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실버경찰대는 지난 4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파종한 고구마의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고구마 심기는 나눔 실천을 위해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매년 진행하는 특수시책이다. 월롱면 실버경찰대원 24명은 올가을 고구마 수확에 앞서 영태1리 마을회관 앞 고구마 재배지(1,650㎡)에 모여 고구마 순 고르기 뿌리내림 상태 점검 유실된 고랑 세우기 찢어지거나 벗겨진 멀칭 보수 잡초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실버경찰대원들이 정성껏 기른 고구마는 올가을에 수확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월롱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최무웅 노인회장과 김희섭 실버경찰대장은 “무더위에 함께 해 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고구마를 재배해 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게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으로 월롱면에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9일) 오전 6시 14분경 종달항 내 계류하고 있던 모터보트 A호(3.97톤)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사고 모터보트에는 경유 약 10리터가 적재되어 있어 현장에 도착한 성산파출소에서는 에어벤트 봉쇄 및 오일펜스50m를 신속히 설치하고 유흡착제를 이용하여 방제작업을 완료하였다. 현재 침몰된 모터보트는 크레인을 이용하여 육상으로 인양 완료하였고 추가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에서는, 지난 금요일(5일) 오후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해상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제주지부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특수구조대와 수상구조대 합동으로 해수욕장 이용객 물놀이 안전 관련 익수자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녕해수욕장에서 세화해수욕장까지 인명구조요원이 미배치된 여름철 연안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제주해양경찰서에서 한국구조협회 제주지부로 구조보트를 무상으로 양여하여 제주특수구조대 비상구조선으로 배치 후 연안 순찰 등 안전관리를 위한 구조훈련을 하게 되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오늘(8일)부터 9월 27일까지 12주간 제249기 예비 해양경찰관 4명에 대해 관서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생 4명은 관서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파출소및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에서 적용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중국어 특채로 입직한 ‘김용문’ 교육생은 같은 직렬로 먼저 입직해 경비함정에서 서해바다를 지키고 있는 ‘김용은’ 순경의 친동생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는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누나의 적극적인 권유로 누나를 따라 해양경찰 제복을 입게 됐다. 각각 함정요원·해양경찰학과·중국어 경력채용 경로를 통해 입직한 4명의 실습생은 본인들의 특기와 경력을 살려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용문 교육생은 “간절히 바라며 준비하던 해양경찰 제복을 입게 되어 아직도얼떨떨하다”며 “국민들의 안전한 바다를 위해 실습기간 동안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배우며 유능한 해양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경찰서와 관광 활성화 및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경찰서 이병우 서장을 비롯해 포천아트밸리 상인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찰청 소속 직원은 포천아트밸리와 비둘기낭캠핑장 이용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청 직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이 포천시의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폐채석장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포천아트밸리를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포천아트밸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비둘기낭캠핑장은 약 510,000m²의 넓은 부지에 캠핑 장소가 조성돼 있는 장소다. 개인 트레일러와 캠핑카 반입이 가능해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을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어선, 어구 생산ㆍ판매ㆍ수입업체,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폐어구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어구의 과다한 사용과 폐어구 유실·투기로 인해 수산자원 피해와 해양사고,해양오염이 발생해 사회적ㆍ경제적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해경과 해수부 주관으로 점검을 추진해, 목포해경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ㆍ지자체ㆍ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계도기간인 이번 달 12일까지 폐어구의 심각성을 알려 인식을 제고하고, 업종별 어선 협회 순회 간담회를 통해 어구 처리를 위한 집하장 안내 등 적법처리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어선 대상 해경의 주요 점검내용은 폐어구 적법처리 여부 어구 유실 및 폐어구 처리 실태 어구 관리 제도 이행 실태 확인 등이다. 