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선)는 지난 8월 22일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장보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2024년 마을 복지사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협의체 위원들과 일대일로 매칭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가구의 상황을 고려해 장보기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맞춤형복지를 위해 민관협력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다산1동분회(분회장 류건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류건민 분회장 및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더위 쉼터 운영 △다산노인복지관 이용 등 다산1동 거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건민 분회장은 “그동안 39개 경로당 회장들이 모여 회의할 때면 노인회 분회 사무실이 좁아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게 숙원이었는데 이렇게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서도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셨던 만큼 다산1동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신 다산1동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산1동 노인회 분회 월례회의 최초로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간담회 겸 회의를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물론, 항상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통장협의회, 다산1지구대와 함께 직접 동네를 걸어 다니며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민관협업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드체킹에서는 방범용 CCTV 사각지대, 도로 불편 및 파손 등 주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중점으로 현장 점검했다. 특히 주민대표인 통장협의회의 의견을 들으며 올해 주민참여예산이 필요한 지역을 꼼꼼히 확인했다. 센터는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다산동 4002-1 일원 CCTV와 보안등 관련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해결할 예정이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건의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주민을 대신해 책임감을 갖고 행정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행정기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홍형식 다산1지구대장은 “다산1지구대는 지역 치안의 핵심기관으로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며 “민관이 협업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다산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진주시는 21일 장애인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장, 진주시 표준사업장 대표, 직업재활시설 시설장,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1.2.5)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1.2.5)사업은 장애인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 창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하고,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일자리까지 영역을 확대해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고용공단, 직업재활시설 및 표준사업장의 사업수행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장애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관련 기관이 한 데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민간일자리를 발굴 연계하는 1.2.5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구직 장애인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사업장 특성에 적합한 장애인을 고용할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농협 밀양시지부(지부장 이상훈)가 취약 보호 대상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쌀(20kg) 175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안병구 밀양시장, 이상훈 농협 밀양시지부장, 강정환 밀양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농협이 적극 추진 중인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를 통해 10개 시군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농협 밀양시지부의 이번 쌀 기탁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온기 가득한 밥을 먹고 건강을 북돋우고, 품질 좋은 지역 쌀 홍보로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이상훈 지부장은“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이 좋은 품질의 밀양 쌀로 만든 밥으로 힘내기를 바라며, 밥심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협은 밀양시와 적극 소통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안병구 밀양시장은“농협 밀양시지부가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항상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밀양시도 보호 대상 아동 및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전달받은 백미는 아동양육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1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20여 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금껏 창원시는 지정특산물과 창원사랑상품권(모바일누비전) 등 42종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해왔다.이번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꽃벵이환 △천연꿀스틱 △감동샌드 △한돈 △한우 △멸치 △마산굿즈 △진해굿즈 △주남연잎밥 △단감쑥찰떡 등이다. 품질, 원재료의 지역성, 생산 및 제공 과정의 관리, 지역정체성 및 역사성, 포장 및 라벨링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특히, 마산지역의 사투리나 장소를 소재로 제작해 타지역민에게 재치 있는 선물로 건네기 좋은 ‘굿즈’와, 창원 5대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을 이용해 만든 디저트로 간식·선물용으로도 좋은 ‘감동샌드’, 기부자에게 인기가 많은 ‘축산물’ 등이 추가로 선정되어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창원의 매력을 폭넓게 알릴 것으로 기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내년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올린다. 22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아동급식위원회’에서 현재 9,000원의 급식단가로는 충분한 식재료를 확보하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아동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단가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2025년 본예산(안)에 617억여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예산액인 528억여 원에서 89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와 함께, 아동 급식 가맹점도 지난해 6,915곳에서 14,111곳으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일반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반찬가게, 제과점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급식단가 인상은 단순히 비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급식단가 인상에 따라 급식 제공 기관들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아동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의 결식이 우려되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미취
인천광역시는 아동결연기관인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200명에게 3억 6천만 원의 자산 적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중위소득 50%, 18세 이하 아동)이 지난해 대비(중위소득 40%, 12세~18세)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립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인천시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손잡고 민·관 협력을 통해 디딤씨앗통장 미적립 아동 결연에 나선 것이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산타 챌린지 형식의 ‘8월의 크리스마스’ 모금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지난 5월, 유정복 인천시장이 산타 챌린지의 첫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 릴레이는 8월 28일 성료식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이 모금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오는 9월부터 아동 1인당 월 5만 원의 후원금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월 정부 지원금(매칭) 10만 원이 추가 적립되면 연간 180만 원의 자립준비금이 조성되며, 아동 200명에 대해 지원할 경우 자산형성 총규모는 후원금 1억 2천만 원과 정부 매칭금 2억 4천만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복지시설 5개소에 함께그린(green) 텃밭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에 생태순환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함께그린 텃밭 조성·생태순환 농사체험’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에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복지지설·공동체 5개소를 공개 모집했다. 8월 20~22일 아트지역아동센터, 노숙인자활쉼터 해뜨는집, 사과나무요양원에 텃밭을 조성했고, 인영꿈터장애인 보호작업장(23일), 중앙요양원(29일)에도 조성할 예정이다. 복지시설·공동체 참여자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작은 텃밭을 만들고, 무와 배추 등 가을 작물을 심으며 생태순환 농사체험을 한다. 또 식초와 계란 등을 활용한 친환경 농자재를 만들고, 활용 방법을 배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농업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과 교감하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자·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신치유 프로그램 ‘지켜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자·고위험군들의 건강 기능을 향상하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촉진해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로 구성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체성분 측정·건강상담, 한방교육,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스트레스·우울증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 관람은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심신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활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전달받은 음료수를지난 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큰 온정을 나누었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7시경, 반송119안전센터 출입구 앞에 음료수 9BOX(약 130개)가 놓여있는 형태로 기부가 이루어졌다. 센터 직원들은 CCTV를 통해 기부자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으나, 기부자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 화성소방서 직원들은 기부된 음료수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음료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직원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화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8월 21일 군포시장애인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소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군포시장애인가족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2024년 4월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하여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군포시지부가 수탁을 받아 2024년 7월 1일 운영을 시작하였다. 센터는 군포시장애인센터 내 1층 사무실과 상담실로 조성되었으며,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역량강화 사업, 장애인 가족돌봄 및 휴식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병선 센터장은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대 사회 들어 가족관계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의 공동체 모습이 붕괴되어 가는 와중에 평생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