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이수윤 소방경 등 경기북부특수대응단 구조대원 6명을 2024년 1분기 라이프세이버(Life-saver)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Life-saver)는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화재진압 및 구조대원에게 분기별로 선정하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제도다.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된 6명(소방경 이수윤, 소방위 김호진, 소방장 김정준, 소방장 김시윤, 소방교 김기상, 소방교 최희도)의 구조대원은 지난 2월 9일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남양주 소재에 있는 모란공원으로 성묘를 왔다가 실종된 구조대상자(여/82세/치매환자)를 8시간 수색해 극적으로 발견했다. 당시 체력 저하 및 저체온증 등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돼 헬기로 이송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이제철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며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6일부터 31일까지 파리올림픽 개최 기념 ‘배특과 응원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배달특급 경기도 서비스 전 지역 소비자에게 2만 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에 참가중인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 국민들의 응원에 배달특급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7월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로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기획했다. 앞서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해 138명을 선정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139번째 기억의 꽃배달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의회청사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꽃을 배달했다.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다음 세대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가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에서 선정된 138명의 시민들은 각자 배정받은 지역의 소녀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이해충돌 방지법의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25일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행위 신고에 따른 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022년 5월 광명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이수하는 등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1년의 임기동안 위반 신고 조치 및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이지석 의장은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직자의 사익추구 금지를 위해 감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9대 후반기 출범에 맞춰 청렴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패 방지와 의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연달아 의원 대상 교육을 시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한용만 전문강사(현 수원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팀장)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지방의회 및 군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이 실제 적용 사례별로 소개됐다. 특히 한 강사는 직무를 수행하며 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거나 권한을 남용해 공무원들에게 사적 노무를 시키는 등 정치에 대한 신뢰를 저하하는 부정․갑질 행위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군포시의원들은 의정활동으로 사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사적 업무를 공무원에게 요구하지 않을 것을 재차 다짐했다”라며 “시민의 심부름꾼인 의원이 직분에 충실하지 않고, 사적이며 부당한 특권을 바라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용만 강사는 갑질과 상반되는 을질(정당한 업무지시를 사유 없이 거부, 부당한 갑질 주장 등) 행위 규제 마련 움직임도 소개하며, 제도 정비에 참고할 것을 조언한 바 있
제1차 복지환경위원회(10시) - 유환규 의원은 「춘천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안」 관련,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춘천시의 복지시스템을 보완하여 더욱 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할 것을 당부하였다. - 정경옥 의원은 「춘천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안」 관련, 춘천시가 적극적으로 생애주기별 복지에 관심을 기울여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 김영배 의원은 「춘천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안」 관련, 아이돌보미 선발에 대한 자격 기준을 확인하였고,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 이용자 본인부담금 지원을 건의하였다. - 나유경 의원은 「춘천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안」 관련, 춘천시가 다른 자치단체의 정책에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이 보편적 복지가 될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제1차 경제도시위원회(10시) - 김용갑 부위원장은 「춘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관련,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시민이 편안히 주차할 수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2차 좽회의가 25일 오전 11시 30분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좽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규약 제4조에 따라 회장으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부회장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감사에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임원진으로 선출했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좽회의 개최지로 용인시가 결정됐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남부권의장협의회 의장님들을 처음으로 대면하는 첫 좽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소속 시의회가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나눠주시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유익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에서는 금일 성남시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의원에 대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정책지원관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하였다. 신임 주무관은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가 될 것"을 선언했다. 이어서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신임 주무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신규임용 정책지원관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성남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미래를 위한 성남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임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가능하다고 평가하면서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성남시의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주)를 찾아 인천의 글로벌 바이오 도시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국·중구2)·문세종(민·계양4) 부위원장, 나상길(무·부평4)·박창호(국·비례)·이강구(국·연수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김동중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2011년 4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브리핑에 나선 김중동 부사장은 “최근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을 바탕으로 인천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내년 4월 5공장을 열고, 이후 6공장도 착공할 계획에 있다. 인천시와 의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의약품으로 부상 중인 ADC(Antibody–drug conjugate·항체-약물 접합체) 생산 용지의 용적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25일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 이용자에 대한 개인정보 처리의 문제를 짚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가 주도하는 무한상상 놀이를 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지난 5월 양주시에 문을 열고 도 내 유아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 개인정보 인증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어떠한 설명도 없이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아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넘어가 놀랐다”라고 말하며, “중요한 개인정보인 만큼 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 넘어가는지 사전공지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신설기관이다 보니 자체 홈페이지 구축이 늦어지면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서버를 활용해 임시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면서 발생한 일로, 의원님께서 사전에 의견을 주신 직후 곧바로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를 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또 “북부유아체험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원가입에 대한 안내는 없고, 회원 로그인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건설국, 건설본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관련 2024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옥분 의원은 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글로벌 아젠다 인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건설·교통·도로 등 사업에 접목하여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그동안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사업에서 ESG를 접목해 추진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기존 건물에서 나오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과 환경 문제, 하도급 불공정·불법 행위 근절 등 환경과 사람 중심의 ESG 관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그동안 건설교통 분야에 ESG를 접목한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못했다”라며 “앞으로 소관 사업 관련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고민하겠다”라고 대답했다. 박옥분 의원은 건설본부 업무보고에서 지방도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통한 팔당상수원 수질환경 개선 사업은 어떠한 추진계획으로 진행 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김용천 건설본부장은 “지방도 비점오염저감 수질환경 개선 사업은 환경부와 경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5일(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6회 임시회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유전자변형식품인 콩, 옥수수, 면화등의 유통관리를 위해 제품용기 관리 및 샘플링 검사를 철저히 할 것”과 “GMO 인증제도를 활성화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요즘 기후변화로 인하여 전례없는 폭염과 장마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전자변형식품과 각종 가공식품의 안정성이 우려된다”며 “연구원 차원에서 유통되는 모든 GMO제품과 가공제품에 대해 원료 함량 비율을 제품용기에 표기하는등 철저한 유통관리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전자변형식품을 포함하여 각종 가공식품에 대한 유통관리를 철저히 하여 도민건강을 위하여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끝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인하여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연구원이 적극적으로 세균등 위해성검사를 실시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