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오늘(24일) 성산고등학교 실내 수영장에서 선주, 내·외국인 선원 등 해양종사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CPR 등 해상에서의 생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기존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수영 실기교육의 일부분으로 교육청과 함께 진행되어 왔으나 정작 생업을 위해 바다에서 오랜 시간을 생활하는 해양종사자들에 대한 생존수영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 교육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방법 ▴물에 대한 공포심 없애기(체온유지·누워뜨기·생활도구 활용법 등) ▴인명구조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하여 조업 현장이나 정박 중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에서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어업종사자분들이 해상에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무엇보다 이번 교육 준비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 고관범 성산포수협조합장님, 오종실 성산포선주협회장님, 양기봉 성산고등학교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급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여권 서류 접수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 민원인 진정 유도 △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녹화 실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7월말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초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여 민원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1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민원여권과 공무원과 파주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폭언 중단 및 진정 요청(상급자 개입) 사전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담당 공무원 분리 및 방문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직원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설비 확충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뿐만 아니라 20개 전체 읍면동 행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18일 전)이천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 회장 김혜숙외 회원들로부터 16,352,567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받았다. 금번 기탁식에는 김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기탁금은 이천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 활동 중 사용하고 남은 회비로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후원하였다. 김혜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한다면 조금이나마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나눔을 위한 지정기탁에 함께 동참해주신 이천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여름철 집중 ‘온기 나눔’ 자원봉사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확대와 지역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데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대표의원 이계철)’는 1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이계철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위영란, 이용운, 임채덕, 정흥범, 조오순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화성시 경제 등 일반현황 분석 및 사법 서비스 수요 관련 현황 분석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철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화성시법원 유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추진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화성시 법원 유치 연구회’는 이계철, 김상균,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 위영란, 이용운, 임채덕, 정흥범,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최종보고회를 통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화성시 법원 유치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도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에서는,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 성수기와 연안 점검주간을 맞아 어제(20일) 제주 관내 주요 수상레저사업장 및 수상레저기구 주요 항‧포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많은 함덕해수욕장 인근 업체 1개소와 수상레저기구가 주요 정박지인 화북 및 삼양포구를 대상으로 수상레저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내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 안전위해 요소를 발굴하여 시정조치하고, 인명구조장비 비치상태 및 비상구조선 운항 상태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대비 각 포구의 선박계류상태와 부두 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수상레저 활동객들이 증가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수상레저 사업장과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레저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에서는, 어제(20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서 외해로 떠내려가던 수상레저 활동객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3분경 월령포구 인근 해상에서 패들보드 2대가 외해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으로 긴급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한림파출소 경찰관은 즉시 2명 중 1명(남, 30대)은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했다. 또한, 저수심으로 인해 한림파출소 경찰관이 수상레저 사업장 제트스키로 편승하여 남은 1명(남, 30대)을 패들보드와 함께 월령해변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시켰으며, 동시에 오후 2시 50분경 월령 해변에 익수자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어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 후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 조치했다. 처음 구조된 2명은 패들보드를 타다 외해로 떠내려가게 되었으며, 추가 구조된 1명은 패들보드를 타다 보드에서 떨어져 해상에 표류중인 상황이었으나 모두 건강상 이상 없이 구조되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 및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주시고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지난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에 비가 많이 올 것을 예견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미리 충남청에 재난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발령 내리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그 결과, 18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최고 일강수량(당진) 167.5㎜ 등 폭우속에서 203건의 112신고를 처리하고 물에 잠긴 지하차도등 48개소 교통통제를 실시했으며 주민대피를 지원 했다. 한편, 폭우로 태안군 근흥면 수룡저수지 인근 도로 배수로가 막혀있어 도로에 물이 넘치는 급박한 상황속에서 직접 경찰관이 침수된 도로속으로 들어가 막힌 배수로의 낙엽 및 나 뭇가지를 직접 제거하여 통행을 재개 시키고,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나무를 제거하는 등 숨가쁘게 움직였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충남 전지역에서 더 이상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 및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19일) 강풍과 집중호우 등 태풍 내습 시 해상에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해양 조난신호를 수신하는 해양안전통신국(표선 송신소, 안덕 수신소)의 보안 및 통신장비 작동상태와 함께 비상발전기·철탑·안테나 등의 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한편, 해양안전통신국은 해상 통신망을 기반으로 어선에서 발송된 조난신호를 실시간으로 접수, 해경 세력에 전파하여 현장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2016년부터 무인으로 운영되어 매달 통신장비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발전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자동소화설비를 주기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상시 가동이 가능한 최고의 상태로 관리하고 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태풍 내습 시, 강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예기치 못한 화재, 통신장애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며, 해양안전통신국과 같은 무인시설 및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적절한 유지·관리를 통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에 도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내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지난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45일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7~8월에는 각종 지역 축제가 열리고 섬 여행 등 휴가를 떠남에 따라 유ㆍ도선 이용객이 증가한다. 최근 3년간 7~8월 유ㆍ도선 이용객은 전체 이용객의 18%를 차지한다. 여름 수온 상승으로 인한 대기 불안정과 태풍 내습으로 인해 강풍을 동반한 높은파도 및 집중호우 등으로 해양사고 위험성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사고 발생 대비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해경은 지역별 취약분야 등을 종합 분석ㆍ진단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며, 기상악화 시 운항 정보공유를 통해 출항통제 조치 등 운항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현장지도ㆍ점검을 통해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중심단속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5대 주요 안전저해행위’로무면허 영업 영업구역ㆍ시간ㆍ항행 조건 위반 주류 판매ㆍ제공ㆍ반입 과적ㆍ과승 승객 안내 및 매뉴얼 비치 위반이다. 또한, 지자체, KOMSA 등 내·외부 인원 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8일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추진성과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기관 협력․조정 주민인식 개선(홍보) 시책사업 추진 위원회 발전 노력 등 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위원회 1호 사업인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아동학대 관련 경찰(APO, 학대예방경찰관)과 지자체(학대전담공무원),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시키는 사업으로, 파주시에 경기북부 최초 위기아동보호센터를 개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위원회의 우수 사업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특색 사업을 발굴하여, 경기북부 도민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 17일(수) 논산 등화동 소재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서 유가족과 경찰관 등 130여 명이참석한가운데 6·25전쟁 발발 당시 충남 강경(논산)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한 경찰관 83명의숭고한 희생을기리는 추도식이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충남경찰청장 주관으로김장수 대통령실 정무기획비서관,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처장,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장수 비서관을 통하여 유가족대표에게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순국경찰관 83위의 공훈을 선양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대통령 조전을직접 전달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강경전투’는 6·25 전쟁 당시 상대적으로 국군 수가 부족한 충남지역을휩쓸며남하하는 북한 정예부대 6사단을 불과 220명밖에 되지 않는 경찰관1개 중대가 강경지역에서 장시간 저지하여 후방 국군 방어선 구축에 중요한역할을 한 전투로평가되고 있다.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은 강경전투 당시 산화한 故 정성봉 경찰서장 등 83명의경찰관을 기리는 곳으로 전투 시작일인 17일을 추도일로 정해매년 유가족 초청,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