”이라며,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보훈’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복 체크인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실시된다. 공모전을 통해 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고, 다른 사람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며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메시지를 주고자하는 취지다. 공모전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이 담긴 사진이나 1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이벤트란 게시물에 첨부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작은 심사를 통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정신건강예술제와 유튜브 ‘마인두TV’ 채널에서 상영된다. 참여자 중 70명을 선정해 치킨 세트와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여러 고민과 걱정들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라며 “다른 사람들의 소소한 행복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영통아이파크디어반’ 시행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수원시 장애인단체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HDC아이앤콘스 장남수 대표는 2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200만 원),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시지부(100만 원)에 전달한다. 두 단체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장남수 대표는 “수원시 장애인단체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후원금이 장애인복지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HDC아이앤콘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장애인단체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DC그룹 계열 종합건설기업인 HDC아이앤콘스는 영통아이파크디어반(지식산업센터) 시행사다. 자체개발사업 노하우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거·상업용 부동산 개발에 전문화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