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장암종합사회복지관(2025년 3월 31일 만료) 및 고산종합사회복지관(2025년 5월 31일 만료)의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될 예정으로 공개경쟁형태로 재위탁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및 서울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12월 6일까지 시청 복지정책과(별관 2층)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법인을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공신력 등 항목에 대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복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전문적인 운영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며,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 수행 경험을 가진 법인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서 관리하는 의정부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한 ‘2024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보고회’에서 멘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 유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방문 교육지원 등 주기적인 회의와 교류를 통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작년 7월 개소한 의정부시 센터는 개소 후 1년 만에 올해 개소한 파주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멘토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정부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양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동장 서경숙)는 11월 21일 민락동 소재 클린레시피(대표 신혜성)와 인적‧물적 복지자원 공유를 위한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레시피는 생활환경부터 다양한 상업시설에 최적화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 전문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청소, 방역 등 집안청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혜성 대표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경숙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의지를 표현해 주신 클린레시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대비 노숙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거리 노숙인에 대한 보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겨울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으로 폭설·한파 등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거리 노숙인들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을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한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반을 운영한다. 중점 순찰반은 시 주거복지팀과 노숙인시설 관리자, 자율방범대 등 3개반 총 11명이다. 순찰반은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이나 은신처에 대한 주·야간 순찰을 우선 실시한다. 순찰 과정에서 대상자가 확인되면 상담·구호 등의 안전조치와 구호물품 등을 제공한다. 이후 노숙인 시설 입소나 귀향 대책, 의료 연계 등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숙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 공원,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노숙인이 발견될 경우 관리시설물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적절한 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거리 순찰을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견
-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성남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여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민·관·경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단체협의회(15개 단체 회원 3,875명), 3개구 경찰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8개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등 60여명이 참여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함께 할 예정이다.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부스를 운영해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리플릿과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여성폭력 뿐 아니라 날로 진화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각종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모든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여성폭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폭력예방 동참 서명 운동’ 과 폭력예방 감수성을 체크해보는 ‘퀴즈풀이’ 활동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충북도는 22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밥퍼’ 사업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청북도새마을회, 청주시새마을회,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사단법인 함께하는 나눔회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전통시장에서 기업, 농가, 상인 등과 연계하여 쪽파·마늘 다듬기 등과 같은 농산물 전처리 및 공산품 조립 등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사업은 경로당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생산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전처리 작업과 같은 생산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노동력을 보완하며 지역 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단순한 작업 같지만,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진천군은 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와 생거진천케어팜(대표 이장호)이 함께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김장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 주관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군지구협의회,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진천군4-H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진천군지부, 이월로타리클럽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500박스(개당 10kg)는 직접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호나이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진천 여객(주) ㈜원앙, 진천군주거복지센터, ㈜DY농산, 남한강마트 진천점 등 여러 기업과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김장 나눔에 마음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문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는 문백면 5개 단체, 기업체와 함께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22일부터 2일간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산개발이 후원하고, 문백면 주민자치회,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치유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35명이 참여해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치매인식개선 영화 ‘오! 문희’를 관람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어머니를 돌보느라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어머니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여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치매안심센터(☎☎740-5942~9)로 문의하면 된다.
이달부터 태안지역 경로당의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쓸 수 있게 됐다.태안군은 정부가 이달부터 경로당 냉·난방비(국비)의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대응해 냉·난방비의 군비 지원분에 대해서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 시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경로당에 지원하는 냉·난방비 국비 보조금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그동안 경로당 보조금의 경우 운영비와 난방비를 분리 지급해왔으며, 경로당의 냉·난방비가 남아도 보조금 특성상 이를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해 그대로 반납해야 했다.또한, 고령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경로당 이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한정된 부식비에 대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번 조치로 국비 난방비 보조금에 더해 군비 난방비 보조금에 대해서도 부식비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로당의 운영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번 시행령 개정이 노인인구 1천만 시대 진입에 발맞춰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경로당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첫선을 보인 태안군의 ‘마을관리소’가 마을 공동체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며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으로 떠오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올해 9월부터 소원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관리소를 운영한 결과 22일 현재 면내 17개 마을에서 총 269명의 주민이 마을관리소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모여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합 편의 공간이다. 마을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간단한 집수리와 공구대여 및 물품 보관, 공간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농촌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 충남도 주관 ‘충남 마을관리소 시범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을관리소 운영을 준비해왔다.이 과정에서 소근만권역커뮤니티센터 내에 마을관리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장과 반장 등 인력을 확보했으며, 소원면 내 실행위원회와 소원면 여성의용소방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도 신경썼다.운영 두 달 반만에 △각종 수리·교체 209명(327건) △공구 대여 20명(20건) △ 공간대여 40명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내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고 부여군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부여를 가치 있게!”라는 주제로 12월 4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각 기관·단체·군민들을 모시고 순회모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금 모금은 모금함, 지로, 계좌 입금,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생계·주거·교육지원 및 의료· 사회적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경제적 위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침체에도 지난해 3억8천4백9십3만3천 원의 성금이 캠페인 기간 모금되어 부여군 사랑의 온도 한껏 높일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당진3동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심남수, 부녀회장 권오철)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당진3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당진3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5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매년 당진3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위해 배추를 직접 재배한다.당진3동 새마을협의회 심남수 협의회장과 권오철 부녀회장은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더 크게 전달되어 행복한 당진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이병구 당진3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행사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