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월간학습동아리 9월호 ‘팬사랑 앙상블’의 연주회를 열었다. 월간학습동아리는 월 1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동아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9월에는 팬사랑 앙상블(회장 최동식) 동아리의 팬플루트 연주 및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평택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주회는 ▶AMAZING GRACE ▶The last of the Mohican ▶OVER VALLEY AND MOUNTAINS ▶외로운 양치기 순으로 이어진 공연과 함께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2024년 5월에 처음 시작된 평택시 월간학습동아리는 그동안 ▶5월 연합도슨트 학습동아리 ▶6월 종이창작연구소 ▶7월 세미나 리본공주 ▶8월 환경사랑 학습동아리의 체험 및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에는 ‘락의 벗님들’ 동아리의 통기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동식 팬사랑 앙상블 회장은 “월간학습동아리를 통해 회원들이 그동안 준비한 연주 실적을 시민들께 보여드릴 기회를 제공해 줘서 평택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평생학습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천FC 축구 경기 초청 관람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가족들이 여가 시간을 함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올해 2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서 시작됐다. 부천FC와 김포FC의 치열한 접전을 거쳐 부천FC가 2: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가족들은 다 같이 승리를 축하하며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에게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오는 26~27일 역세권휴먼시아 1단지 광장에서 ‘기·찾·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예방교실 ‘우리마을 기·찾·길’에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마을 기·찾·길’은 치매 안심마을의 기억을 찾는 길라잡이의 줄임말로 주민 스스로 치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교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30회 운영됐으며 미술, 원예, 웃음 치료,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의 고향’을 주제로 한 그림, ‘어머니’를 주제로 한 시화, 자개 공예품 등 약 45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 이 작품들이 전시되며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주도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에 기여하는 다촘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극복주간 행사 일환으로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로비)에서 「치매 愛 기억을 품다」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며,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치매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과 더불어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치매극복주간에 운영하는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기념행사로는 치매환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힐링캠프와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 「도란도란」의 작은 음악회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모바일 걷기 ‘워크온’ 인식개선 캠페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어르신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구성과 적용」이란 주제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사천청소년문화의집, 공모사업 경남형 PBL모델 결과 공유회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변은진)은 지난 21일 ‘프로 성평등러 되기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서는 ‘성평등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도전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성평등 포스터, 성평등 캠페인송, 성평등 단어 퀴즈 등 사천지역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결과물을 전시했다. 특히, 내가 사용했거나 들어왔던 말, 우리 사회 속 불평등한 상황 중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것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 활동으로 재미를 더했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공모사업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학습) 모델 ‘프로 성평등러 되기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를 여름방학 기간 동안 8회차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결과 발표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PBL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으며,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낸 다양한 결과물을 직접 보고 참여할
- 10월 12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 강당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양산지역의 작가와 책 이야기를 나눠보는 ‘이웃의 작가’ 네 번째 이야기로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 <제주 사계절 행복 스케치> 곽도경 지역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제주 사계절 행복 스케치>는 삶에 지친 저자가 1년간 제주도로 이주해 직접 보고 겪은 풍경을 담아낸 책으로, 다채로운 제주의 사계절 풍경이 구십 여장의 사진, 이백여 장의 글로 오롯이 담겼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저자의 제주살이 경험과 제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곽도경 작가는 현 서창초 교사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우리는 사랑함으로써 선생님이 된다(공저)’,‘책 속 한 줄의 힘(공저)’,‘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궁금하시죠?’등이 있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angsan.go.kr/)로 신청하거나 전화(392-5913)로 접수하면 된다. 공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충남중진작가회(대표 이경호)가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18회 충남중진작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남중진작가회는 지난 2007년 천안중견작가회로 출발했으며, 2019년까지 총 13회의 전시회를 진행한 뒤 2020년 1월부터 충남중진작가회로 명칭을 변경해 충남 미술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18회 전시회는 ‘예향의 고장 예산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하며, 충남 원로작가와 중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충남 르네상스 미술의 계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전시회를 찾는 군민과 방문객의 미술을 감상하는 안목을 높이고 성숙한 정신문화 형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경호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미학적인 예술의 창의적인 언어로 감상자와 작가들 간 작품세계의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중진작가회는 충남의 미술문화가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청양군 문해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능력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문해교육을 통해 쌓아온 학습자의 노력을 기리고, 지역 내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해백일장 시화·수기부문 시상 우수작품 낭송 국악공연 옛 교복 입고 사진찍기 작품 전시회로 운영되었으며, 청양군 문해백일장과 전국 성인문해교실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을 엮어 만든 ‘청양군 성인문해교육 문해백일장 작품집’도 발간하였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디지털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오는 12일부터 삽교호관광지 내 바다공원 일원에서 인재진 감독과 함께하는 ‘삽교호에 가면(GoorMask) 무도회’를 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터 스윙댄스, 스트릿댄스, 방송댄스, 탭댄스, 뮤지컬댄스 강습과 공연 등 다채로운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23일, 24일에는 아프리카댄스, 스윙댄스, 디스코댄스, 레게댄스, 라틴댄스, 스트릿댄스 등 춤과 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프로그램과 춤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강습 프로그램 등 총 두 개의 스테이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개막식에 42,000여 명의 관광객이 당진을 방문했으며, 풍물,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인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냈다. 9월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행사에도 평택, 화성, 천안, 아산 등 인근 시군에서 매주 3~4만여 명이 당진을 방문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당진시 관광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지 홍보 확대, 지역 축제 개발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아산시(시장 박경귀) 산림과는 지난 24일, 직원들의 청백리 정신 함양을 위해 현충사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는 장소인 ‘현충사’를 둘러보며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원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통해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이순신 기념관 등 현충사 일원을 관람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청렴 리더십 등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이순신 장군 발자취를 거닐며, 청백리 정신을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생활 속 청렴 실천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2024년 한글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글날을 기념하며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과 관련된 캘리그라피 작품을 가족, 연인과 만들어볼 수 있는 ‘한지에 수놓는 캘리그라피’와 함께 앙상블 아르코발레노 미술관 음악 콘서트 ‘시월 愛’를 지역 예술인과 협력해 운영한다. 해당 문화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하며 ‘한지에 수놓는 캘리그라피’는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한다. 또한, 미술관 음악 콘서트 ‘시월 愛’는 별도 접수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시각예술팀(041-900-1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는 ㈜칠해원의 양식기세트인 ‘옻칠 나무 커트러리_영(寧)’ 작품을 제14호 도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 및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림과 동시에 문화상품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7개 업체에서 10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지난 4일 도청에서 열린 심사에서 옻칠 나무 커트러리_영 작품은 지역고유성, 창의성, 상품성, 시장성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 작품은 우롤시올 함량이 높은 옻칠을 12회 이상하고, 자개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예술성을 높인 목공예품이다. 심사위원들은 한국 고유의 전통공예인 옻칠과 나전을 서양식기인 커트러리에 적용해 일상의 고급화와 세계의 한국화를 추구하려는 예술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목분(나무가루)을 활용해 그립감과 강도를 개선함으로써 실용성을 높이고, 다양하게 세트를 변형 구성해 상품성도 확보했다. 도는 해당 상품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 ㈜칠해원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최대 500만원) 등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