특히, 선박오염방지규칙 개정에 따라 폐기물기록부 비치 대상이 총톤수 400톤 이상의 선박에서 100톤 이상의 선박으로 변경되어 해양종사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지자체 주관으로 점검하는 생산ㆍ판매 신고제 어구 보금제 양식장 부표 사용 및 처리 등에도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지난 7월 4일(목)과 5일(금)야간에 충남 전역에서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 및 교통법규 위반행위 일제 단속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 총력 단속은 6월 25일(화)실시한 ‘도민 生命살리기’ 캠페인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교통·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총 284명을 배치하여 충남 전역에서 실시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만 4일(목)에 21건(당진서 5건, 고속도로순찰대 4건, 아산2건 등),5일(금)에 7건(아산서·동남서 각 2건 등)등 총 28건을 적발하는 등 총 112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 음주운전 28건(취소 14건, 정지 14건), 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84건 특히, 4일(목)에 천안TG, 당진TG에서는 고속도로순찰대 6명, 경찰관기동대45명 등 총 51명을 배치하여,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양방향 전차로를 막고 집중단속하여 음주운전 4건(취소 1건,정지 3건)을 적발하였고, 5일(금)에 천안 쌍용지하차도에서는양방향 전 차로를 막고 집중단속하여 음주운전 1건(정지 1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6일) 구좌읍 하도리 동동포구 인근 바다에서 수중 폐기물로 인한 마을주민(해녀)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수중 및 해안가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서귀포해경과 민간다이버, 구좌청년회 등 인원 64명이 참여하여 수중 쓰레기 약 1톤과 해안가에 떠밀려 온 낚시줄, 폐그물 등 해안가 폐기물 3톤 가량을 수거하였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바다의날 기념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5월28일, 31일, 6월26일 수중정화활동을 기획·추진한 바 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하도 마을주민 및 해녀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장 고성림)는 오늘(4일) 화순항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를 가정한 “2024년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해군, 남제주빛드림발전본부, 해양환경공단, 해양자율방제대 등 13개 기관, 단ㆍ업체에서 인원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서귀포해경은 유조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기름 약 5㎘가 해상에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파공부위 긴급 봉쇄 조치부터 긴급예인, 기름이적, 방제작업 등 실제 사고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우레탄 자석패드를 이용하여 파공부위를 봉쇄하고 예인선을 동원하여 사고선박을 예인하는 등 기름 배출 방지조치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서귀포지역 유관기관, 단․업체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서귀포지역 대형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지난달 30일 북항 5부두 인근 해상에 폐유를유출한 트럭 운전자 A씨(30대, 남)를 공유수면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6월 30일 12시 38분께 해상에 검은색 폐유가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2척 및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여 북항해상 일원에 유출된 약 300m의 기름띠를 확인했다. 목포 수협급유소가 위치한 북항 5부두 역시 시간당 100mm 이상 내린 비로인해 육상에 기름띠가 넓게 확산되어 있었다. 해경은 추가 오염을 방지하기위해 해·육상에서 긴급 방제조치를 실시했다. 오염 행위자를 추적하기 위해 북항 5부두에 폐유가 담긴 채 방치된 플라스틱기름통을 증거로 확보하고 시료 감식을 진행했다. 이후 인근 CCTV와 선박 통항 정보를 분석해 추적 끝에 A씨를 행위자로 특정했다. A씨는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윤활유를 교체하고 발생한 폐유를 트럭 적재함에 싣고 운반했다. 하지만 적재함을 고정하지 않아, 운전을 하던 중 폐유통 2개가 북항 5부두에 떨어졌다. 폐유통 1개에 대해 떨어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수거하였으나, 다른 1개는 방치되어 내부에 있던 폐유가 빗물에 의해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7월1일 오후, 올여름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집중호우 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6월27일에는, 작년 집중호우로 인하여 옹벽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던 홍성군 천태리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로 침수 취약지역을 방문하였다. 구령지하차도는 온양순환로와 온천대로 사이를 가로지르는 지하차도로, 도로 옆으로는 곡교천 지류가 흐르고 있고 약 47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하차도 침수를 대비하여 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긴급상황 시 신속한 통제가 될 수 있도록 아산시 담당공무원, 민간조력자, 경찰을담당자로 지정하여 공동으로 관리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아산시 부시장, 아산시청 담당자, 아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하여 합동점검을 진행하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문교 청장은 이 자리에서 “자연재난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서 교통통제 등 차단과 주민대피가 가장 중요하며 모든 유관기관들의 협업을 토대로 공동대응할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경찰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하겠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및 고양·일산서부경찰서와 2024년 고양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열어 치안 인프라 구축을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일산동부·고양·일산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고양시 주민자치과·행정지원과·여성가족과·스마트시티과가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자치경찰 협력사업 추진 등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고양시 치안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자율방범대 운영 지원 ▵여성안심패키지 확대 지원 ▵지능형 관제시스템 확대설치 등 5건의 안건에 대해논의했다. 일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민·관·경 합동이 필요한 만큼, 시민의 안전 및 효율적인 치안활동을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