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철, 이하 지사협)는 지난 22일 관내 차상위 아동·청소년에게 속옷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소중한 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지사협 연합모금액 200만 원으로 문수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10만 원 상당의 속옷세트를 전달하였다. 배윤숙 문수지역아동센터장은 “센터의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아이들과 동행하여 취향에맞게 직접 속옷을 고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고맙고, 큰 선물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철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해줄 수 있어 보람됐다”며“관내 아동시설과 협업한 데 의의가 크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600만 원의 사업비로 ‘항꾸네 꾸러미 지원’,‘고교졸업 사회초년생 운동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마련했다.
여수시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철)는 지난 22일 기부·후원을 약속한관내 업소 5개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1만 원 이상의 금액을 정기적으로후원하는 업소로, 문수동 관내에는 총 48개소가 지정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지정된 곳은 베이커리순 남양타일 대박마차 바로53Beer 깍뚝연탄구이 등이다. 김영철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업소 대표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센터 내 동영상 홍보를 통하여 매년 착한가게를 발굴하고 있으며,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 소라어린이집(원장 김순애) 원생들이 지난 23일 소라면사무소를 방문해 아나바다 장터 수입금 123만 원을 희망나눔 연합모금 성금으로 기탁했다. 소라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가져와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사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순애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싶어 매년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게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마련했을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와 이웃과 상생하는 삶을 체득하게 해준 어린이집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노안면 장동리 김○○님이 쌀 500kg(10kg 50포대)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김○○님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사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안면 관계자는 “불경기·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석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김○○님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님은 2010년 이후 추석과 설 명절마다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광주김치타운에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아클란주 공무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치 온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아클란주 공무원 15명과 빛고을사랑봉사단 25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필리핀 이주민 가정 7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한국의 재난극복 민관협력 노하우를 필리핀 지방정부와 공유하기 위해 코이카에 제안해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억68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복합재난시대의 재난관리와 자원봉사 민관거버넌스 조직관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개 재난상황 회복력 강화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소방안전본부 등 주요 시설도 견학한다. 아클란주 공무원들은 이에 앞선 지난 26일 필리핀 전통의상인 바롱을 착용하고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시의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남도전통연구소에서 명인이 직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순옥)가 26일부터 5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29가구와 마을경로당 31곳을 순회하며 응급상황에 필요한 상비약을 지원하는 사랑의 구급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구급함은 응급 처치 용품, 파스, 상비약 등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가정용 구급함으로,180만원 상당의 구급함 총 60개가 취약계층과 마을경로당에 전달된다. 유순옥 민간위원장은 “구급함 사업을 통해 주민이 비상시에 약이 없어 고통받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구급함을 지원함으로써 가벼운 응급상황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본 사업이 대상자의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사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해보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광양읍)는 지난 24일 광양백운로타리클럽(회장 신성우)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이 협업해 관내 홀몸 어르신(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전기 보수 봉사(70만 원 상당)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가구는 사회보장급여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가구로, 어르신은 주택의 배선이 노후화와 단일 배선 때문에 차단기 내려감 현상이 반복돼 불편을 겪었다. 또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커 긴급보수가 필요했으나 보수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웠던 어르신은 태풍과 장마가 여러 차례 찾아오는 혹서기 동안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광양백운로타리클럽과 포스코도배재능봉사단 10여 명은 지난 24일 해당 수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부엌 전등 및 배선을 신설하고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실내 에어컨 누수 부분 실리콘 마감 작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는 종합적인 전기보수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손운익 광양백운로타리클럽 (직전) 회장은 “더운 여름 단일 배선과 전기설비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앞뒤 생각하지 않고 출동했다.”라
전라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광석)가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내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선 이개호(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모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4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노인복지 현장 주인공들을 격려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가족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몸소 헌신하면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함께 사는 세상에 귀감과 모범이 되고 있다”며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동장 박세경)이 주민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민‧관‧학 상호협력에 나선다. 신가동은 27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신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무영, 이하 지사협)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조선이공대학교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신가동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민‧관‧학 상생협력으로 주민을 이롭게 신가를 새롭게’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생협력 사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제반 활동 추진에 필요한 기본정보 공유 및 협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참여 인력 및 예산확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사항 사전검토 △취약계층 건강, 환경, 안전 등 기타 협력사업 발굴 및 연대 △그 밖의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신가동, 신가동 지사협과 조선이공대학 3개 학과는 매월 1회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9월에는 건
광주 광산구 신창동(동장 정유선)은 매년 여름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해 온 한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200만 원 상당 여름 이불 2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찾아올 때마다 여름 이불을 놓고 가는 그의 선행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은조, 이하 지사협)가 ‘시원한 꿈자리, 여름 이불 나눔 사업’을 진행해 온 가운데, 2021년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이 여름 이불을 후원한 것이 시작이었다. 올해 그가 후원한 여름 이불은 신창동 지사협을 통해 27일 청‧장년 남성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 신창동 지사협은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도 함께 살폈다. 김은조신창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기부자 덕분에 여름 이불 나눔 사업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며 “1인 가구, 복지 시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선행이 더 활발해지도록 지사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 비금도는지난 7월 270mm의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 수해복구 성금(1,004만 원)과 탈수 천일염(2,0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매도시 영동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비금도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단체 천일염생산자, 사회단체를 비롯한 비금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모금운동을 갖고 성금과 천일염을 마련하게 되었다. 폭염처럼 뜨거운 비금도 면민들의 온정의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8. 29.(목) 비금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 등이 영동군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한편, 영동군과 신안군은 2021년 자매결연을 맺고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의 섬으로 지정하여 비금면 명예면장 위촉, 사회단체와 활발한 상호 방문 및 교류, 각 지역간 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동혁, 민간위원장 최병철)는 27일 '(유)지원유통 탑마트'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내민 (유)지원유통 탑마트(대표 박명호)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가격에 판매해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마트다. 박명호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철 민간위원장은 "나눔의 손길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해졌다"며 "착한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살기 좋고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자동이체(CMS) 방식의 정기후원자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