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중증 장애인 생산품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평택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관내 6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하여 복사용지, 쇼핑백, 판촉물, 전단 인쇄물, 쌀 선물세트, 점보롤티슈, 맞춤형 원두 드립백, 베이커리 등 다양한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선보이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시회 주요 내용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본청 부서 계약담당공무원 구매 연계 촉진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에 대한 인식개선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전시회를 통해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다양성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평택시에서도 중증 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가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월라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근로활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많은 관심을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경찰서는 지난 8월 30일(금) 14시에 평택경찰서에서 아동학대 현장 공동 대응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아동보호공동대응팀 운영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의 의미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는 2022년 6월 10일 평택시-평택경찰서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이 출범된 이래로 연 137건의 공동 대응 동행 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기관 간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피해 아동의 적극적인 보호와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용운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현장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평택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정 평택시청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임산부들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목요일 건강태교, 모유수유 중요성 및 방법, 신생아 돌봄 준비, 출산과 산후과정 이해 등의 내용으로 5주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은 9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5주간 연천군 보건의료원 치매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연천군 거주 임신 16주 이상 산모는 참여 가능하며 연천군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031-839-4072)로 문의하면 된다.
성산 장기려 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31일 광주시 퇴촌면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의 올해 네 번째 농촌 의료 봉사활동으로 IBK투자증권과 협력해 150여 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진료 및 보건 예방 교육을 제공했으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퇴촌면 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치과, 갑상선 초음파 검진 등 11명의 재능기부 의료진과 14명의 IBK 투자증권 직원들, 11명의 블루크로스 농어촌 의료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소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퇴촌면의 한 주민은 “전문적이고 친절한 진료와 보건 예방교육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산부인과와 치과 등 평소 치료받기 어려운 진료과가 직접 마을로 찾아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 장여구 단장(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암병원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 소외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블루크로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은 지난 30일 금암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 인권활동가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 및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종류와 그로 인한 피해를 알게 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았고 스스로 보호할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산시 청소년이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하진건설은 지난 2일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하진건설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하나로 두 기관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부분 집수리와 방역ㆍ소독 서비스를 지원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하진건설은 평소에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도배, 장판, 전기, 누수, 방역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서현 대표는 “사회적 약자인 주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과 사랑을 나눠줘서 감사하며, 주거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 복지관에서도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누구(9)나 함께데이’ 행사를 오는 9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및 양양군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워크숍 ‘쉼이랑: 같이의 가치를 더하는 삶을 알고, 그 가치와 함께 살아가기’를 진행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안전하고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가사 활동, 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활동지원사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속초 바닷가에서 제트보트 체험을 통해 여름 무더위를 식혔고, 해수관음상 등 문화재 관람과 주문진 시장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의 하나로 성인지 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동료 간 소통으로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이번 워크숍에서 지쳤던 심신을 재충전해 이용장애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전문성 및 복지 서비스 향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월 지원금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3천 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1차년도 시범사업 성과를 반영해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통해 장애인 기회소득을 연 7천 명 대상, 월 5만 원에서 연 1만 명, 월 10만 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활동을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다. 도는 장애인기회소득 지원액 상향에 따라 참여자의 건강활동 외에도 사회참여활동과 성과조사 참여에 대한 과제를 추가로 부여해 성과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9월부터 순차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도내 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에게 월 10만 원씩 6개월간(7~12월) 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운
파주시 운정3동은 8월 31일 건강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제6회 운정3동 자원순환 대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정3동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 등을 준비해 고립가구 발굴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참여분과),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참여해 복지사업 안내문과 쿨토시, 쿨스카프, 쿨파스 등 폭염 대비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우유팩 모양 저금통 만들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이날 함께 진행한 가두 행진에서는 ‘함께해! 따뜻해! 사랑해!’라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호를 외치며 ‘어려운 이웃 찾아주기, 고독사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 031-820-7671~2)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민관이 함께 추진한 캠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프라임경제 이종엽 대표가 양평군 장애인 체육인재육성을 위해 제7회 장애인 e-스포츠 한일전 대회에서 우승한 이주영 선수(철권8-종목)에게 지정기탁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종엽 대표는 현재 서울에서 프라임경제를 경영하면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1월에도 양일고등학교 이도윤, 박민성 두 선수에게 각 1백만 원씩 기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종엽 대표는 현재 “스위스 IOC위원회에서 e-스포츠를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한일전 대회를 통해 역량이 검증된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장애인 e-스포츠 선수가 전세계를 누비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성금을 지원할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2일 영북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가구 1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그동안 함께 봉사에 동참해 온 가나다봉사단과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GS포천그린에너지 자원봉사단 등 2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대상가구의 자택 내외부를 청소하고 안팎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GS포천그린에너지에서 가전제품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가구를 후원받아 대상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혼자 외롭게 지내던 와중에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전제품과 가구를 후원해 주신 ㈜GS포천그린에너지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봉사와 후원에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포천그린에너지는 ‘상생·나눔경영’을
양평군 서종면 소재의 펜션 청풍 813은 지난달 28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청풍 813의 홍경호 대표는 “펜션을 개장하면서 주변에 개업 떡을 돌리는 것보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구호 식품을 기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면서 “앞으로도 펜션이 자리 잡은 서종면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기업인 굽네치킨의 쿠폰을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었으나 서종면에 굽네치킨 점포가 없어서 컵라면으로 기부를 했다. 빨리 서종에 굽네치킨 지점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나름의 바램까지 드러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 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희망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에서는 기부받은 식품을 추석 명절에 맞춰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