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세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를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회암사:Re’는 이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의 궁궐’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0가지의 체험형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 ‘치유의 한 줄’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경기도는 2024년 9월 25~26일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1일차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제도 및 추진체계’, ‘경기도 특색에 맞고 지속 가능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위원회에서 10월 자문과 연내 심의를 앞두고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간 심도있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안) 사전 검토 도시계획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지난 4월에 수립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기관 넷제로(Net-Zero)․RE100 실현을 위한 전략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향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보다 내실 있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청년을 입주대상으로 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의 사회주택’ 470호를 공급 추진한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과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부지를 민간이 확보해 제안하는 ‘신축 매입형(320호 내외)’ 경기주택도시공사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공공토지 활용형(30호 내외)’ 기존 숙박 및 업무시설 등의 용도를 변경해 추진하는 ‘비주택 리모델링(120호 내외)’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7월 말 사회적경제주체 등 민간을 대상으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공모 접수를 마쳤다. 앞으로 매입심의, 설계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매입약정 체결(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약정이 체결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편 경기주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1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도예전공 대학생의 날’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도예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원)생들에게 비엔날레를 통해 선보이는 세계적인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재단 설립 이래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도자 예술 및 문화를 견인하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에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강원원주대, 건국대, 국민대, 동덕여대,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청주대, 한국전통문화대, 홍익대 등 아시아현대도예전 실행위원회의 전국 도자·공예전공 11개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 42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현직 큐레이터의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전’ 도슨트 프로그램 비엔날레 참여 작가 세레나 코다(영국)와 함께하는 국제도자워크숍 ‘아티스트 토크&퍼포먼스’ 강릉원주대, 국민대, 부산대, 서울여대, 한국전통문화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의 날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레나 코다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경기도는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26일 경기도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했다. 최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온라인 대부중개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독 강화 방침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합동점검은 경기도에 등록된 5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불법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수사의뢰에 따른 수사도 진행될 수 있다. 경기도는 합동점검 결과를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하는 한편, 불법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도 지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에 이어 올해도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합동점검이 불법사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으로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고자 한다. 9월 26일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과 비경쟁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매년 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으로 기획되는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상영작 상영 외에도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잉 전시가 열리고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드로잉 마스터클래스가 9월 28일 열린다. 아카이빙전 ‘모던코리아 시네마’에서는 KBS의 아카이브 프로젝트 모던코리아의 영화
경기도가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내용의 ‘공유부지 RE100’ 후보지 1천600곳을 발굴했다며, 시군과 협력해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경기 RE100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관계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도는 해당 지역 내 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해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건립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직접 참여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고 있다. 공유부지 RE100의 대표 사례는 지난 7월 시흥시와 협력해 준공한 시흥시 방산 버스공영차고지 태양광발전소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에너지협동조합에 투자해 버스공영차고지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익금 일부를 시민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포천종합운동장,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공유부지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45곳을 설치 추진하는 등 총 50곳에 15MW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도는 공유부지 RE100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기
청년기본소득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인 경기도가 사업 당사자인 청년에 이어 실제로 사업을 시행하는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시군 담장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27일 이천시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에서 ‘도-시군 간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앞서 도는 지난달 23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청년기본소득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지원 연령 확대, 조건 및 사용처 제한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청년기본소득 사업은 사회 진출기 생활 지원이 가장 필요한 나이대 청년에게 미래 준비를 지원한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특정 연령만을 위한 많은 예산 투입, 소득과 무관한 지급이나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용 청년기회과 과장을 비롯해 31개 시군 청년기본소득 업무 담당자와 경기복지재단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성남5)는 9월 25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진행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궁평항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산시장을 찾아 도민들에게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청, 화성시, 평택해경, 해양환경공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참석하였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23년 2월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바다海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로 경기도 해안의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이 논의된 바 있었다. 방성환 위원장(성남5, 국민의힘)은 “해양쓰레기 문제가 점차 심각해져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경기 연안의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민들의 소득증진은 물론 경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 의원들은 24일(화)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종현 대표와 의원들이 단합하고, 평화·인권·민주주의 상징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엄숙하고 진지하게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린시절을 보낸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 생가를 돌아보고, 이희호 여사의 영정도 함께 모셔진 추모관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였다. 또한 생가 방명록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글을 남겼다. 이번 현장방문을 준비한 최종현 대표의원은 “국민의 땀과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남북이 극단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 헌신하신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단일대오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는 24일 2024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차 모집에는 7.4:1이었으며, 금번 2차 모집에는 8.3:1의 경쟁률을 보여 점차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이 경기도민들에게 자리잡고,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2차 청년행정인턴으로 총 15명이 선발 하여 경기도 청년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기여하고 실무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턴은 담당관 및 전문위원실에 배치되어 부서별 단위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24일 오전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임명장을 수여하고, 지방자치와 분권, 지방의회의 역할 강의를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심어주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 의미있는 기간을 가지길 바라고, 경기도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사업을 발굴하고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대표 박춘호 의원)는 지난 9월 23일 시흥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박춘호, 한지숙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 기업인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디자인아스트라인의 강도은 대표가 ‘성공하는 브랜딩, 실패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브랜딩이 단순한 로고나 상표를 넘어, 철학과 비전을 담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고, 상업성과 공공성을 모두 고려한 타겟 설정과 전략적 디자인 관리가 공동브랜드 성공의 핵심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통합브랜딩의 필요성과 더불어 브랜드 관리 및 품질 인증 강화를 강조했으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시흥시의 특산물과 상징적 요소 등 지역의 고유성을 반영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시흥시 기업인협회는 품질 보증을 위한 AS센터 운영 등 시 차원의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춘호 대표의원은 “시흥시의 공동브랜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