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주민 길민철씨는 지난 20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백미 15포, 라면 23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길민철 씨는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어 평소 장애인 복지에 관심이 있었는데, 관내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곡읍 관계자는 “백미와 라면을 기탁해주신 길민철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은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참사랑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37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의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가족들은 서울랜드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끼리열차, 바이킹, 라바트위스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식 민간위원장은 “농촌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앞으로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결핵 감염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매년 1회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총 1만5640명으로, 전년 대비(1만6264명) 4.1% 감소하였으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의 비율은 2018년 45.5%에서 2023년에는 58.1%로 12.6%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피로,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도록 권장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개인위생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 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결핵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등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무료 검진에 적극 참여하시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10월 2일부터는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10월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 또는 진천군보건소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정확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이 필요하다. 또한, 군은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무료 독감 접종을 10월 14일부터 18일(운영시간 오전 9시~11시)까지 보건소, 각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대상자는 14~64세 이하 만성질환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AI 관련 종사자다.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를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한다.모바일 걷기 앱‘워크온(Walkon)’은 매월 챌린지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걷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이번 챌린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7만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가을풍경 사진을 게시한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이 증정된다.먼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9월 24일부터 열리는‘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 ’에서 ‘챌린지 예약하기’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안희원 센터장은“군민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시니어클럽(공경배 관장)은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옥천시니어클럽 참여자 1,650여 명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유동빈 지회장) 일자리 참여자 450명을 초청해 참여자 문화 활동인 ‘청춘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청춘콘서트’는 2013년 시니어클럽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여는 마당(라인댄스, 시니어모델 Runway 등)을 시작으로 가수 김양, 영기 및 지역 가수 양태금 등의 축하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용춘브라더스의 박용관 씨는 진행을 맡아 공연의 흥을 북돋웠다.참여자 김 모 어르신은 “살면서 처음 콘서트에 참여해 봐 너무 행복하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옥천시니어클럽 관장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래하고 춤추면서 청춘의 열정을 되새기고 즐거운 추억 쌓으셨길 바란다”며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양적 확대와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동빈 지회
여수시 여천동(동장 이기숙)은 지난 20일 무선 성산공원에서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서성수)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식재료를 다듬고 식사를 준비하여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중식을 배식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봉사에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비가 오는 날씨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랑,해 빨간밥차’는 혹서기로 8월 한 달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여천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여천동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6개 자생단체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교대로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23일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임직원 간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중앙회 이광재 함평군지부장, 김효영 진도군지부장,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역 농협과 중앙회 임직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손불농협과 서진도농협이 각각 250만 원을 기부했다. 김한칠 손불농협 전무와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농업 분야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 농협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감도는 지역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상호 협력해 기부를 결심해 주신 양 농협의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양 지자체와 농협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고독사 위험군 6가구를 방문 ‘희망안심지킴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50세이상 차상위계층이하 중장년층 1인 및 독거노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목포시에서 제작한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 앱을 설치하고, 또한 희망안심지킴꾸러미를 지원 고독사를 미연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희망안심지킴꾸러미’는 간편식품·생필품 등을 준비,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고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는 대상자에게 복지기동대 대원들이 전달하며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복지기동대장은 “한가위 명절이면 더욱 외로울 1인 가구에 찾아가 희망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늦더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 대원들꼐 감사드리며,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챙기는 행복동네를 만들도록 노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우체국(국장 임선옥)은 지난 20일 부안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체국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임선옥 부안우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은 고향사랑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고향사랑기부 관련 우체국 인프라를 제공·활용하고 부안에 맞는 기금사업의 발굴·제안 등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며 “임직원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부안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선옥 부안우체국장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우리 우체국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부안우체국의 인프라와 함께 부안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순천시 덕연동(동장 김양희)은 지난 19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다비치안경체인 전남지부(순천연향점장 김용기)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안경맞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다비치안경체인점 대표 등 11명이 참여하여,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 50명에게 총 300만 원 상당의 무료 안경맞춤과 청력검사를 지원했다. 무료 안경맞춤 봉사활동은 전국의 다비치안경 체인점장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매주 1회 전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지부 김용기 순천연향점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덕연동과 함께 전개하게 됐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의 눈건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비치안경 체인 전남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희승)은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지역 상생발전 일환으로 최근 광주·전북·제주 평생교육진흥원과 상호 고향사랑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광주·전북·전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은 목포 공생원에 기증했다. 공생원 관계자는 “기증받은 답례품은 추석을 맞은 생활 아동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범희승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가 호남·제주지역 상생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호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광주·전북·전남·제주 평생교육진흥원 간 교류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 등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2일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