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27일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관내 지역 밀착 공간인 두문마루 공동체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마을 공유공간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친목 도모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영미 대야동 마을복지과장과 최말자 두문마루 운영위원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두문마루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야ㆍ신천 어르신 이음학교’는 인구 특성 및 대상자 욕구 반영 등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복지과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 인식 및 복지 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모집과 운영지원을 맡고, 두문마루 공동체는 자체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ㆍ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미 대야동 마을복지과장은 “대야동과 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으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공유공간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시흥시소래빛도서관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이 지난 4월에 선정돼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그림책, 예술로 표현하다’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소재한 빛길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탐방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 운영 등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매회 새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독후활동을 실시해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고, 장애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소래빛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 사회 내에서 문화적 평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최초로 피트니스 대회를 우승한 김나윤 보디빌더가 춘천을 찾아 ‘한 팔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층 대강당에서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문화조성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춘천시민 장애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 강연자는 보디빌더이자 온라인콘텐츠창작자인 김나윤 선수다. 김나윤 선수는 지난 2018년 7월 춘천 여행을 오던 중 오토바이 전복사고로 인해 19곳이 골절되고 한쪽 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입었다. 이후 이를 극복하고 현재는 보디빌더, 피트니스 모델, 배드민턴 선수,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장애인 최초로 WBC(World Body Classic)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김나윤 선수는 한 팔을 잃는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열심히 개척하고 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를 통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삼척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입자방사선연구 심포지엄’이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도계읍 일원과 쏠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구축을 위한 의료계·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암 치료를 위한 입자 방사선 치료의 다양성과 미래를 위한 준비와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다. 8월 29일 1일차에는 개회 및 축사에 이어 도계복지회관에서 의료입자 방사선 연구회가 ‘입자 방사선치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심포지엄의 서막을 알리고, 이어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윤시중 교수가 ‘입자 방사선치료 국제동향’에 대해 논한 후 김은산 고려대학교 교수가 ‘입자 방사선치료 가속기와 지역대학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8월 30일에는 삼척 쏠비치에서 중성자포획치료와 관련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중입자 가속기를 통한 암 치료를 위한 기술적 가능성에 대한 발표, 입자 치료,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8월 31일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가 조성될 도계 예정부지를 견학하는 것으로 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오는 9월 28일(토) 10시~12시 복지관 4층에서 2024년 ADHD 인식 확산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대상은 ADHD 아동을 양육 중이거나 ADHD에 관심이 있는 부모이다. 특강은 ADHD 이해하기, ADHD와 함께 적응해 살아가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ADHD 인식 확산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들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https://naver.me/5l76RFe6)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0일(금)까지이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업 관련 궁금한 내용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희망복지팀 (최희철 사회복지사 031-975-3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2024년 한 해 다양한 ADHD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지역 20개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지정기관과 시, 군구 담당자가 참석해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소개 및 성과지표 관리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의료관련감염병이란 입원과 외래진료를 포함하여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의료관련감염병으로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VRSA(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감염증,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MRAB(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감염증, MRPA(다제내성녹농균) 감염증을 지정하고 전수 및 표본감시로 관리하고 있다. 조명희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지역사회 내 의료관련감염병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표본감시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기술지원을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베트남 교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흥시 베트남 교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베트남 교민으로 구성된 8개의 축구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2개의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B.R FC가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구대회는 평소 조기축구 모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베트남 교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교민들의 가족들도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축구대회를 즐겼고, 대회는 교민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올해부터 재시흥교민회를 중심으로 국가별 회장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교민회가 자긍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교민들이 시흥시에 더 깊이 자리매김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무한돌봄센터는 27일, 상패주공아파트를 비롯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8개소에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날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에게 생활고에 놓인 위기가구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리비 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제보 문구 삽입을 요청하고 관리비 장기 체납 가구에 대한 제보를 부탁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 공공, 민간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실시하고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이 ‘제1회 강화군복지재단 사회복지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화군복지재단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면서 성실한 자세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개인 또는 단체·법인·시설·기관·기업 등을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숨은 공적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마련된다. 수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강화군 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300만 원이, 우수 수상자 3명에게는 상패와 1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오윤근 이사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강화군의 숨은 일꾼들이 수상 후보자로 추천되길 바란다”며, “제1회 강화군복지재단 사회복지대상을 통해 지역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대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복지재단 홈페이지(www.ghwel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옥산면 행정복지센터 고안성 신임 면장이 26일과 27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해 노인회장 및 어르신에게 부임 인사를 전하면서 면정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마치고 시작한 첫행보로 경로당을 찾은 고 신임면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은 괜찮은지 살피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지역 정책에 대한 고견을 듣기도 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면장님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옥산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안성 면장 역시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으로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검토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방문 이후에도 옥산면은 끝나지 않은 여름 폭염 속에서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제 역할을 다하는지 시설을 살피고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신동에 ‘사랑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27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해신동 착한가정 조양례 착한가게 대야상회(대표 이미진) 진포수산(대표 이희남) 완도수산(대표 전양례)에 각각 인증액자와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정’으로 새롭게 동참한 조양례씨는 “해신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에 동참한 완도수산 전양례 대표는“나눔을 실천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 착한가게를 신청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야상회 이미진 대표 역시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가입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포수산의 이희남 대표는 "오랜 기간 고민했던 나눔을 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실천할 수 있었다"고 wjs했다. 또한 해신동은 ‘착한가게’와 별개로 ‘착한가정’에 가입하는 주민들도 늘어나 눈길을 끌고
28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권육상)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85포(1,0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201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을 해오고 있는 페이퍼코리아(주)는 우리 군산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나눔 실천 기업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육상 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함께 상생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페이퍼코리아(주)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페이퍼코리아(주)는 1944년 설립한 국내 1호 제지사로 현재 친환경 산업용지를 주력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크라프트지 내수시장 1위 기업이다. 최근에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