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교육 기간에 현장학습 차 익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21명은 강원 2명, 경기 2명, 경북 5명, 경남 2명, 충남 1명, 전남 3명, 광주 2명, 전주2명, 순창 1명, 부안 1명이다.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의미가 크다. 이날 기탁식은 고향사랑 기부제와 익산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 안내를 비롯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기탁식에 이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등을 방문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익산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현장 학습지로 익산을 방문하게 돼 기뻤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자는 한 교육생의 의견에 모두가 동의해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며 "교육생들에게는 큰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익산 곳곳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해 준 것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참여해 줘 더 큰 감동을 느낀다"며 "행복한 익산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황등면 소재 익산믿음신협(이사장 임병길)이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라면 30박스를 포함해 총 150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 생필품 꾸러미를준비했다. 이어 마을 이장님을 통해 발굴된 위기 가정 30가구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추석 명절 따뜻한 정(情)을 나눴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는 명절을 맞아도 예전처럼 찾아오는 친인척이 거의 없어 마음이 울적했는데 이렇게 이웃들의 따뜻한 방문과 마음을 전달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임병길 이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지인, 가족과 함께 외출해 가을바람도 느끼고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낭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환)가 지난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쌀 10kg 7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방문해쌀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환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고통받고 있는 소외계층에 약소하나마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택 면장은 "나눔을 비롯해 제초,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우리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삼양식품㈜과 영생교회, 고현교회가 추석 맞이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은 라면 100박스(200만 원 상당)를기탁했고, 영생교회와 고현교회는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삼양식품㈜는 1971년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대표적인 봉지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수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행사를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영생교회는 2021년 9월 개척교회를 설립한 이후 30여 명의 교인들과 함께 명절마다 꾸준하게 라면, 선물꾸러미 등을 후원하고 있다. 고현교회는 1906년에 창립된 역사가 깊은 교회로 이웃을섬기는 공동체의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래영 삼양식품㈜ 익산공장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향토기업으로 명절에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려고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생교회 박성용 목사는 "추석에 외롭고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고현교회 박인기 목사는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에게 도
“고향에 대한 애정, 고향발전을 위한 기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지역 경제와 주민 복리증진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제도로, 출향민뿐만 아니라 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 또는 특정 지역에 관심을 가진 국민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나 체험 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됨에 따라 근로소득자인 직장인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 특화된 답례품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에 6만 4천건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총 84억
베르힐컨트리클럽(대표 문금환)에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의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하여 2천여만원의 현물까지 기탁하여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12일 베르힐컨트리클럽(대표 문금환)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5천만원을 기탁하고, 함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kg 270포, 라면 270박스 등 2천여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 행사에 참석한 베르힐컨트리클럽의 문금환 대표는 “우리 회사가 함평에 터를 잡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이렇게나마 보답하며 우리 회사와 함평군이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순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돌봄이웃 情(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동 지사협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 어르신과 기초 수급자 등 돌봄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순자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명절이 되면 더 외로우신 독거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추석 명절에 쓸쓸하게 지내는 돌봄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동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복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최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희망 꾸러미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꾸러미는 라면·전복죽·사골곰탕·카레·짜장 등 여러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독거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336세대에 전달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더 많은 이웃들에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동 지사협 차원에서 소수가 아닌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 추진을 고심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추석이라고 하면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할 정도로 풍성한 명절 연휴가 됐으면 한다”면서 “비록 소박하지만 이웃의 정(情)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광주기독병원과 의료 취약지대로 꼽히는 쪽방촌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동구와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광주기독병원이 지난 6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는 광주기독병원 의료진 15명이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호흡기내과 등 진료와 함께 초음파, 혈액, 골밀도, 심전도 등 검진도 나섰다. 동구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의료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의료취약계층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 희망나눔실천단은 마을사랑채에서 한가위 맞이 송편빚기·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당·아동시설 13개소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손수 빚은 송편을 명절 인사와 함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편빚기는 계림2동 마을사랑채에서 활동하는 희망나눔실천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마을사랑채에서 활동하는 희망나눔실천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웃 간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에서 소통과 나눔이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2동 희망나눔실천단원들은 이번 송편 나눔 행사 외에도 이·미용, 반찬 나눔, 재봉,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계림2동 마을사랑채에서 이웃을 위해 재능을 봉사하고자 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익산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인식을 높이고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춘석·한병도·조배숙 국회의원,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참석했다. 아울러 익산역, NH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익산도시관리공단, 시민단체 익산애향본부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홍보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기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지킬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방재정 확충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 지역 특산품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및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로얄 타일(대표 박세준)'이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로얄 타일은 타일, 위생도기 납품 및 인테리어 시공 전문 업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이달 확장 이전했다. 박세준 대표는 확장 이전 개업식 기념 화환을 일체 사양하고 백미로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탁했다. 또한 이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평소에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세준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뜻깊게 시작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새로운 출발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세준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