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3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궁도 대표 선수와 호원1동 주민을 만나 ‘이성계 활 테마공원 조성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경기도 미군부대 반환기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성계 활 테마공원 조성 계획(안)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도의원님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성계 활 테마공원 조성 계획(안)에는 의정부를 상징하는 인물로 중앙로 태조 이성계 동상을 모티브로 의정부시내 미군부대 반환기지에 활 테마 공원을 조성(박물관, 체험관, 활터 (가칭 태조정), 각종 조형물)하여 매년 세계 활 축제와 같은 국내 대회 개최로 의정부시를 전 세계와 국내에 우리 활의 중심지로 알리고 시민들의 휴식과 전통 무예인 궁도를 생활체육으로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 의정부시는 인천공항과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여 세계 활 축제를 개최 할 경우 많은 세계인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현 활터인 ‘용현정’ 이전으로 도체전과 전국대회, 승단대회, 경
정부가 극한 홍수나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대응댐’으로 명명한 신규 댐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정부가 발표한 댐 건설로는 반지하 주택의 침수나 제방 붕괴 등을 막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해당 댐 건설 계획에 대해 “기후위기가 현실화한 가운데 홍수·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미래 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그릇이 필요하다”라며 극한 기상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원주에서 최근 발생했던 송곳 폭우처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강수가 반복되는데, 언제 어디에 폭우가 쏟아질지 알고 댐을 지어서 해결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비판한 뒤, “상류에 위치한 수계 내 댐 건설로는 반지하 침수 사고나 제방 관리 부실로 인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같은 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최근의 기상상황과 기후변화 흐름에 맞지 않는 대책임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지방하천에 대한 관리 예산을 지방정부로 이관한 2019년 이후 각 지방정부마다 제방 등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31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보훈문화제 「나는 솔저」에 참석했다. 수원특례시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관내 부대장, 보훈단체장, 군 장병 및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내용으로는 유엔군참전의 날 영상시청 기념식 미군·한국군장병 경연대회 시상식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보훈문화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군인이 더 존중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도내 공인중개사 동참 서명을 시작한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실천과제를 도내 3만 공인중개사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전세피해예방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이다. 도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 10일까지 도내 3만 공인중개사의 10% 이상 동참을 1차 목표로 추진하며 동참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공개해 도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안전전세 지킴이’ 공인중개사를 통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일부터 16일까지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의 건축물, 하천구역 내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야영장, 숙박업소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자연공원은 보호구역의 일종으로 국가나 지방정부가 산이나 숲, 바다 같은 자연 지형을 포함한 광활한 지역을 공원으로 지정하며 자연보호구역에 가깝다. 경기도에는 연인산·수리산 도립공원 등의 자연공원이 있다.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야영장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이번 수사는 휴가철을 맞아 자연공원과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공작물 설치 하천구역 내 무허가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미등록 야영장․ 미신고 숙박업 영업행위 등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이나 공작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 또는 이축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하천법에 따라 허가없이 하천구역 내 토지를 점용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6개 지역 축제 현장을 순회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을 운영한다. ‘웃음 폭발! 경기도 정책 쇼! 경기도 정책유랑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순회공연은, 지역 축제에서 경기도의 민생, 청년, 경제 등 주요 정책 정보를 개그 공연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유랑단은 8월 3일 평택호 물빛축제에서 시작으로 16개 지역의 축제를 순회한다. 윤형빈 소극장 희극인들과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공연과 경기도 주요 정책 퀴즈 이벤트, 비트박스, K-POP 메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데프콘 어때요", "소통 왕 말자할매", "심곡파출소" 출연진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경기도 주요 정책인 ‘더 경기패스’, ‘360도 돌봄’, ‘RE100’ 등을 콩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순회공연이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재미있는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잔반 없는 날’, ‘릴레이 인증샷 이벤트’ 같은 이벤트성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상시체제로 전환한다. 경기도는 7월 31일부터 식당 이용자들이 목표치(1일 발생 잔반량/이용 인원)보다 낮게 잔반량을 달성하면 식대의 10%를 적립해 기아 아동 지원 단체에 기부하는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일주일 가운데 특정 요일을 정해 ‘잔반 없는 날(간식 제공)’, ‘릴레이 인증샷 이벤트’ 같은 이벤트성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 결과 이벤트가 진행된 날의 1명당 잔반량은 평균 55g으로 전체 평균 79g보다 25g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전! 잔반 제로!’ 캠페인은 이런 잔반 줄이기 효과를 더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잔반량 목표를 1명당 50g, 40g, 30g 각각 3번, 총 9번 정해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식당 이용자 수×350원을 적립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50g 목표를 3번 달성하면 40g으로, 40g을 3번 달성하면 30g으로 목표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용자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1회 목표 달성 시마다 청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1대1 상담,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상담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지원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8월 1일 이후 발급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은 나만의 채용 컨설턴트가 취업과 관련해 함께 고민하고, 상담,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취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사업팀(031-270-6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에너지취약계층 3천9백 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자 총 3천9백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6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3천9백 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나 냉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취약계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우수한 안전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 분야는 건설현장 산업재해의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수기 분야는 건설 및 제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 사례, 안전 관련 행사 활동 후기, 안전관리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참가 대상도 분야별로 다르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9월 초에 진행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차등화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수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http://www.gynodong.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chack3.com)에서 18일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쇼핑몰 내 544개 기획전 제품 대상 10% 할인(최대 5만 원)을 제공하는 구매 혜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획전의 주요 품목에는 사과와 쌀, 한돈과 반건조 오징어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류와 함께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한정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로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무더운 여름 착한 소비로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사회적가치생산품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파주, 김포시에 이어 31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18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6월 25일 김포시에서 두 번째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고양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