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삼척이동기술훈련센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5개 과정 중 3개 과정에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기기능사 필기, 보드게임 지도자, 경비원 신임교육, 지게차 운전, 전기기능사 실기 5개 분야의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전기기능사 필기 25명, 보드게임 지도자 23명, 경비원 신임교육 14명, 지게차 10명, 전기기능사 실기 5명 등 총 7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삼척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 및 중·장년층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재취업 기회를 확대는 물론 고용율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가 지원하고 한국폴리텍 대학에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교육일정은 8월 6일부터 전기기능사 필기과정을 시작으로 과정별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삼척소방방재연구단지 내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 관동대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중장년층 실업자 및 퇴직(예정)자들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여 재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제시(시장 박종우)에서는 65세 어른들이 낮 시간 함께 식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료 경로식당 3곳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경로식당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장평동 소재의 사단법인 함께하는 우리마음 경로식당으로, 운영일수와 취약계층의 이용 분포를 고려하여 시에서 약 5억 9천여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2개소 복지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급식을 제공하며 사단법인 함께하는 우리마음 경로식당은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에 주 3일 어른들께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식 이용자도 늘어나면서 시 보조금만으로는 질 높은 식단 구성에는 한계가 있었고 급식 제공기관에선 식자재값 상승 등으로 더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부터 경로식당에는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더 많은 분께 급식 혜택을 주기 위해 후원함이 설치되었다.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2개월간 3개소 무료 경로식당 후원함에는 약 800여만 원이 모금되었고, 이 금액은 전액 경로식당 운영에 사용되어 특식과 별미 메뉴로 어르신들께 제공된다. 지난 8월 2일 거제시종
(재)남해군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6일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에서 2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현수 연합회 회장은 “매년 짓는 농사이지만 계속 바뀌는 기후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잘 이겨내 튼실하게 자라준 호박처럼 우리 아이들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잘 견뎌 남해를 이끌어줄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는 총 3회에 걸쳐 6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충남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남해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지역 내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존 향토장학금은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이 설립되면서 인재육성기금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보물섬남해 미니단호박연합회가 1호 기탁자가 되었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196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전국 20,908개사 중 경북은 1,518개사의 회원사가 등록되어 있다.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법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전기공사업 등록관리, 전기공사 기술 향상 및 국가 전력사업 기여 등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협회는 태풍 등으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 전기설비 응급 복구를 위해 매년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나서고 있다.또한, 연말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지정하여 저소득 가구에 연탄 나눔, 전기설비 점검 및 LED등기구 교체, 방한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정책사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성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국적인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도내 전기공사업체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79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가 6일 오전 합천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인 원폭 희생영령 추모제’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희생된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천피해자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매년 8월 6일* 개최한다.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내 위령각에는 원폭 희생자 1,168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 8월 6일은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 이날 추모제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차규근 국회의원,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민간인 관계자, 원폭 피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폭 투하 당시 한국인 피해자 5만 명의 70%가 합천 출신으로, 현재 전국에 1,700여 명이 생존해 있다. 그중 250여 명이 합천에 거주하고 있어 합천군은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린다. 경남도는 원폭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추모 구역·위령탑을 조성하는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고, 올해부터 원폭 피해자에게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위령각에 헌화하고, 원폭희생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우도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중학교 유휴공간(구 급식실)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 제주도 교육청 고경우 교육시설과장, 강계헌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지선 관장 등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우도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청소년 복지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고의숙 도의회 교육의원은 “우도지역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부족으로 전학을 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아이들의 교육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학교복합시설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억청춘 인지강화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주 동안 양주시 서부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운영되며 학습지, 컬러링 북, 작업, 공예 등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및 양주시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부치매안심센터(☎031-8082-438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지 강화 활동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주민의 치매 발병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복지 그물망이 한층 더 촘촘하게 진화했다.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도입, 시행한 온동네 복지관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온동네 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조직을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개편해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광명‧철산‧하안)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1동 1복지관 네트워크를 갖추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조직화를 활성화해 주민 복지 욕구에 즉시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에 총무,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주민 조직화 등 기능별로 구성됐던 조직을 총무팀과 동팀으로 개편해, 동팀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까지 맡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동별 전담 복지사가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이들의 욕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동네 복지 마스터’로 활동하는 것이다. 실제 제도 운영 3개월 만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3개 복지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은 1천38건으로 지난해 동기 257건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3개월 만에 66건의 사례를 발굴해 관
구리시(시장 백경현)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건영)는 최근 「2024년 폭염 대비 동구동 취약계층 보호 계획」 수립한 후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기간에 독거 노인가구,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동구동 폭염대응 TF팀은 각 가정방문 후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선풍기, 생수, 쿨매트 등을 지원했으며, 무더위쉼터 및 폭염 대비 행동 수칙도 안내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속되는 폭염 기간에 건강음료 지원, 밑반찬 전달,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확인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건영 동장은 “폭염 기간에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가정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시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서 2일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 ‘위기노인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의 1천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통해 오산시 취약계층 어르신 73가정에 선풍기, 홑겹이불, 바디워시, 영양제, 삼계탕, 추어탕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상이군경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동희)와 오산시 신장1동(동장 정택진)이 협력하여 6.25 참전용사, 고시원ㆍ원룸 거주 등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을 추천 연계하며 여름나기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 이하솜 간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위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지파운데이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6.25참전용사분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후원금을 전달한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 NGO단체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수아 선수가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3일간 개최됐다. 김수아 선수는 IDD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차미연 선수와 짝을 이뤄출전한 IDD 여자 복식 부문에서도 우승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아 선수는 “전국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여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이자 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김수아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천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원시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 지난 7월 1일 시작한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13개 사회복지시설 전 직원 407명, 수원시 일반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1052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이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겪은 인권침해 피해 경험을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인권 일반 특이민원 피해, 클라이언트(서비스 제공 대상) 폭력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2021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수원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는 2021년에 이어 올해 2번째다. 3년 주기 실태조사로 3년 전 조사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의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공무직·청원경찰·환경관리원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실태조사를 할 때 대상자에게 인권센터의 인권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