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마음채음센터(이하 센터)는 2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2024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정신의학, 심리, 사회복지, 정신간호, 관광, 법률 총 6개 부문, 9명의 외부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센터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활동과 중독폐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자문회의에서는 국내 도박문제 유병률 조사 방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국내·외 도박문제 동향 및 마음채움센터의 도박문제 예방정책의 방향성 학회와 연계한 정책수립 및 마음채움센터 위상 강화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 중간 중독 분야 전영민 전문위원은“마음채움센터가 게임중독연구 허브로 발전하고 정기적으로 학술행사를 개최해 대외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례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도박문제 예방과 건전게임문화 형성 및 중독 치유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지난 2001년 개설 이후 24년간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카지노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자문을 받고 있으며
- 오명자 인문학연구소장 초빙… ‘그림으로 보는 마음’ 성남시는 1인가구 지원시설인 힐링스페이스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중원구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리학 특강을 연다. 성남동은 성남시의 50개 동 중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1만877가구가 혼자 산다. 지역 내 전체 1인가구 13만1096가구 중에서 8.3%가 이 지역에 살아 특강 장소로 정했다. 특강은 심리학자이자 화가인 오명자 인문학연구소장을 초빙해 진행한다. 화가 고흐, 세잔, 윌리엄 아돌프 부그로 등의 작품 30여 가지를 보면서 ‘그림으로 보는 마음’을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림을 통해서 무의식의 정서를 읽고,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강을 들으려는 성남동 지역 1인가구 등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무료 강연이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1인가구가 많아 이번 심리학 강의를 기획했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 근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스페이스는 현재 기준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
- “어린이들이 제시한 9가지 정책 제안,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 종결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남시가 더욱 아동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들이 제시한 9가지 정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결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7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헌장 낭독, 정책 제안 전달식, 기념 촬영, 참여단 평가 등이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활동한 제5기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Wee클래스 이용 간편화 어린이 공용자전거 학교주차장 안전관리 놀이터 그늘막 설치 자원순환제도 활성화 도서관 열람실 사용허가 학습시간 관리 미디어리터리시 활성화 등 9가지 정책 제안을 성남시에 전달하며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변화하는 의료환경,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분만·소아응급 분야 ‘경기도 보건의료발전위원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대란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광역지자체가 할 수 있는 보건의료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분만, 소아응급 분야 전문가,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도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공무원 총 12명에게 도지사 포상을 수여했다. 2부 ‘저출산시대, 안전한 분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경기도 고위험분만 수요와 공급 현황’ 발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오경준 센터장의 ‘고위험분만, 현황과 과제는?’ 발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3부 ‘변화하는 응급의료, 소아응급체계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에서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의 ‘경기도 소아응급 수요와 공급현황’ 발표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이지숙 교수의 ‘소아응급, 현황과 과제는’이라는 발제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기흥ICT밸리에서 ‘제12회 희망드림콘서트’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척수장애인경기도협회와 용인시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희망드림콘서트’는 척수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척수장애인과 행사 참석자 약 200여명은 음악을 통해 공동체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떨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희망드림콘서트가 척수장애인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자리이자 어려움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가진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오늘 콘서트가 음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이 한계를 뛰어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벽을 허물고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며 “용인은 경기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을 마련했고, 장애인의 체력 증진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해 운영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
화성시(시장 정명근) 직장운동경기부 시각장애인 축구팀이 2024년 출전한 모든 시각장애인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지준민 시각장애인 축구팀 감독과 김자온·장영준·신윤철·배현진 선수가 참석해 정명근 화성시장에 LIG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와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우승기를 전달하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2024년 시각장애인축구리그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석권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불가능에 도전한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대회는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 2024 장애인 축구리그 LIG 전국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 제3회 시각장애인 체육대제전 제44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등이다.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팀은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단한 시각장애인 축구팀으로 전맹부 시각장애인 필드 선수 3명과 비장애인 골키퍼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필드 선수들은 안대를 착용하는 동일한 조건에서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른다. 지준민 감독은 “이번 우승은 우리 팀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과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과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분야 관계자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장애인복지 신규 및 주요사업 추진 계획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올해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 사업 장애인편의시설 및 장애인주차구역 인식개선 활동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선수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내년에는 무장애 경사로 설치 지원 장애예술인 팝업갤러리 운영 2025 과천장애공감축제 등을 새롭게 추진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사업의 효과를 강화하고 신규 시책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과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4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콘퍼런스(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uilding Green Business Models and Networking for Developing Countries)’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 CTCN),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올해 4회째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녹색 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발굴한 녹색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제안서(PCP : Project Concept Paper)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의 글로벌 기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각 참여국 정부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콘서트(‘자기돌봄을 통한 분노다루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가노인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돌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 또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어르신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와 함께 일상생활지원, 위기상황관리, 사례관리 등 통합적 재가서비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예술인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심리상담 지원 협력 기관을 2024년 1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은 인천 예술인이 예술 창작활동 또는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본연의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인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가족상담(부부, 자녀)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며, 각 프로그램은 최대 12회까지 운영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약 1년간 예술인 상담을 전담하며, 사업 성과 및 참여자 만족도에 따라 추가로 1년 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으로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보건복지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하여 본 사업의 전임상담사로 포함되어야 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심리상담센터여야 한다. 교육기관·공공기관·의료기관 내 부설기관 및 부속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인천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계에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하2동 관내 낙엽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대청소는 유관 단체원과 동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낙엽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공원 주변 도로와 학교 주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시행하였다. 가을철 낙엽 대청소는 주민 통행 편의를 높이고 빗물받이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종한 동장은 “낙엽 대청소에 참여한 유관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남은 낙엽은 동에서 계속해서 수거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백재은, 이하 센터)가 ‘2024년 118기 GAP 영양(교)사 자발적 학습조직 발표대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e Practice, 농산물우수관리인증)는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센터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교육으로 GAP 농산물을 알리고, GAP 농산물 홍보활동으로 시민 인지도를 높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센터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발로 뛰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관내 취약계층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1년 7월 1일 개소한 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급식소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7월부터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신규.통합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식단 제공과 관리,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급식 위생.영양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231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