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29일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한동일)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현물(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전까지 독거노인 등 15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추석상차림에 필요한 과일, 국 재료 등을 포함한 선물세트(10만원 상당)를 대상자 가구에 내달12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세준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시간을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는 부안군 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녀가 없는 홀몸어르신 등 필요한 대상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 산림조합은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도 명절상 차려드리기 현물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명절맞이 현물 기탁 외에도 매년 장애인연합회에 500만원을 후원하고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위도면에서 이동빨래방 ‘뽀송이’를 운영했다. 뽀송이 사업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가구,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건조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탁봉사는 부피가 커서 평소에 세탁을 하지 못하는 이불과 같은 세탁물 위주로 진행됐으며 하기 힘든 세탁을 해결한 어르신 및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세탁뿐만 아니라 이·미용서비스, 발마사지, 서금요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평소에 위도주민들이 받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위도 진리마을 바다 주변에서 ‘바다의 시작’ 환경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마을 주변 하수구에 고래모양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평희 위도면장은 “거동이 불편해 세탁을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렇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해주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진두, 이하 지사협)는 지난 27일 동문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2차 ‘행복 영양꾸러미’ 물품 나눔 행사를가졌다. 이날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 50세대에 삼계탕과영양죽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윤진두 위원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어르신이 이웃의 온정을 체감하실 수 있게 따뜻한 동문동 만들기에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협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 영양꾸러미’ 나눔 사업은 건강관리에 취약한50세대를 선정하여 원기 회복 영양식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살피는 사업이다. 지사협은 지난 6월 1차 영양꾸러미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 4차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권철)가 지난 28일 봉강마을 내 유휴 텃밭에 1,000포기 분량의 배추 모종을 심었다. 이날 행사는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유관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김장 김치 나눔’을 위해 올해는 직접 배추를 심고 기르고 수확하여 건강한 재료로 김장을 준비해 소외계층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권철 위원장은 “배추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 김장을 준비하게 되어 올해는 더 뜻깊은연말 행사가 되겠다”며 “봉사에 참여해 준 분들의 마음을 받아 배추가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유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동 행정업무도 따뜻한 눈길과 손길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2일과 23일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로 신규 지정된화정면 적금경로당과 모전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오손도손 어르신 보금자리’는 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 등에 지정한 곳으로, 현재 41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다. 지정 시설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체조’, ‘요리교실’, ‘문화공연’ 등 각종 여가프로그램과 냉·난방비, 공과금, 주·부식비 등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날 현판식은 현판 제막, 덕담, 위문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롱과 가전제품 등물품구입비가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보금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안에서 다양한활동이 제공되기 때문에 객지에 사는 자녀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며 “올해 45개소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윤식)는 한전 MCS 임직원들과 함께 29일 가곡동 밀주초등학교 주변에서 우수관(빗물받이) 정화 및‘바다의 시작’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바다의 시작’사업은 경남개발공사의‘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녹색환경을 위한 온기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우수관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담배꽁초가 바다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질병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시작됐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우수관 주변 정화 활동과 고래스티커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해양생태계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손윤식 센터장은“무더운 날씨에도 바다의 시작 활동에 함께 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해양오염 문제는 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천 지역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지난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벌용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지정기탁 후 주위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녀 및 친척이 전무하고 도움이 절실한 독거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유복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유복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기부활동과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21회 사천시 시민상(선행부분)을 수상한 바 있다. 실제로 강유복 대표는 삼천포항을 생활근거지로 살아가고 있는 인근 5개 동에 추운 겨울 힘든 이웃과 따뜻한 밥으로 정을 나눈다는 마음을 담아 2006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재능있는 어린이에게 사랑의 피아노 지원으로 ‘키다리 아저씨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28일 청아마트지오(대표 이화선)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김 60세트(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아마트지오는 매월 사회복지시설에 과자, 라면 등 6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화선 대표는 “작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추석선물이 명절이면 더 외로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작으나마 위로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이화선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웃끼리 서로 보듬으며 사는 따뜻한 목원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다사랑봉사회(회장 김태운)가 지난 28일 이로동·하당동 내 경로당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목포교회에서 건강기원 전복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버스 13대로 18개 경로당을 순회한후 어르신들을 직접 초청해 진행됐다. 우리목포교회(목사 이정태, 하당동 소재)는 장소 제공과 자원봉사를 진행해 어르신 공양과 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다. 특히 안전한 행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세정 등을 실시했다. 김태운 회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나신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영양만점 전복죽을 제공하게 되었는데,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오히려 힐링을 맛보는듯해 흐믓한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훈 이로동장은“이웃보다는 나를, 봉사보다는 무관심을 선택하는 시대에 이웃사랑과 어르신 공양을 몸소 실천해주신 봉사회에 깊은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매년 목포시민들을 위해 사랑나눔 행사, 물품 지원,방역소득 등의 이웃
목포 연산동에 위치한 ㈜제이케이중공업(대표 최종근)이 지난 28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이케이중공업은 선박 구성품 제조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 5월 설립되어,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기술보증기금 안전 경영 혁신 우수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최종근 대표는“목포의 인재육성을 이끌어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꾸준히 관심을 갖으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목포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마음을 나눠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장학 및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첨단소재(주)(대표 이채근)는 2024년 8월 28일(수)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동국첨단소재(주)는 바이오 매스 발전설비, 철구조물 제작 등 다양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대체 열원(연료)으로 주목받는 SRF를 제조하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다.이번 성금 기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이채근 대표는 “소외되는 분들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 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판호)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승인)가 지난 28일, 장애인을 포함한 다문화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8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거운 가구와 가전제품을 옮기며 도배 시공, 장판 교체, 주방 청소,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평군 새마을회(회장 김창문)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