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곤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원락)는 지난 2일 거동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2세대를 대상으로 오래된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 리모컨 전등으로 교체해주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사회적 배려 계층의 눈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노후된 전기시설 점검 및 전기배선을 정비하고,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LED 리모컨전등을 설치했다. 손원락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에게 깨끗한 환경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의 범위 및 대상을 더 확대하고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공소자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의료진 배치와 은퇴 후 진로 지도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공소자 의원은 “얼마 전 성황리에 폐막한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고양시의 이름을 달고 최선을 다해준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공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는 고양시 체육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로, 고양시 체육의 핵심기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직장운동경기부가 고양시를 스포츠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지역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며, 고양시 체육 저변 확대에도 혁혁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닌 선순환 구조를 설명했다. 이어 공 의원은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 사항들을 제시했다. 공 의원은 “선수들에게 잦은 부상은 운동선수들에게 있어 사망선고와 같다”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수들의 재활이나 훈련 후 회복을 도울 리커버리 전문 인력을 포함한 의료진의 상시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은퇴 후 진로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서일동)는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설치하였다. 완충형 카스토퍼란 차량이 주차할 때, 운전자 및 동승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보다 충격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공사는 광명시민체육관 장애인 주차구역 5면, 광북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2면에 설치하였고, 현장 이용 고객의 의견 등을 청취하여 향후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비닐하우스 내에 거주하며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가구에 대하여 주거상향을 지원하였다. 대상자는 고령에 가족지지체계가 없고 주거환경 특성상 여름, 겨울철에 더욱 취약하여 안전한 주거생활을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주민복지과와 연동주민센터, 주택과가 협력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해당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우선공급을 신청하였고, 이후 연동주민센터에서는 이사청소를 지원하여 대상자는 비닐하우스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취약가구 21가구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주거상향 지원 실적: 2022년 4가구ㆍ2023년 4가구ㆍ2024년 1가구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께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시고 이제는 안전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제주시는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장수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8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 2011년 조례 개정(월 2만 원→2만 5,000원) 본인이 직접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거동 불편 등 개인 사정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의 사정으로 인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직계 가족의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하거나 타시도 전출, 말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9월 현재 총 2만 1,331명의 어르신에게 장수수당을 지원했다. ※ 매월 1인당 2만 5,000원 지원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장수수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2시, 경남 의령군 리치리치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장수용)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의령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신종우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장, 권원만 도의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장수용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직무대행,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18개 시군 지회 사회복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고, 도지사 영상 격려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의 민선8기 후반기 도정 방향 ‘복지·동행·희망’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체감하는 복지, 도민과 동행하는 사회복지사, 희망찬 경남’이라는 문구를 캘리그라피 붓글씨로 담아냈고, 다양한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도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사회복지사의 다짐을 보여 줬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격려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국 256개 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24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현지평가로 이뤄졌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5개 지역 유형 중 일반시 지역 유형에 해당해, 해당 유형의 32개 평가대상 중 3개소만 선정되는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치매인프라 구축 영역에 중 사례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한 사항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영역에서는 치매악화방지 프로그램 제공 후 사전, 사후 검사 진행, 후견대상자 발굴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과 협력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만족도 전화 설문 조사 실시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치매역량강화 영역에서는 내부 직원 대상으로 내부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0월 15일(화) 하안주공13단지 내 병아리 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장터인 “온(ON)기 가득 우리 마을 하안소소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안소소장터는 매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봄과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최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장터로, 장터의 전반적인 기획과 진행, 평가까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인 “건강한마을만들기모임”, “라디오 하안 메아리” 주민모임 회원이 주도하여 진행된다. 이번 장터는 특별히 하안13단지 통장단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안소소장터는 10월 15일(화)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주민모임이 주도하는 “물건판매 부스”, “일일DJ 라디오 체험부스” 탄소중립의 의미를 담은 “천연 비누 만들기 부스”, “공정무역 부스”, “주민 참여형 아나바다&플리마켓 부스” 하안13단지 통장단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안소소장터는 물건의 판매와 기부로만 이루어지는 장터가 아닌 2050 광명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형 아나바다 부스, 주민 플리마켓 부스, 탄소중립 체험부스, 공정무역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교육청, 사회복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협업 추진을 위해 사례결정위원회, 정보연계협의체회의, 통합사례회의, 공공연계사례회의, 아동위원협의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현장소통간담회 등 총 77회의 다양한 기회를 가졌고 여러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해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사업을 적기에 진행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사례회의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 8가구에 대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상반기에는 오산경찰서 및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고위험가구의 아동 12명 가정에 방문하는 ‘아동학대 합동점검’을 진행해 재학대 의심아동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등의 사후 지원을 연계한 바 있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18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충에도 기여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언제나 건강하게 함께 해주세요!’를 주제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 등이 준비되었고 특히 지역사회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후원에는 ▶무지개연합의원(오산) ▶한누리식품 ▶OK365정형외과 ▶빵장수단팥빵 오색시장점 총 4개 기업에서 곤약밥, 약과, 홍삼파스, 양갱다과세트를 제공해주고 ▶한마음봉사단은 문화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고인돌봉사단 ▶운암예술단 ▶새마을청년연대 총 3개 봉사단체가 식당 봉사를 하기도 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실천, 존중과 감동을 드리는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장애인 문화예술단(단장 손모은)은 지난 1일 평택시 서부문예회관에서 ‘제2회 평택시 장애인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그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은 물론 에바다학교, 동방학교 등 지역의 장애인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해 이 행사가 더욱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손모은 단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술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평택시는 앞으로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일, 복지 사각지대 30가구에 맛있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 지원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고, 손맛이 담긴 직접 만든 김치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규환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정성을 다해 만든 계절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날씨는 쌀쌀하지만 위원님들의 온정으로 중앙동이 훈훈한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