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4일(수)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보호수 관리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보호수 관리를 위한 경기도의 실질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 날 정담회에는 윤종영 의원을 비롯해 조준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전문위원실 정책지원관, 허진회 경기도청 산림환경팀장 등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의원·담당팀장·실무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의 보호수 지정 절차 · 현황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호수란, 희귀한 수종이나 오래된 나무를 보존하기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로, 산림보호법 제13조에 따라 산림청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하고 관리한다. 허진회 경기도청 산림환경팀장은 “현재 경기도 내에 1,049 그루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있는데, 지정·해제·관리에 관한 권한이 시·군에 위임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보호수 관리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사업이 있으나 조례 마련과 예산의 추가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종영 의원은 “오랜 세월 마을과 함께 해온 보호수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에 보호수를 보호하는 것은 곧 마을의 역사를 지켜나가는 일”이라며, “지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소통 ․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과 새로운 접근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전략회의의 목표로 기존 복지정책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 재조정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개발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의 기반이 되는 재정 계획을 제시하고, 어르신 ․ 여성 ․ 아동 ․ 장애인 ․ 복지사각지대 관련 주요 안건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리 실정에 맞는 의정부형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촘촘하고 안정적인 모두의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복지 관련 부서와 민간 분야와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복지정책 전략회의’를 격주로 개최하고, 사회복지 시설 및 외부 전문가와 연계 ․ 협력하는 등 ‘의정부에 살고 있는 시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주민단체들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는 13일 오산시 소재 장가네 반점(대표 윤지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가네 반점은 2년 동안 협의체의 밑반찬 나눔 사업인 ‘기운찬 찬찬찬’에 동참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총 20가구에 식사를 제공한다. 윤지상 대표는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지역 주민 전종화 씨와 김승미 씨가 ‘제26회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작가와 김 작가는 지난 2019년 개설된 마북동 주민자치센터 연필인물화 과정 수강생이다. 이종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취미생활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한)은 지난 10일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중·
고성군재향군인회 하이면회(회장 김민규)와 하이면여성회(회장 이은경) 두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8월 14일 오후 관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5세대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지원과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홍보하였다. 김민규 회장과 이은경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고령의 6.·25전쟁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좀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마음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하였다. 정종국 하이면장 직무대리는 “보훈 대상자를 돌봐주시는 재향군인회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면에서도 보훈대상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8월 14일(화),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가 문화소외계층인 새꿈 청소년을 위한 9차 새록새록 정서함양사업의 일환으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에 20명(새꿈 청소년 17명, 지도자 3명)이 참여하였다. 학교를 떠난 청소년은 평소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데, 참여한 아산시 여름 대표 축제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하며 한여름 밤 무더위를 마음껏 즐겼다. 김미경 센터장은 "새꿈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세상과 더욱 가까워지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이사장 김영배 태신목장 대표)는 지난 7일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그로랜드(태신목장)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덕면 상몽리에 소재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약 99만1735㎡에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초의 낙농 체험 목장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우유농가’ 카페도 개장해 베이커리와 브런치(아침 겸 점심 식사)도 즐길 수 있으며, 데이트 코스나 가족과 함께 하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태신목장 설립자가 후진양성의 뜻을 가지고 2007년 9월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인재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달되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4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씩 총 650만원이 수여됐다. 김영배 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고덕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을 갖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관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8월 한 달간 센터 및 관내 요리학원에서 관내 30~60대 1인가구원 총 1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관계형성,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나 혼자 잘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심리검사(HTP, SCT) △향 테라피 △요리 재료 활용법 교육 및 요리교실 △목공예 체험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센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추진을 검토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센터는 올해 하반기 센터 내에서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육 프로그램과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홀로서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사무직 근로자 등으로 일하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7일 바른방문재활운동센터와 체결한 ‘공무원 등 대상 방문재활운동 자원봉사’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사무직 근로자로 일하며 유발될 수 있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으로 구성됐다.방문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올바른 자세유지법, 자가운동법 등 예방적 차원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장시간 앉아 일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목과 어깨 통증, 두통, 팔 저림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스트레칭법과 자세 교정법을 자세히 다뤘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무원 A 씨는 “평소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 일하며 목이나 어깨 쪽 통증이 잦았으나 병원 갈 기회를 찾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스트레칭법이나 올바른 자세유지법 등에 대한 설명 및 교육을 들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또 다른 공무원 B 씨는 “잘못된 자세 때문인지 자주 두통 및 팔 저림 등이 나타났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에 대한 원인을 파악했고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시 각종 직능단체가 말복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가고 있다.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14일 말복을 맞아,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현동 관내의 취약계층 25가구에 간단히 조리하여 식사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된 조리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위원들은 조리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교현2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조용술, 부녀회장 이명옥)는 교현2동 관내 경로당 8개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삼계탕 300마리를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또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경로당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평소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챙긴다는 평을 받는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된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좌식 테이블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입식 테이블 및 의자를 준비하여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세광)는 지난 13일 김장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풍령면 휴경지 활용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심은 배추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광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풍작을 기원하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펼쳤다. 오세광 회장은 “수해와 무더위로 인해 바쁘고 힘든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될 배추인만큼 배추농사가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주)는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과 향을 담은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로, 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제철 과일을 이용애 잼, 조림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사업으로 딸기잼, 열무김치를 손수 만들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복숭아통조림은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주 회장은 “지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복숭아 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