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3일 통합도시브랜드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우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69년부터 시행해 온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경연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다.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경력이 있거나 초청을 받은 작품만이 참가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한 부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하고 부천시만의 명확한 언어 기호인 이름을 기반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문 표기 부천의 초성 ‘ㅂ’과 영문표기 bucheon의 첫글자 ‘b’를 결합한 최초의 국영문 혼합 브랜드로 차별화된 방식을 시도했으며, 도시의 특징인 다양성, 연결성, 역동성을 반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상식은 2025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기대와 핵심 가치를 녹여낸 통합도시브랜드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도시브랜드
가평군은 ‘2024년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접수기간을 11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당초 11월 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더욱 다양한 사진 콘텐츠 공모를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변화하는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 홍보로 적극 활용하고 가평 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작품 주제는 △자라섬(캠핑장, 남도, 황톳길 등) △운악산 출렁다리 △북한강 천년뱃길 △명지산 하늘구름다리 △호명호수 △용추계곡 △잣향기푸른숲을 비롯한 가평의 대표 관광지이다. 출품 작품은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의 것으로,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아야 한다. 상금은 금상(1점) 150만원, 은상(2점) 각 7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30만원, 입선(50점)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중에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11월 15일까지 (사)한국예총 가평지회로 접수하면 되고, 사진 애호가라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영북면 산정호수에서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가을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금식) 주관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산정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단풍을 즐겼다. 평소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어르신은 “혼자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바람도 쐬고 단풍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금식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이번 나들이가 홀몸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잠시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많은 취약계층 이웃이 참여할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왕근)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나누미(美) 자원봉사단이 지난 19일, 강화노인복지센터(대표 강금화)에 직접 만든 자이언트얀 쿠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조성됐으며, 기부된 자이언트얀 쿠션 75개는 기관에서 관리하는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 봉사단원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쿠션을 만들고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봉)은 23일(수)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맞춤형 청렴 직무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실무 위주 연수를 통해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연수는 △청탁금지법 △학교회계 세입·세출 및 예산편성의 이해 △교육공무직 4대 보험 및 급여의 이해’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연수생들은
양평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운마을학교 돌봄교육’에서는 지난 22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안심마을 이형배 대표를 초청하여 「마을돌봄」을 주제로 교육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키고 주민이 서로 돌보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전문적인 주제를 다른 지역 우수 돌봄마을의 실제 사례를 통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 간의 관계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주민이 서로 돕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다른 지역 사례를 통해 생각지 못한 좋은 방향을 알게 되어 유익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채움돌봄센터는 우수 모범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11월에「우수 돌봄공동체 벤치마킹」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운면의 돌봄 인식 개선,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서로 돌봄 마을, 소규모 집수리, 독거노인 정서 목공 등 다양한 주제의 돌봄 교육을 통해 취약 계층 돌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은 공공계약 분야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계약 분야 및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방재정공제회 계약사업부 권혁훈 강사를 초빙하여 노무비 구분 관리, 하자 담보, 정산, 하도급 제도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심화 강의로 진행됐다.실무 중심의 강의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했으며, 계약 관리의 핵심 포인트와 문제 해결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사업 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와 함께 진행된 계약 관련 컨설팅은 담당자들이 겪는 고민을 바로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군은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계약 업무의 복잡성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특히 실무에서의 문제점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장동훈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계약 및 사업 담당자들에게 실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전문성을 갖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내년에도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화학물질 유출 등의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 가족은 “요즘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아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했고 혹여 실제 상황이 일어난다면 오늘 배운 방법대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는 23일 여성문화회관 3층 조리실에서 ‘2024년 충주 미래여성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미래여성학교는 급변하는 시대에 사라져가는 장 담그기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여성들이 전통장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아 우리 먹거리의맥을 잇는 기회를 만들고자 ‘고추장 담그기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행사는 조희영(청실홍실 대표) 강사의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미선 회장은“매년 여성교육을 위해 주제를 정하고 교육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라며 “올해 우리의 전통장인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교육생들이 우리 먹거리의 전통을 이해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여성학교는 충주 여성 역량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출산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토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3일 노동법 및 근로계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사·노무 분야의 전문 강사인 김대홍 노무사를 초빙하여 노동법, 취업규칙, 근로계약의 유형 및 법적 기준, 근로 시간과 임금관리, 그리고 2024년 개정 노동법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근로계약서의 작성부터 2024년 개정 노동법까지 노동 관련 법령과 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유익한 정보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사·노무 교육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더 나은 근로환경 개선과 법적 지식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과 관련한 정보는 제천복지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에도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대표번호(☎ 043-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 런(Learn)’을 주제로 제17회 평생 학습·주민자치 발표회를 문화회관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평생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동아리 회원,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발표회 개막식에서는 평생 학습 유공자로 김선화, 가순영, 이지혜 문해 강사가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는 성인문해 시화전 우수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삼순(78세, 여) 학습자가 ‘진작에’라는 시화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종희(73세, 여) 학습자는 ‘배움의 시작’이라는 시화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표창 수여 후 관내 평생 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마을학교 관계자들은 색소폰 합주, 라인댄스, 장구 등 다양한 발표를 선보였다. 문화회관의 작품전시실에서는 마을학교 성인문해 시화 작품과 다양한 평생 학습 과정의 작품이 전시돼 학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시책을 강구하고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지역주민 24명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시흥갯골생태공원까지 함께 걸으며 생태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인 ‘다 함께 걸어요’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걷기 활동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활동은 물리치료사와 함께한 부상 예방 체조 활동으로 시작돼 주민들은 삼삼오오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의 구미경 강사는 가을에 피는 꽃과 열매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자연과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꽃 모양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활동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이할 수 있었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