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7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인식개선 화합행사「따로 또 같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해와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결혼 이주민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체험 부스(13개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전통놀이 및 만국기 팔찌, 글라이더, 전통의상 랜턴·아이싱 쿠키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놀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선 부시장은“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이해되는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가족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여가 거점 공간이 될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내년 초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관동 구)KBS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44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이곳에는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 총 6개의 주요시설이 들어선다.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시는 6개 시설을 관리하는 담당자들과 공사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공간 배치와 마감재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특히, 내년 8월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운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 방안 및 운영원가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안명 평생교육과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여가 거점 공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열리고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마약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마약류 오남용 및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약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보건소와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약사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리플릿·부채 등을 배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불법마약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할 사회문제로 지속적인 홍보로 천안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약 예방 및 중독 관련 도움이 필요할 경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41-577-8097~8) 및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041-572-2345)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망성면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호)가 '사랑의 고구마 나눔'을 위한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사랑의 고구마 나눔'은 2015년 시작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사업이다. 망성면 어량리에 1200㎡ 규모의 밭을 조성하고 고구마를 재배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의 회원들과 망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봄부터 땀 흘려 일궈온 고구마는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호 위원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하 망성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힘써주신 주민자치 위원과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고구마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여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해숙 부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기탁했다고 밝혔다. 배해숙 부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여산면 부녀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나눔과 봉사활동 등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해숙 부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여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주)가 지난 23일 금마면에 위치한 복지시설 삼정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악기연주, 노래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해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위문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한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연으로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진행해 지역의 활력소가 되는 데 앞서겠다"고 전했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상인협의회(회장, 강효원)에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오는 10월 7개 면·동 노인의 날 행사일에 맞춰 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은 지난 25일 저전동에 성금 15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도매시장 상인들이 모은 성금, 생활필요물품 등 총 1,250만원 상당을 7개 면·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도매시장 상인협의회의 이번 기부는 노인의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줄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상인협의회 강효원 회장은 “순천의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분들에게 이번 기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시장 상인협의회에서는 아동·청소년 및 학교에 선풍기 기부, 연말 김장 나눔, 명절 물품 후원, 도매시장의 날 기념 지역 농산물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5일 서순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식재료(생닭과 백미)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생닭 150마리와 백미 20kg 16포대는 1일 95여명의 저소득 결식 우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조곡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박정성 서순천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무더운 날씨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지역사회가 조성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급식소 관계자는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재료들로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기력을 북돋아 힘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순천라이온스클럽은 61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집수리 환경개선 지원,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아동이 있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7월에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장애인 등반대회도 개최했다.
순천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와 복지기동대(대장 김대군)는 지난 26일 함께 모여 저장 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 가구는 대문부터 각종 생활 쓰레기, 폐가구, 농업폐기물 등이 가득 쌓여 수년 전부터 청소를 설득했으나 거부해 오다가 지속적인 권유로 이번 청소 봉사를 받아들였다. 복지기동대원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여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방역·소독까지 시행하는 등 대청소를 했다. 김대군 기동대장과 장택환 마중물 위원장은 “두 단체가 함께 참여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장기석 황전면장은 “악취와 해충으로 건강과 안전마저 위협받는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운 가구였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전면 복지기동대와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 삼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범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석현동 조비골을 찾아 응급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 20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22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빗자루, 삽, 면장갑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폭우로 쓸려온 도로변 토사 및 자갈 등을 처리하는 등 시 공무원들과 함께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응급복구 활동은 호우로 인한 침수와 토사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막아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조비골 전 구간을 순회하며 곳곳의 피해 사항을 점검하여 처리하는 등 주민 스스로 지역을 지키는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구간이 넓어 우려가 컸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신속한 도움으로 즉시 복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범서 주민자치회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응급 복구에 참여했다”며, “지역에 필요한 손길이 있을 때마다 주민자치회에서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시·군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신 합창단 여러분의 열정이 큰 감동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준비한 모든 분들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멋진 무대를 응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같은 조직이 장애인 예술인에게도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라며, “장애인 예술인을 지원하고,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와 비장애가 차별 없는 사회와 내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시각장애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난 6일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와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최로,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부천2), 최민 의원(더민주/광명2), 박상현 의원(더민주/
제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건설교통위원회 역임 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25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아이꿈터(의정부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남아전용) 박성진 원장을 만나 시설 운영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에 있는 위기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한편, 의정부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아이꿈터는 2022년 개원이래 학대피해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사 및 건강관리 등 의료적 지원과 함께 학대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불안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입소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석한 박성진 원장은 의정부 학대피해아동쉼터 특징과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쉼터에서는 학대 피해를 본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긴급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서 “24시간 돌봄체계를 유지하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저희와 같이 재정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시설들이 연계해서 지역에 있는 위기의 아동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 아동들이 일시보호시설을 퇴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