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8일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동수, 민간위원장 강정훈)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반려 식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우울증을 앓는 주민 등 다양한 이유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실내 공기 정화,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강정훈 위원장은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도움을 넘어 정서적 안정, 심리적 위로,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반려 식물 보급사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반려 식물 사파이어는 부귀, 행복, 행운의 꽃말을 지니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가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9월 초
광양시는 지난 21일 이숙혜 옥룡면장과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7월 새롭게 부임한 이숙혜 옥룡면장은 복지업무 분야에 대한 큰 관심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챙기며 다양한 기부 및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는 2021년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 오길석 대표는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남승민 공식팬클럽 승민들레’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라면 214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라면은 창원 희망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남승민 공식팬클럽 승민들레’ 남민희 강산(별명)씨는 “우리 지역 출신 가수 남승민의 팬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서호관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앞장서는 남승민 공식팬클럽 승민들레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팬카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승민 공식팬클럽 승민들레’는 2024년부터 마산회원구와 진해구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컵라면, 영양제, 생필품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 내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상대동자원봉사캠프지기 10명과 함께 경남 안녕캠페인 ‘쓰임, 그 이상’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가 담당하고 있는 일부 기능을 주민이 수행하는 시민 자원봉사활동 전진기지를 뜻하며, 마을 중심 자원봉사활동의 거점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이다.‘쓰임, 그 이상’활동은 종이팩을 분리배출하여 순환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거된 종이팩을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캠프지기 환경정화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는 수거-보상-참여의 자원 선순환 활동으로 진행됐다.이날 활동은 상대동자원봉사캠프에서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종이팩 모으기 캠페인을 한 후 문산읍 소재 덕촌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대동자원봉사캠프지기와 어르신을 1:1 매칭하여 양말목냄비받침만들기를 진행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종이팩과 양말목으로 이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생활 속 자원봉사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 속에 타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지속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먼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와 지정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을 대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서양화가 정성준 작가,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 인기 걸그룹 드림노트, 세무사 이장원, 트로트 가수 김다현 등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동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E.T 야구단을 방문했다. 오 씨는 야구단원, 부모님과 만남을 갖고 공감 토크에도 참여했다. 그는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지를 나눴다. 오윤아는 “동구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이 단순히 지역에서 끝나지 않고, 전국적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과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9일 오전 ㈜나눔테크(대표 최무진)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택 구청장, 최무진 대표,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무진 대표는 “기업의 이름처럼 생명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면서 “기업의 이윤을 사회의 소외된 곳에 환원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나눔테크가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이웃사랑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에 위치한 ㈜나눔테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골밀도진단기, 무릎 고주파 치료 완화기, 저주파자극기 등 다양한 의료용 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동구에 2천만 원을 기부해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E.T 야구단 사업비로 1천만 원, 돌봄 이웃 월동 난방비 1천만 원이 사용됐다. 이밖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2024년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이하 지원단)은 8월 29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인문학적 영화를 통한 정서적 환기와 초등아동 정서의 이해, 돌봄종사자의 자기돌봄을 위한 퍼스널컬러 찾기와 퍼스널향수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워크숍을 통해 돌봄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지킴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친환경적인 워크숍 장소에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원단은 돌봄종사자들이 방학 중 긴 시간을 아이들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한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스로가 ‘자기돌봄’에 대해 생각해보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1차적으로 진행한 8월 29일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학교돌봄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종일마을돌봄 등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더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차와 3차도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하반기에는 심리지원이 필요한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집단상담 및 사례관리지원도 계획하고 있다.한편,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이상진단장
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종사자를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 및 군수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안내 지침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한 이해를 위해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강명관), 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호남)의 종사자, 노인복지 담당자, 전담 사회복지사, 선임 생활지원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최신 돌봄 트렌드, 노인 건강 및 질병 이해, 돌봄 어르신 가정 응급 처치 및 화재 예방 방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으로 종사자의 전문성 확보와 의견 공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안부 확인 중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생활지원사 신순덕 씨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뤄져 촘촘한 노인 돌봄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다. 간담회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직접 종사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수행기관의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눈길을 끈 내용은 지역 사회 고립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8월 28일, 갈매동복합청사 치매안심실에서 『치매예방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구리시가 경기도 일자리재단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천3백7십여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였으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장(구리시 보건소장)의 멘토링 특강으로 뜨거운 여름 한달동안의 교육과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선발된 교육생 15명 전원이 중도탈락 없이 교육을 수료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치매예방 원예치료 전문가 양성과정』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 환자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 구직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원예치료 전문가를 양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갈매쉼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생생한 교육현장을 체험하고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경험으로 체득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24일간 63시간 동안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원예치료학 개론·플라워테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2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복지문화국 소관 업무를 중심으로 2024년 8월 5주차 좽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원덕재 복지문화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전산시스템 구축 구리시, 2024년 양성 등 기념주간 행사 개최 구리시, 2024년 원데이 구리시 아버지 놀이학교 참여자 모집 구리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운영 구리시,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 개최 등을 설명했다. 구리시는 9월 ‘사회복지의 날’과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9월 4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수택3동에 위치한 구리시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3명에게 구리시장, 구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사회복지 종사자 위기 대응 동영상 시청 및 힐링을 위한 음악 토크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같은 날 구리시청 대강당에서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노인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기초연금 등 개인금품 급여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인보건복지사업 안내 지침상 노인복지시설의 입소자는 개인 소유의 재산과 소유물을 스스로 관리할 권리가 있지만, 예외적으로 의사능력이 미약해 스스로 금품을 관리‧사용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람인 경우, 급여관리자를 지정해 급여를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요양원 내 금품횡령 등 불미스러운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의정부시가 별도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노인의료복지시설(101개소)의 전체 입소자(3천270명)를 대상으로 8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입소 노인별 인지 및 건강 상태에 따라 본인 혹은 보호자나 시설관계자로 급여관리자를 지정해 시에 보고하면, 시는 지정서 발급과 함께 급여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 1회 이상 급여관리실태 적정성을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조치한다. 또한 시는 시설 내 사망자 발생 시 필요한 행정적 절차에 대해서도 지침을 시달했다. 지침 내용은 연고자 유무에 따른 장례절차 무연고자 유류품 처리원칙 장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전담민관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의왕시 고령장애인 복지 실태조사’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고령장애인들의 복지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은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의왕시 내 거주하는 총 133명의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3명을 대상으로 초점집단 인터뷰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장애인의 장애 관련 특성과 필요 지원 사업을 발표하고, 의왕시 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정책 제안 내용은 고령장애인의 건강검진 자기부담금 지원 등 건강 관리사업 점심식사 및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등 돌봄 지원 방안 장애인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확대 운영 등 이동 관련 정책 휠체어 수리비용 지원 및 기저귀 지원 대상 확대 119안심콜 신청 등 정보 제공 관련 사업 노화대응 경험 교육을 위한 강사 발굴 등 일자리 사업 고령장애인 체력증진 프로그램 등 여가 생활 지원사업 도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