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色(색)의 정원: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강연 8회,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차를 진행했다. 강연은 색채 인문학 색채의 이해 색채 과학자와 예술가 색채 심리 한국의 전통색 등 다양한 색에 담긴 이야기와 색이 통과해 온 시간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색채 인문학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희 원장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색채전문가 문은배 교수를 초빙하여 색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숨겨진 다양한이야기, 우리 색의 뿌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장 탐방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프랑스 색채 화가 앙리 마티스의 전시를 관람하고, 향일암에서 자연과 전통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김 모 씨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재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5일 진남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여수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농업인과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26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회장 장치익)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여건 속에서 힘쓰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세대 간 화합·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체육행사,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강화하는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전례 없는 가을 폭우로 안타까운 마음인데, 설상가상으로 쌀값이 하락해 시에서도 고민이 많다”며 “지역 쌀 소비 촉진운동을 펼쳐 판로를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구는 서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도심속 버스킹 및 힐링음악회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의고품격 기획공연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빛고을국악전수관 운영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개최 서구청 펜싱팀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서구는 2015년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산강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경관형 문화예술축제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서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서구가 지역의 문화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재즈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농성동 하정웅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폴 인 재즈(Fall in Jazz)’를 주제로 대한민국 재즈대모 윤희정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에나모멘또의 지중해 라틴음악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트롬본, 트롬펫, 엘토색소폰, 테너색소폰으로 구성된 4인조 브라스밴드 ‘이한진 Funk Unit’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의 대미는 윤희정과 ‘박수용 재즈퀸텟’이 K-재즈의 그루브와 환상적인 음악으로 장식한다. 특히 올해는 공연 전 주민들 주도로 5월 광주민주화운동 주먹밥 나눔(양동) 비즈팔찌 만들기(양3동) 매실차, 백향과차 등 차 나눔(농성1동)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농성2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야외 잔디밭에 오픈 갤러리를 운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예술가 작품 31점을 전시·판매하며 작품설명까지 이뤄지는 전시 큐레이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나긴 폭염으로 지치고 힘들었던 주민들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낭만 넘치는 재즈 선율로 위로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무대에 올린 뮤지컬 ‘메리골드’가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감사함을 알리며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뮤지컬 ‘메리골드’를 무대에 올렸다. 이 공연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감사함을 알리고자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시민 800여명이 객석을 메웠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남에게 말 못 할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내 삶의 가치와 존재 이유,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소재를 세련된 음악과 위트 넘치는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버겁고 힘겨운 일들을 이겨내고 성장하도록 하는 동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25일 독서의 달을 기념해 광양중앙도서관에서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열렸다고 알렸다. 정유정 작가는 본인의 신작 도서인 <영원한 천국>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인간의 본성과 욕망의 모습에 대한 심층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강연 내내 이어가던 정 작가는 본 강연이 종료된 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뒤에는 도서 추첨과 사인회가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영원한 천국>을 받은 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당첨되지 않은 시민들도 정유정 작가의 사인을 받아볼 수 있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작가는 “재미있고 힘이 되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내 욕망이다”라며 “이러한 욕망은 작가로서의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정유정 작가님과 이번 강연을 청강한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보성읍민회(회장 김재균)가 주관한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은 보성읍민회 주관으로 1천여 명의 읍민이 함께한 한마당 행복 잔치로서 식전공연, 퍼포먼스, 기념식, 어울림마당,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봉화 점화 퍼포먼스가 흥겨운 흥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출신 각설이, 가수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과 향토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균 보성읍민회장은“올해 14회를 맞는 보성읍민의 날이 읍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보성읍이 보성군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민의 날’은 격년제로 개최되며, 보성읍은 보성군의 행정중심지로 8천 5백여 명의 읍민이 화합하며 보성의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보성군은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뛰자 청년! 달리자 보성!’이라는 주제로‘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세대와 다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청년이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보성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청년 축제인 만큼 청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 준비한 ‘청소년존’, ‘청년존’, ‘가족존’ 등의 부스에서 기존에 없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청소년존’에서는 진로 탐색과 직업 관련 체험이 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진로를 응원하기 위해 동강대학교 AI 드론학과, 임상병리학과,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 직종인 소방관, 경찰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창희노래방, △인생네컷, △모루․걱정인형 만들기, △컬링, △음료 만들기, △3인 길거리 농구 등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문화 놀이터가 마련된다. 페스티벌의 핵심 공간인 ‘청년존’에서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 중앙동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앞 공영주차장에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행사로 주인공인 청년이 중심이 되어 행사를 기획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럭키스트릿(LUCKY STREET)’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며진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함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댄스 퍼포먼스를 비롯해 가수 경서 등의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홍보 및 각종 참여 부스 플리마켓 럭키투어 및 캐치럭키 이벤트 경품행사 등이 준비돼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다촘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포천시(시장 백영현) 일동도서관은 지난 24일 ‘2024년 지혜학교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내 인생의 10대 사건>’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이다.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일동도서관은 지난 7월부터 12주 과정으로, 김선화 한양대학교 강사를 초빙해 사업을 운영했다. 시민들은 내 인생의 10가지 중점적인 일을 추려낸 뒤 추려낸 10대 사건을 중심으로 자서전을 쓰고 자서전 문집을 발간하며, 본인의 인생을 깊이 있게 고찰하고 글쓰기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한 참가자는 “이번 일동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우리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고 기억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 것을 깨달았다. 각자의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지난 3개월간 탈락 없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도시 포천’에 걸맞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수원 최초의 한옥형 공연장이자 전통예술 전용 극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이 오는 28일(토) 개관 1주년을 맞이한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후3시부터 5시까지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3시, 수원민예총 풍물굿패 ‘삶터’의 길놀이가 사전행사를 열고 이어 어린이 소리꾼‘얼쑤로아’의 판소리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은 오후 4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약 1시간 동안 정조테마공연장 전체를 풍성한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민요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1주년 기념 공연은 티켓 관람가는 무료이며, 오후 1시부터 티켓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만 6세 이상이다. 정조테마공연장은 수원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정조’를 테마로, 시민들에게 전통 공연 및 체험 등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작년 9월 26일 개관하였다. 258석 규모의 공연장에는 무예24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 및 시민들이 대관 가능한 연습실, 쉼터 공간인 홍재사랑채, 야외 공간인 어울마당, 어울무대를 운영한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1996년 창단되어‘경기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2일 오후 2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노년×인권 토크콘서트는 ‘노년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노년은 어떻게 재현되는가 노년에 대한 차별적 무의식 노년에 대해 무엇을 얘기할 것인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보고, 정진웅 전 덕성여대 교수·김영옥 옥희살롱 대표·최현숙 인권활동가가 출연한다. 노년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물의 큐알(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새빛톡톡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시 6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문화형 노인 인권교육’을 연다. 수원시와 6개 노인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문화형 인권교육은 광교노인복지관(9월 30일 오전 10시), SK청솔노인복지관(9월 30일 오후 2시), 밤밭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1시), 버드내노인복지관(10월 4일 오후 2시), 서호노인복지관(10월 7일 오전 10시), 팔달노인복지관(10월 8일 오후 1시)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