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5만 원 상당의 소고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명절 위문품은 황전면민들의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고기 국거리를 보관하기 쉽게 소분하고 포장한 후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장택환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황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살맛 나는 황전면을 만들기 위해, 후원자를 발굴하고, 이웃의 행복을 위해 재능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장희) 위원 20여 명은 지난 11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담은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와 양평군기업인협의회 등 여러 단체에서 후원해준 삼계닭, 돼지고기, 우유, 사골곰탕, 마스크 등 17종류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행복꾸러미를 받은 주민은 “덕분에 행복한 추석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연달아 계획된 추석 꾸러미 행사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 덕분에 개군면민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2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중), 양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를 비롯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명절 행복꾸러미’ 사업은 지역에서 모인 마음과 성금, 후원물품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하는 행사다. 이번 ‘추석 명절 행복꾸러미’는 양평군축산발전협의회(양평군낙농연합회, 양평군 가금연구회, 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대한한돈협회 양평지부, 물맑은 양평한우, 대한한우협회 양평군지부, 양평군 사슴연구회, 양평군 양봉협회, 양평축산농협), 양평군기업인협의회(창대산업, 농업회사법인 웰팜넷, 정금F&C, 리뉴얼라이프, 양평카스크랩, 다물농산, 초록영농조합법인, 다원아이티, 에스피케이, 이엘산업, 양평포크), 팔복농산, 우노아르떼, 영산조용기자선재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등 지역 각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12개 읍면 1,00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는 우유, 유산균음료, 메추리알, 삼계닭, 한돈, 사골곰탕, 쌀과자, 한과, 깐마늘, 닭개장, 수
순천시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철)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대상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가정 10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10kg의 쌀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쌀 나눔과 주기적인 반찬배달, 김장김치 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겠다’는 나눔정신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김동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마중물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쌀이 잘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매해 설과 추석에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월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덕연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방경숙)에서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돌아보면서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 17명이 함께했으며 신선한 과일과 반찬, 순천시 매실과 복숭아로 만든 건강식품 곤약젤리 등을 준비해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허전함이 더 했는데 집에까지 찾아와 살뜰히 챙겨줘 너무 고맙고 감사히 잘 먹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나눔에 함께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온정 넘치는 나눔문화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새마을부녀회는 반찬나눔사업, 도로변 꽃 심기, 대청소, 김장김치나눔, 재활용 페트병 모으기 등 덕연동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아름다운 미소천사로 불리고 있다.
나주시 성북동(동장 나선미)은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성북동지사협)가 지난 9일 추석을 맞이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무의탁 홀몸어르신 나 모 씨 가구에 마당 풀베기, 집안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 나 모 씨는 집 안팎에 쌓인 생활쓰레기와 상한 음식을 방치한 상태였으나, 외부 도움을 받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 지원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한 성북동지사협 위원들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환경정비가 완료된 후, 나 씨는 “이렇게 깨끗한 집으로 만들어 주고 내의 선물까지 챙겨 준 성북동에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관 성북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빛가람동(동장 최준석)은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이봉석)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봉석 상가번영회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 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창수‧김경선, 이하 세지면지사협)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추석선물세트는 500만원 상당으로 세지면지사협 위원들이 사과, 배, 소고기, 조기, 계란 등 8종의 명절 음식 재료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조창수 위원장은 “추석명절 사랑의 선물꾸러미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실천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경선 세지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쓴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사회복지시설 516개소를 방문해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했다. 연휴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연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를 지속 운영해 경제위기, 질병, 간병, 복지급여, 집 수리 등 전반적인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환자 발생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 대중교통 사업장 72개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도 긴급 지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도록 꼼꼼
태안군이 태안군환경관리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환경관리센터는 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민체육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하고 휴게동 2층 242㎡(약 73평) 규모 공간에 당구장과 탁구장, 휴게실을 조성했다. 이번 휴게시설 조성은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최종 확인과정을 거친 후 10월부터 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안읍 어은 1·2리와 산후 1·2리, 삭선 2·3·4·5·8리 등 센터 주변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체육시설 운영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등 시설 개선에도 신경쓸 것”이라며 “새로 조성된 시설이 센터 주변 마을 주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천새마을남자지도자협의회 장동완 회장은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60만원 상당 자하젓 40㎏을 기부했다.장동완 회장은 “앞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 활발하게 나눔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논산시 학교돌봄터의 어린이들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효자손을 기증하여 추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동성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내 학교돌봄터는 추석 맞이로 어르신돌봄센터를 찾아 효자손을 배부했다. 학교돌봄터의 어린이들은 평소 사자소학을 통해 효행과 효도를 공부하였으며, 어린이들이 배운 사자소학의 내용을 적은 효자손은 어르신들께 값진 선물이 되었다. 효자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우리 손주가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효자손이 닳을까 봐 못 쓰겠다”며 유쾌한 웃음을 지어보이셨다. 고사리 손으로 효자손을 건넨 한 어린이(8)는 “다음에도 또 어르신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 저희 주변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분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특한 관심을 보였다. 중앙초의 학교돌봄터 오은옥 센터장은 “항상 받기만 하는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베푸는 행동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책으로만 배운 효행을 홀몸 어르신들께 직접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