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에 위치한 기업들과 초록우산 전북후원회가 광활면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는 12일 (유)금란산업개발(대표이사 은윤기) 1천만원, 광활농협협동조합(조합장 임영용) 5백만원, 농협사료전북지사(지사장 홍의주) 3백만원, 초록우산 전북후원회(회장 홍의주) 5백만원을 다자녀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진 기부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한 다자녀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김제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자는“이렇게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 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기부가 계속 이어져, 우리 김제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성주)은 14일, 관내 렌더링 업체 5개소로부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정신을 실천하고 김제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주목받고 있다. 기탁에 참여한 업체는 한국방제㈜, ㈜우리축산방역, 우성축산, 그린맥스, JS그린 등 5개 렌더링 업체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23년 고병원성 AI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김제시 가금농가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김제시 교육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뜻을 모았다. 기탁식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기탁금과 함께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또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주 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장학금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
전주시는 12일 전주시청에서 정진 효자추모관 회장 등이 저소득 폐지 수거 어르신 74명에 148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효자추모관 관계자들은 연일 35도 이상의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전주시 저소득 폐지 수거 어르신을 돕고 싶다는 뜻을 담아 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이에 시는 효자추모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20만원권 74매)을 폐지수거 어르신(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효자동에 소재한 효자추모관은 평소에도 정진 회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직원이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진 효자추모관 회장은 “폭염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폭염 때문에 요즘만큼 힘든때가 없었는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 써 주심에 진심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말복을 맞아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상황을 살펴봤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하모니카 교실 등 복지관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 지사는 김이재 전북자치도의원과 정섬길 전주시의원 등과 함께 복지관 식당에서 직접 닭곰탕을 배식하기도 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기상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시라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복지관 운영에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사천시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순희)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과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위에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5세대를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필요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그리고, 자녀가 없거나 관계가 단절돼 홀로 쓸쓸히 생일을 맞이한 2명의 독거노인에게는 케이크·과일·미역국 등 생일상과 함께 케이크,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장순희 위원장은 “음식을 함께 준비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상의 온기와 관심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더운 여름철 더욱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소외계층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점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하여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봉사활동사업 지원,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율 제고와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육 실시, 기후 위기 대응 상대동자원봉사캠프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하반기에는 자원봉사 소식지 발행,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 운영,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등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로 따뜻한 동행 진주시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 자원봉사 참여문화 활성화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설립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시민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2024년 7월말 기준 1365자원봉사포털에 자원봉사자 10만 8334명, 자원봉사단체 252개, 수요처 221개를 관리 중이며, 주요사업으로 자원봉사자 발굴·모집·배치·관리 자원봉사자 상담 및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NFC 스마트 봉사활동앱 운영 상대동자원봉사캠프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이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85% 이상이며, 2023년 경산시 결핵 신환자 100명 중 72%가 65세 이상으로 노인 결핵 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결핵의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하였으며, 결과에 따라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 대상으로 입원・외래 본인부담금(급여)은 무료이다.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상반기에 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복지시설 25개소에서 500여명을 검진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흉부X선 등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매년 1회 정기
시초면 이웃사랑후원회은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 300인분을 나눴다.장건용 후원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을 어르신이 보양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살뜰히 살피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예)가 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마을별로 삼계탕과 삼계탕용 재료를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하여 마을별 생닭 3마리와 황기 등 삼계탕 재료를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하여 35개 마을에 제공했다.김종예 홍성읍새마을부녀회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정성껏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갈산면 신곡마을에서도 14일 말복을 맞아 마을 어르신 40여 명에게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온열사고 예방과 야외 활동 자제 등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잠시나마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이성엽 신곡마을이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전수조사에서 총 2273명을 발굴해 관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자료사진 제공)시에 따르면, 공주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29.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구수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이를 위해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관내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해 마을 경로당과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대1 대면검진을 진행 중이다. 전수조사는 2년간 실시된다.시는 치매 전수조사 결과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393명 대비 180% 증가한 707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치매환자에게 대상자별로 인지강화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우울감 전수조사에서는 전년 7월말 동기 649명 대비 241% 증가한 1,566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했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별로 심리상담 연계,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등 필
한국중부발전이 올여름 충남도 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도에 전달했다. 도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한국중부발전에 감사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 이하 복지관)은 지난 12일부터 복지관 1층에서 디지털체험존 운영을 시작하였다. 복지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1층 늘봄에서 운영 된다. 디지털 체험존은 네 가지 주요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키오스크 체험존에서는 공공장소나 매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스마트워크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신기술 체험존에서는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등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존에서는 건강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다. 최유호 관장은 "디지털 기기와 기술이 점차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존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익히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