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순필, 민간위원장 김경례)가 지난 29일 홀로계신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사업을 진행했다. 고창읍 선운산 푸른 떡집에서 후원한 떡케이크를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 어르신께 전달과 더불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날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의 생신 축하 인사와 함께 떡케이크와 준비한 선물을 대상 어르신께 전달하고 건강 및 생활 상태 등을 살폈다. 김경례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필 공음면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주동 복지기동대가 1인 중·장년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며 우리동네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대상자들은 전수조사를 거친 50세 이상 차상위계층 이하 중장년 1인 가구 3세대로, 복지기동대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청소, 곰팡이 제거, 방충망 및 청각장애용 초인 등을 설치했다. 도움을 받은 한 대상자는 “나는 아직 노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젊은 사람도 아닌 중간의 처지인데다 홀로 있어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 먼저 손을 내밀지 못하는 어려운 중·장년 세대가 많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주동은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으로 총 29가구를 발굴했고, 생활안정금지원과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유한회사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지난 28일 대교동주민센터를 찾아 300만 원 상당의 갓김치 65박스를 후원했다. 대교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은 후원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등 65가구에 직접 방문·전달했으며, 폭염 속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더워서 입맛이 없었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으니 너무 반갑고, 김치를 담가 전달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밑반찬을 만들어 후원해 준 박현숙 대표님과 각 가정에 전달하는데 애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청정게장은 매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돌봄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안녕하신가 천원밥상’이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동장 박세경)은 30일 지역 골목식당 청해진의 꿈에서 복지 사각지대 돌봄 어르신 30여 명에게 원기 회복할 수 있는 고기와 소화가 잘되는 나물 반찬을 대접했다. ‘안녕하신가 천원밥상’은 매월 1회 천 원으로 돌봄 이웃에게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밥상 나눔으로, 지역사회단체와 골목상권이 이어가기(릴레이) 참여로 이뤄진다. 이번 천원밥상은 신풍사공(신가동 풍영정을 사랑하는 공동체)에서 예산지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추석을 맞아 직접 빚은 송편도 전달했다. 천원밥상으로 거둔 식사비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희망을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신가동은 청소년,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선호하는 식당 업종과 메뉴를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단체가 순환하며 참여함으로써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세경 신가동장은 “홍보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한 골목식당에 지역 주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며 “돌봄 이웃을 위해 준비한 따뜻한 밥상 나눔으로 이웃이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취약계층 130명을 대상으로 취약·위기통합 지원 프로그램 6개, 총 19회 운영하였다. 취약·위기 통합지원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모, 자활사업 참여자, 발달장애인·보호자, 독거 어르신, 위탁 아동 · 대리양육자 등이 참여하였으며,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외 8개 기관과 업무협약 및 연계를 통해 원예 체험, 안전 체험, 도예 체험,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 원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거 어르신 김○○는 “집에 혼자 있으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집 밖으로 나와 사람들도 만나고 체험활동을 참여하니 뿌듯하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노력하여, 지역사회가 한데 어우러져 개개인들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 변산면은 지난 29일 격포 해수욕장에서 변산면 격포 채석강길 착한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 군수, 노진선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조선환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착한가게 기부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착한거리란 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가 30호점 이상 모여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격포 채석강길 인근으로 40호점 이상의 사업장이 기부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착한거리로 지정되었다. 착한거리 선포식은 신규 가입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기부자 기념촬영 및 착한거리 선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착한거리를 상징하는 하트 모양 벤치 조형물은 격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변산면 격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변산면의 착한가게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격포 채석강의 천혜의 자연경관만큼 기부자님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빛을 발하는 변산면과 부안군이 제일
㈜대성유리공업(대표 김병우)은 30일 광산구 우산동 경로당 21개소에 6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청소기, 믹서기)을 후원했다. 김병우 ㈜대성유리공업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강균 우산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경로당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준 대성유리공업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유리공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우산동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면장 노세영)과 공산농협(조합장 김승배)은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산면 게이트볼장에 대형 선풍기 4대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산면 게이트볼협회는 올해 상반기에 열린 게이트볼 클럽대항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게이트볼 연습에 한창이던 어르신들은 선풍기 덕분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활기를 되찾았다. 노병석 공산면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공산면행정복지센터와 공산농협에서 시원한 선풍기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운동해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승배 공산농협 조합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세영 공산면장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운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공산면 게이트볼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수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주에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 또한 해남에 연이어 최고액을 기부하여 부부 모두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를 대신하여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했다. 황 이사는 “기업이 소재한 지역이 발전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늘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마음으로 전한 기부금은 나주의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순천시 왕조2동(동장 정미자)은 지난 28일, 순천강남중앙교회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한 백미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까지 두루 살펴 전달 위문할 계획이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피어나고, 나눔의 뜻이 모아지는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다”며, “교회가 빛과 소금 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나눔의 온기를 베풀어 주신 순천강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왕조2동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순천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최경학)는 ‘서로 섬기며 평신도가 세워가는 가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정교회 형태로 활발한 신앙활동은 물론 해마다 명절이 되면 성도의 헌금으로 백미 300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5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고 있다.
순천시 월등면(면장 김구현)은 지난 29일 월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협력을 통해 고령화 문제와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일상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노인복지 시책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는 생활지원사님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은 지난 4월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차 간담회을 열어 월등면 돌봄 현황 공유,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순천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순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추가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기부금의 30%)을 받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