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5개 읍면동, 국민건강보험공단, 5개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석하여 돌봄대상자 12명에게 제공할 18건의 서비스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읍면동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동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방문진료, 이동활동지원, 주거공간개선 등의 적합한 서비스를 선정·연계하였다. 제1차 통합지원회의에서는 읍면동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돌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매월 2회 정기적 회의를 통하여 대상자별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조정하여 통합지원을 위한 계획을 승인 및 변경, 종결 여부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하여 민·관·공이 협업하여 의료와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하고 튼튼한 체계를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보낼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25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장기요양기관 21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매관리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통합서비스 ‘어르신을 부탁해’에 대한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의 치매 현황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고자 하는 이 사업의 주요골자인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의 맞춤형서비스 제공 신청기관 대상 현장방문을 통한 환자등록 실종 후 신속한 발견을 위한 현장 지문 등록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협력할수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치매예방교실 및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운영, 가족지원, 인식개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고동(동장 박흥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흥미, 민간위원장 임준규)가 9월 25일 2024년 마을복지사업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과 ‘찾아가는 생신상-함께해효(孝)’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사업은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자살 위험도가 높은 독거 중․장년 3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생신상-함께해효(孝)’ 사업은 생일 달에 해당되는 노인 가구를 찾아뵙고 생신상을 차려드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이 두 사업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차 진행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우리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였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많아도 다들 살기 바빠 얼굴도 보기 힘든데, 이렇게 생신상을 차려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박흥미 관고동장과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
(사)장애인복지회 동두천지부(지부장 한대수)는 26일,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관으로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시·군 대항 합창대회 참관을 실시했다. 본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복지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장이다. 현재 (사)장애인복지회 동두천지부는 시 사회복지기금을 통해 합창단원을 모집해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합창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다. 한대수 동두천지부장은 “이번 참관을 통해 동두천지부 합창단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년 대회를 목표로 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진천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제19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을 지키는 즐거움, 행복을 더하다’란 주제로 건강 중시 문화 확산과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보건소뿐만 아니라 충북지역암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총 13개 협력 기관이 참여해 건강상담, 기본적인 건강 체크,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체험 행사는 △건강검진관(혈압‧혈당, 골밀도, 이혈 체험, 발 건강상담) △건강증진관(비만자가 진단, 체성분측정, 구강건강, 한의약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심리상담, 각종 캠페인) △치매 예방관 △임산부의 날 연계 행사 △의료기기 체험관 등 24개 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소재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군 로고 이미지를 활용한 건강박람회 마스코트를 제작했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한 길거리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는 군 보건소 주관으로 2005년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도내 유일의 최대 건강 축제”라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함께
증평군보건소는 26~27일 2일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3~5세 유아 1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증평군보건소가 연계해 운영하는이번 교육은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수준별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또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도 제공됐다.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지난 9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를 찾아 학생 및 직원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알리는 집중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건강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은 9월 한 달간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도모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기업체 및 단체와 연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담당자와 방문간호사 등 6명의 인력을 투입해 학생 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알고 예방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직 젊은 나이지만 부모님이 뇌졸중으로 고생하신 적이 있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는데 생각보다 높아 놀랐고 앞으로 식습관 관리를 잘 해야할
지난 24일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경숙, 김종문)은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위원들은 쇠고기미역국, 돼지불고기, 어묵맛살볶음, 콩나물무침 등의 반찬을 만들어 원단팥빵(대표 이광연)의 후원을 받은 팥빵과 함께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금산군이 시행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가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8월 31일 기준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총 420건으로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토지 1300여 필지의 정보를 제공했다.‘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토정보시스템(K-GEO)을 통해 조회해 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다.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신청 자격은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이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신청 시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속인은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 증명서 등을 갖춰 군청 민원지적과에 방문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알려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5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성환 ․ 민간위원장 김향곤)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사회복지기관, 시설과 법인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유공자 표창 △기념사 △플래시몹 퍼포먼스 △화합의 시간 △소통의 시간 순으로 이어졌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였다. 오성환 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돕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보건소는 25일 무궁화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세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한 2024년 아토피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나무시계 만들기 목재 체험,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체적 어려움은 물론 가족에게 심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조기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중증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아토피·천식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남제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란)는 지난 23일 남제동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위기가구 6세대에 각각 20~32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생계비 지원은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으로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정)와 주민자치회(회장 류인상) 위원들이 발굴한 한부모, 혈액투석, 각종 암, 만성질환 등으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이번 지원을 받은 남제동 어르신 한 분은 “힘들다고 차마 말 못 하고 살았는데 먼저 손잡아 준 배려 덕분에 희망과 용기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타 읍면동에 비해 남제동은 열악하고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많다”며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나눔 사업 활성화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은 순천시가 나눔과 배려 활성화를 위해 시민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금된 금액을 남제동 배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