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고립·은둔 관련 조례 비교 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립·은둔 관련 조례들을 비교 분석해 경기도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도출하고,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대상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연구 방향을 설명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연령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으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공동체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라며 “이들의 조기 사회복귀뿐만 아니라 재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인애 의원은 “현재 경기도 고립·은둔 관련 정책은 연령대별로 담당 부서가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며 고립·은둔 문제를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회장 김재훈)는 연구 결과를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위원장 : 이한국 / 국민의힘, 파주4)는 4일(금)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제6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이한국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 부위원장·임광현·임상오·정경자 위원 등 국민의힘 소속 위원 5명과 오석규 부위원장·박재용·이인규 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3명이 참석하여 집행부로부터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4대분야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하여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자,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하는 구체적 실천계획이다. 이한국 위원장은 이어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논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더불어 주민과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도와 도의회간 지속적 소통을 통해 특별법 입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주민들이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해 달라. 특별위원회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되어 이한국 위원을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입안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정비지역에 대한 면적 범위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주윤 의원은 “「도시저소득주민의주거환경개선을위한임시조치법」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지역은 당초 소규모 필지로 이루어진 노후불량지역을 종합적인 개선대책 없이 부분적인 지원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관련 배경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어서 “임시조치법에 따라 과다한 건폐율, 용적률, 일조권 등을 적용하여 주택 개량에만 치중한 결과, 주택의 내부 시설을 개선되었으나 외부 기반시설은 더욱 열악해지는 상황을 초래하였다”며 현재는 과밀개발에 의한 사업성 저하로 정비사업의 추진이 어려운 현실에 대해 강조하였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관련 상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 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포험할 수 있는 정비구역의 범위를 정비계획 입안대상지역 면적의 100분의 110에서 100분의 120이하로 완화하여, 원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종각 의원(이매1.2동, 삼평동, 도시건설위원)이 발의한 ‘성남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성남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시민들을 위해 숲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올바른 숲길 문화를 정착시키고 숲길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에는 현재 등산로로 사용되고 있는 누비길(62.1km), 시민이 생활하는 단지 내 숲길인 생활권 등산로(73.6km), 누구나 걷기 편한 산책형 숲길인 마실길(38.7km)까지 총 174.4km의 숲길이 있다. 하지만 관리가 부족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으며,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해 숲길이 훼손될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조례는 성남시가 숲길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설치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구역에서는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숲길 보전과 시민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길의 지정 및 관리 방법, 숲길 실태조사, 편의 시설
화성시의회는 10월 2일, 비봉습지공원(화성시 비봉면)에서 열린‘화성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의 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수, 이용운, 유재호, 이해남, 송선영, 조오순, 김미영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 등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며 화성시가 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하며“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결속을 다지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희·망·화·성 4팀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을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한편, 화성시새마을회는 1984년에 설립되었으며 1,015명의 회원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외국인과 전통음식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시민들과의 ‘스킨십 행보’에 본격 나선다. 하남시의회는 각 동의 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일 오전 덕풍2동, 오후 덕풍3동·신장1동을 시작으로 △7일 감북동·천현동 △8일 위례동·초이동·신장2동 △10일 감일동 △11일 미사1동·미사2동 순으로 5일 동안 진행된다. 당초 1일 예정됐던 춘궁동·덕풍1동·신장2동 간담회는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이달 말 추진 예정이다. 제9대 의회 후반기가 시작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율방재단, 체육회 등 각 동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별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토론과 건의사항 청취, 입법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광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는 지난 7월 개원 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이렇게 14개 동을 직접 순회하면서 간담회를 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2일(수),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지역 내 학교 통학로 개선에 관한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9월 2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군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현장 방문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요청한 사항 중 통학로 개선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받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성 의원은 부곡중앙중학교와 군포중앙고 간 통학로 차량혼잡에 따른 현수막 설치 필요 송안초등학교 인근 승하차장의 충분한 공간 확보 군포초등학교 통학로의 이륜자동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에 관한 후속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성 의원은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사안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통학로 개선 조치가 이뤄져 다행”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례 제정을 검토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지난 3일(목) 남양주 다산중앙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남양주시 주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석하여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정원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백현종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라면서 “다산중앙공원 역시 73만 남양주시민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원은 단순한 휴식의 장소를 넘어, 탄소를 담는 환경 정화 시스템이자 우리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동력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가지는 생태적·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기를 바라며,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 공유를 통해 정원문화와 조경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특히 “앞으로도 정원문화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일)까지 ‘정원산책’을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10월 3일(목) 개최된 가운데, 이날 개막식에서 경기도의회 백현종 도시환경위원장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는 뜻을 천명해 이에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현종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우려하고 있는 유지관리 예산에 대해 “경기도로 돌아가서, 남양주만큼은 특별하게 경기도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예산 확보 의지를 밝혔고, 이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석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2022년 11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 당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당시 정원산업과장 등을 만나 박람회를 위한 다산동의 입지 조건 등을 강조하며 유치에 힘을 모으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를 주관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김혜애 원장 등과 함께 조성 현장을 찾아 점검했던 유호준 의원은 이날 개막식 종료 후 “2022년 오산, 2023년 광명보다도 몇 배 이상의 시민들이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즐겨주시는 것 같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별들이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 한데 모여 가장 밝은 빛을 비췄다.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단장 김용성 의원)은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설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리’의 영구 존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드높였다. ‘별무리, 아리 옆에 앉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해 한독시민단체와 재독 한국인, 독일 현지 지역민들이 함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BLPoC 커뮤니티와 FLINTA* 활동가들의 예술공연이 이어졌다. 김용성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영구 존치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과 실천에 앞장서 주신 교민 여러분과 특히 과거 잘못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직접 모범을 보여준 독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김태형 의원은 ‘아리’의 철거 반대와 영구 존치를 위해 4번의 결의안을 만들어주신 미테구의회에 존경을 표했고, “미테구의회 녹색당, 사민당, 좌파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은 물론, 여성인권, 이민ㆍ난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었다”면서 향후 양국 기관
경기도는 12월까지 31개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첫 번째 행사로 7일과 8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에서 막을 내릴 예정인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노인이나 중장년자들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노인․중장년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일과 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북부 광역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이력서, 자기소개, 직종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타로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여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생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 원 등 총 1천4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총 63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예빈산의 너덜겅(돌이 많이 깔린 비탈)을 파라메트릭(수학적 수치를 갖고 계산을 통해 만드는 패턴) 구조로 재해석해 우리 곁에 되살아난 다산의 삶과 정신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명철 ‘도시둠벙: 자연스러운 인공’ 우수상(1점)에 양윤준의 ‘사암(俟菴)의 미음완보(微吟緩步)’ 장려상(3점)에 김성일·곽민호의 ‘ORENTAL FOREST’, 이병우·장하니·김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