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3년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대회’가 1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실버경찰연합대 활성화대회는 보다 살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 노인봉사 문화를 선도하는 파주시 실버경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과 결속력 강화 및 실버경찰대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17개 읍면동 실버경찰 지역대장과 각 읍면동 실버경찰대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리 조국,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황인태 전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2부에서는 최우수 지역대 2개소(월롱면, 운정3동)와 우수 지역대 2개소(광탄면, 금촌2동), 모범 실버 대원 34명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파주시 실버경찰대 선서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를 책임지는 건강한 노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만한 일이며 매우 감사드릴 일”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7일(금) 경기남부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남부자치경찰협력과가 기본여비와 별도로 수립한 업무추진 여비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유경현 의원은 “부서정원에 맞춰 국내여비 1700여만원을 편성하고도 단 4명을 위해 업무추진 여비 2천만원을 별도로 편성했다”면서, “세수 부족으로 사업예산도 줄줄이 감액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특별한 목적성도 없이 세운 꼼수 여비는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한주 남부자치경찰혁력과장은 자율방범대 교육ㆍ간담회, 학부모폴리스 발대식 등 업무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추진 여비를 편성했다고 답변했으나,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해당 여비를 편성하고 있지 않다. 유경현 의원은 “자치경찰 업무가 위축되면 안 되겠으나, 매달 11번에 달하는 출장을 예상해 2천만원의 여비 편성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위원장은 출장비 지급이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공무원 여비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ㆍ감독하라”고 당부했다.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독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의 긴밀한 협조로 20일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사2동에 거주하는 J모(81)씨는 이혼 후 6자녀를 홀로 어렵게 키우며 살아왔다. 10여 년 전부터 기초수급자로 생활하다가 최근 건강 악화로 사례관리 대상이 됐다. J씨는 물건에 과도한 애착을 쏟고 추억을 담아두는 저장강박증으로 집안에 발 디딜 틈도 없이 온갖 쓰레기를 쌓아두었는데, 올해 4월 미사2동 직원의 설득으로 서울놀이치료연구소 이혜진 상담사를 통해 마음의 분노가 치유 회복되는 경험을 하며 집안 청소를 허락했다. 한편, 미사강변 1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썩는 냄새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에 따라 처음에는 J씨에게 집을 정리하도록 설득했으나계속 거부해 수차례 반복 설득했고, LH서울동부권지사의 자원봉사와 청소용역을 지원받아 20일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청소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그동안 저장강박 대처가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이 잘 되고 있어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미사강변 13단지 장철순 관리소장은 “자칫 방치했다간 해충 발생이나 화재위험 등 위험한
분당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분당선 미금역 지하 5층 피난계단을 활용하여 소방대원의 진압 능력 향상을 위한 지하층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 상황을 설정, 지하층 화재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진입로 확보 및 대원고립사고 시 대응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층 화재는 화재 발생 시 열기와 농연이 건물 외부로 잘 배출되지 않는 화재 특성상 시야 확보 및 대피의 어려움으로 인해 소방 활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한다. 재난 발생 시 자칫 대규모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을 위해 신분당선 미금역을 훈련 장소로 선정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자원관리(대원 임무부여 및 투입 준비) △화재진압(진입로 확보 및 진압활동) △RIT운영(고립대원 탐색 및 구조) △종합훈련 등 4개 유형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방지와 훈련에 참여한 전 직원들의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담당자 소방위 김부강은 “지하층 화재는 좁은 공간에 연기량이 많아 소방 활동에 장애가 많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 부녀회(부녀회장 김문숙)에서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배달했다. 법원읍 새마을 부녀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저소득 독거노인 식사배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은 특별히 추석명절을 맞아 과일, 부침 전, 떡, 김치, 나물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김문숙 법원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을 받아서 맛있게 드실 대상자분들을 생각하며 부족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식사배달 음식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윤옥 법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도움을 주시는 법원읍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잘 살펴 따뜻한 법원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읍(읍장 조윤옥) 실버경찰대는 지난 7일 법원읍 일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실버경찰대, 이장단, 부녀회,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단체들이 합심해 법원읍 일대 쓰레기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조윤옥 법원읍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향객들을 맞이하기 전에 법원읍 관내 진입로 및 공원 도로등을 청소했다”며 “청소에 참여해주신 실버경찰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에 참여한 최사홍 실버경찰대장은 “청소 이후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되고, 앞으로도 법원읍 청결활동에 앞장서는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도시재생사업 진행 방향 논의를 위한 법원읍 도시재생예비사업 집수리 사례답사 및 마을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재생예비사업 사업추진협의체의 구성원인 법원읍 주민자치회, 법원읍 해바라기 상인회, 대능2·4리 주민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 답사는 2023년 법원읍의 도시재생사업 연계방안과 관련해 법원읍의 지역적 특성과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특화재생 방향 등을 고려해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마을, 서구 달성토성마을, 인동촌백년마을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워크숍을 통해 법원읍의 도시재생사업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법원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법원읍 지역특화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 참여 확대 및 도시재생 사업 추진 역량 강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된 법원읍 일대를 대상으로 집수리학교·지원단 골목상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만감공판장 – 폭풍의 곶」 전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 「만감공판장 – 폭풍의 곶」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으로, 폭풍의 곶을 희망봉으로 바꿔 불렀던 염원과 바람을 시흥 월곶예술공판장에 투영하는 전시다. 