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을 위한 제5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나라사랑 음악회’는 매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토수호에 전념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유일하게 광역단체에서 주관하여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국군장병뿐만 아니라 병무청, 보훈청, 방사청 등 국방 가족들을 모두 초청하여 국방안보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들을 협연자로 초청하여 지역 예술계의 발전까지 도모하는 중이다. 이번 연주를 맡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에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의 젊은 교향악단으로, 이미 다양한 공연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은 대전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정치용 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연주자 강유경과 성악 앙상블인 오띠모 앙상블이 협연하여 약 70분간 펼쳐진다.
대전시민의 별서‘유교전통의례관’이 27일 동구 이사동에 개관했다. 대전에서 유일하게 남겨진 한옥마을 이사동에 들어선 ‘유교전통의례관’은 조선시대 양반들이 휴양과 독서를 위해 풍광이 좋은 곳을 골라 지은 집이나 정원을 뜻하는‘별서(別墅)’라 별칭하고 총 10동의 한옥으로 조성됐다. 총 10동의 한옥 중 3개 동은 전통문화와 의례교육을지원하기 위한 시설이고, 나머지 7개 동 10개 실은 숙박체험용 한옥으로 장애인동을 포함, 2인 실부터 8인 실까지 그 규모와 형태가 다양하다. 특히 이사동은대도시 안에 위치하면서도 수려한 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으로,대전천의 지류인 절암천이 마을을 관통하며 흐르고, 약 8만 제곱미터의 산림에는 보호림으로 지정된 소나무 3천여 그루가 빼곡해 도심 속 시민의 쉼터가 될 유교전통의례관을 품기에는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또한 이사동에는 문화유산도 상당수 집적되어 있다. 지역 대표 사족(士族)중 하나인 은진송씨들의 분묘(墳墓) 천여 기가 밀집해 있고 묘 관리와 제를 위해 건립된 재실들 또한 가치가 높다. 또한 전통 공예와 민속사 연구에 의미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 문인석(文人石) 등 석물이 다수 분포하여 걸음마다 문화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500만 반려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페스티벌 '2024 댕스티벌' 시즌2를 오는 28일 함열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이번 댕스티벌은 지난 3월 개최된 시즌 1의 인기에 힘입어 익산시 대표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시즌 1 행사는 전국에서 1000여 명의 반려인이 참가한 바 있다. 28일 열리는 행사는 사진 콘테스트, 친구 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색 콘텐츠로구성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플리마켓, 유기견 분양 등도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행사 당일현장에 전시돼 참가자와 관람객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친구 태그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행사뿐만 아니라반려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연도 진행된다.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강원국 교수가 '반려견 발달의 행동학적 특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보호자가 반려견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애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지는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인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하다'로 익산 백제왕궁에서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백제 30대 무왕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공연 '익산 로맨스(Iksan Romance)를선보인다. 이어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백제왕궁에서 세계유산 축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 '9가지 선물'이 진행된다. '9가지 선물'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 9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전시간여행 △탐9랜덤박스 △백제인 MBTI △백제인퍼스널컬러 △백제디저트 △백제예찬 △백제마블 △어린이팝업존 △행복엽서로 구성됐다. 특히, 축전시간여행과 백제인 MBTI, 백제마블 등 백제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축전시간여행'은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익산시가 정주여건 개선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송학동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송학동에 위치한 푸른솔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시 낭송, 영상제작소 등으로 9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된다. 어반스케치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연필, 펜, 여행용 물감 등을 활용해 송학동의일상 속 풍경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제작소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송학동 도시재생에 대한 영상을 제작한다. 시 낭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고, 시의 매력과 감정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시 낭송 대회 참여도 도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 주도의 생활서비스 체계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라며 "주민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송학동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난4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민문화복합 커뮤니티 공간
익산시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간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국가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이에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주간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 내부에서는 △센터 어르신·가족 작품전시회 △교구·만들기 체험 △가족카페·선물뽑기△단비시네마 △치매예방관리 유공자 표창식 등 센터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외부에서는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독서캠페인 △인식개선 교육 △치매안심 가맹점 현판식△치매극복 한마음 걷기 행사 등을 진행해 문턱을 낮추고,시민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작품전시회 및 각종 체험 공간 제공 치매안심센터 안에서는 치매 노인과 가족들이 치매 쉼터와 헤아림 등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교구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또 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포토존, 선물 뽑기 등 체험
