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가을철인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텃밭 작업 등을 하거나 등산, 벌초, 성묘,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므로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현재 없고 치명률이 18.7%로 높으므로 감염이 되면 위험할 수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긴 바지·긴 양말·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해 진드기의 접근을 차단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 내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부안군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나용성‧민간위원장 박성철)는 지난달 30일 주산면 작은예술제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업 홍보와 기부자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작은예술제 행사장 한편에 복지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주산면 주민들과 행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기부자 발굴 등을 진행하였다. 나용성 공공위원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자원발굴이 이루어져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홍보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달 26일 부안군 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더~사이포럼(회장 박철현·사무처장 이준한) 정기모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총 12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2년 창립한 더~사이포럼은 “더불어 인생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지적욕구를 채우는 스터디 그룹으로 부안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럼은 청소년 관련 사업의 이해, RE100 관련 환경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자살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식인으로 거듭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더~사이포럼 박철현 회장은 “부안군의 발전이 더~사이포럼의 발전”이라며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 홍보에 저뿐만 아니라 47명의 회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모금한 기부금은 희망 지자체와 교차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회원분 모두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
전남 함평군 손불면 궁산4리 덕산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안전사각지대에 LED등을 설치하는 등 마을 곳곳에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의 시책사업으로, 청정자원을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3년간 매년 500만 원을 지원하는 주민참여 특화사업이다. 덕산마을은 1~2년차 사업에서 마을회의를 정례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청소와 분리수거 교육, 상습 투기 지역에 수국 화단을 조성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3년차 사업으로, 마을회관 앞 경사지, 배수로 인근 등 야간활동 시 위험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안전사각지대 LED등 설치를 추진했다. 사업비에 마을기금까지 보태어 자재를 구매하고, 청년회에서 약 300개의 LED등을 직접 설치하는 등 주거 안전망 구축에 온 마을 주민이 힘을 모았다. 김덕수 덕산마을 이장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화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사업이 끝난 후에도 공동체 활동을 통해 관련 시설과 장비의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남 함평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 주거환경 봉사를 진행했다. 함평군은 4일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3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작업은 추석 명절 전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요청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읍 복지기동대원,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은 이틀에 걸쳐 들뜨고 노후된 도배,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누수되고 있는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안전손잡이를 설치해줌으로써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김영남 복지기동대장은 “우리의 활동이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기동대는 조건 없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집수리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발로 뛰며 행복한 함평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공음면 삼광신협(이사장 오갑종)이 지역내 대학생 100만원의 신협 장학금을 수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삼광신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인근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대학생인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삼광신협 장학금은 생활안정 차원의 장학금으로서 타 기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여 장학생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 내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아 장학생으로 선정해 1명의 장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고창군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해 4일부터 모금액 10억원 달성 시까지 '추석맞이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귀성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이후 누적 기부금 ‘10억원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명에게 3만원 상당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고향사랑e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고창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인 장어, 복분자, 고구마, 쌀을 포함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80여 종류의 답례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이 정읍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5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한국나눔연맹 임정희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 1000포(10kg), 라면 1000상자, 초코파이 1000상자 등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나눔연맹과 시는 2021년 설 맞이 라면 500박스 기탁을 시작으로 연을 맺은 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다. 임정희 부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한국나눔연맹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최근 돌봄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와 독거 어르신 등 10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기력 보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철 보양식이자 별미인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홍기월(더불어민주당·동구1) 광주광역시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회장 전병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숙) 등 자생단체 위원들이 참여했다. 삼계탕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보양식을 먹고 싶어도 경제적인 부분 등 여건이 되지 않아 망설었다”면서 “삼계탕을 먹고 나니 활력이 생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삼계탕 행사를 직접 준비하신 지사협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9월까지는 무더위‧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겠지만 보양식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최근 착한가게 4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계림1동에 지정기탁 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착한가게에는 현판을 제공하고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착한가게는 삼호정(무등로307번길 7-1) 메가MGC커피 광주계림센트럴점(경양로235번길 1) 정진사숯불갈비(무등로 295) 남평부영식육식당 계림점(경양로 215) 등 4곳이다. 이들 업소는 평소 관내 취약 가구 지원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헌신하고자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정기 기부를 해주신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신규 착한가게를 포함한 총 74개의 착한가게에서 후원한 기부금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 취약가구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3일 ㈜메디시스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는 임택 구청장, 임순택 ㈜메디시스 대표,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임 대표가 이날 기부한 1천만 원은 관내 쪽방촌 공유부엌 조성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쪽방촌 거주민의 정확한 생활실태와 욕구파악을 위해 지난해 6월 쪽방 거주민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식료품비 지원’이 71.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 비율이 전체 조사 인원(160명)의 40%를 차지함에 따라 쪽방촌 거주민의사회관계망 형성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유도하고자 모텔·여인숙 밀집 지역에 ‘쪽방촌 공유부엌’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메디시스 측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쪽방촌 공유부엌’ 사업을 알게 됐고, 그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 임순택 대표가 사업비를 기부하며 뜻을 보태게 된 것. 임순택 대표는 “의약품 판매를 통해 사람의 질병만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나눔을 통해
광양시는 9월 2일 서명개발(주)(대표 김형구)이 9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5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티슈, 햇반, 조미김, 즉석조리식품 등)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구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을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형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옥룡면에서도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명개발(주)는 광양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성금 및 후원 물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