고영찬, 김원진, 박미례, 손승범, 정철규, 최민섭, 최은철 7인의 시각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바다와 도시 그리고 기억 · 욕망 · 성쇠 · 생과 사 ·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회화, 설치, 영상 등으로 풀어낸다. 또한, 주민참여형 워크숍을 통한 과정과 결과물도 함께 전시한다. 특히 10월 29일에는 김현주 전시 기획자와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 투어가 14시와 16시, 총 2회 운영되는데, 이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폭풍의 곶 – 아트데이’ 주민참여형 워크숍은 전시 기간인 10월 29일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참여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10월 12일 14시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또는 월곶예술공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소방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북부 철물건재판매소 22곳을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전국적으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계절변화에 따라 건축현장에 사용하는 보온연료 등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 소방특별사법경찰 단속반 30명을 구성, 10월 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약 1개월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 사전 안내문을 보낸 후 불시에 방문해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화재예 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건축 현장 보온연료 무허가위험물 저장 또는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의 운반자 자격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위법 사항 적발 시 사법 처리하거나 시정명령을 통해보완 조치토록 하고, 건축법 등 타 관계 법령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소방 환경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은 화재 다발 시기이므로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획단속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가 지난 8일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빛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는 법원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며,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는 총 24개 팀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진행한 피아노 연주회와 법원여중, 율곡고 동아리가 댄스 등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법원읍 주민자치센터 교육생으로 이뤄진 팀도 발표회에 참가했으며, 법원읍 관내 군부대도 함께해 민·관·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 또한 법원읍 내에 있는 음식점과 부녀회 등이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제공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인호 주민자치회장은 “시월의 멋진 날, 제5회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가 기대와 성원에 충분하게 보답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법원읍 주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커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법원읍을 널리 알리고 마을의 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1일 법원읍 대능4리 사이(4·2)좋은 벽화(花)정원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조윤옥 법원읍장, 법원읍 주민 2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취지 소개, 시설물 조성 현황 확인, 식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이(4·2)좋은 벽화(花)정원’은 대능4리와 대능2리 일원에 골목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법원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인 ‘사이(4·2) 좋은 이웃 사임당마을 으라차차’의 골목재생사업이다. 사업 구역인 대능4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주민, 벽화 동아리, 인근 군인 등의 자원봉사로 조성된 벽화마을로, 특히 올해 법원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마을로 거듭났다. 그러나 벽화마을에 녹지공간이 부족하고, 골목길에 위치해 접근성이 부족해 지역특화재생 기반을 강화하고자 주민참여형 골목 정원 사업을 추진했다. 김성춘 법원읍 대능4리 이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능4리의 사이(4·2)좋은 벽화(花)정원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능4리 사이(4·2)좋은 벽화정원은 주민의 참여 확대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역량강화, 지역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도시
김포시는 이달 중순 법원의 경매 배당금을 압류, 세외수입과 지방세(개발부담금, 도로사용료, 재산세,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고액 체납액 6,400여만 원을 전액 징수한 바 있다. 이는 세외수입 담당자가 예비 경매 배당표 열람을 통해 잉여금이 발생한 경우 배당잉여금을 압류, 체납자에게 지급되기 전 배당되지 못한 체납액을 징수하는 ‘특수징수기법’이다. 세외수입의 경우 경매물건에 대한 압류 및 교부청구가 있어도 조세에 비해 후순위이라 배당되기 어렵다. 특히, 압류가 없는 경우 법원으로부터 경매개시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해 교부청구조차 할 수 없다. 이에 징수과는 채권의 경우 압류선착주의라는 점에 착안, 배당 잉여금 확인 즉시 법원에 찾아가 압류한 결과 6,400여만 원 체납액 전체를 징수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담당하고 있는 세외수입 체납뿐 아니라 지방세, 특별회계 등 김포시 전체의 체납액을 조회, 김포시 체납을 일괄 징수했다. 징수과 업무에만 국한하지 않고 김포시 전체 체납액을 조회해 징수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자칫하면 놓칠 수 있었던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매사건에 대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세외수입 체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