전국 최대 규모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이 축제 참가자 맞을 준비를 모두마쳤다. 익산시와 NS홈쇼핑은 26일부터 27일까지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NS푸드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익산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기치를 내걸고 축제장 규모를 확장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행사 첫날은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챌린지', 전북의 신선한 식재료로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특색있는 경연이 진행된다. 27일에는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식품 컨퍼런스와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 세미나, NS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26~27일 이틀 간 축제 현장에서는 익산 대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상생식품관을 비롯해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 하림그룹 브랜드전(展), 다이로움 성공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된다.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내고장 익산 바로알기를 위한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익산의 역사·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시티투어는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기관단체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백제왕궁박물관과 미륵사지, 아가페정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투어 중간에는 기관·단체 상호 간 그리고 단체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각 장소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고향사랑기부제와익산애(愛) 바른주소갖기를 홍보하며 지역 사랑에 앞장섰다. 홍점순 부녀회장은 "등잔 밑이 어둡다고 나고 자란 익산에서 유적지나 문화재를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이번 시간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끼고, 다른 단체 구성원들과도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앞으로도 영등2동 기관·단체와 함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국내외 귀금속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보석박물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년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쇼'에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024년 서울 국제 주얼리&액세서리 쇼'는 국내 유일의 주얼리와 액세서리 전문 박람회다. 국내외 업체 100개 사 이상이 참여해 보석 원자재를 비롯한 완제품, 파인·패션 주얼리, 액세서리, 공예품, 기자재 등을 선보였다. 보석박물관은 익산시,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를 홍보하고,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천연보석을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는박람회 내 유일한 무료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보석의 도시 익산을 알리고 대외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보석 관련 공립박물관인 보석박물관 홍보와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모은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추진 부서별 행정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안전 관리, 개막식, 홍보, 노점상 관리, 교통 관리, 의료지원센터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올해 축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 피우다'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근린공원, 미륵사지, 익산역 등 4개소에서 분산 전시가 진행된다. 관광객 교통 편의 증대를 위해 주말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행사 10일간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행사장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인근 주차장 확대, 대형 디자인 천막 설치, 휴게공간 확대등 기본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아울러 지난 20일에는 부스운영 설명회에 참석한 운영자들을 대상으로1회용품 최소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친환경적인 축제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영석 부시장은 "도심형 정원축제의 특색을 살린 국화작품 전시, 볼거리, 먹
익산 출신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익산시는 시조문학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시조 시인에게 수여하는 '제16회가람시조문학신인상' 공모를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2014년 9월 23일 이후 등단한 경력 10년 미만의 시조시인 중 최근 3년간(2021년 9월 23일∼2024년 9월 22일) 작품 또는 작품집을 발표한 자다. 공모 대상은 지면으로 발표된 시조 작품 중 다른 어떠한 문학상에 선정되는 않은 작품이다. 응모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가람문학관에 방문,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bornana02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모 마감일인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가람문학관(063-832-1891) 또는 문화관광산업과(063-859-5271)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Go Go 콩쿨대회’를 개최하고 특별 이벤트를 통해 10월 황금연휴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드라마 촬영장으로 50·60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60~80년대 달동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번 행사는 복고풍 매력을 살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통해 촬영장의 레트로 분위기를 한껏 살려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J와 함께하는 고고 파티 복고풍 의상 체험 패밀리 레크에이션 초대가수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복고풍 의상 체험 및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 잊지 못할 레트로 감성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