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녹지대(민락동 891-1)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민락천변 연결녹지에 시민들이 자연 속 휴식과 치유(힐링)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한다. 부지 정리 및 평탄화 작업, 황토와 마사토를 사용한 맨발길 조성, 쉼터와 정원 구성을 위한 수목 식재 및 의자(벤치)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걷고 싶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하며 치유(힐링)할 수 있도록 녹지 공간과 맨발산책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낙양동 757-2 일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으며, 현재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와 관리에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다.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새로운 자원봉사 참여 인증 방식인 활동 인증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이 제도는 유기동물 임시보호 활동을 자원봉사로 인정하고, 활동 내용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늘어나는 유기동물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동물보호 활동 인증’으로 지난 8월 30일 시흥시 최초로 유기묘 임시보호제에 참여한 봉사자가 활동을 마친 후, 10월 2일에 첫 활동 인증을 부여받았다. 봉사자는 수유기에 있는 어린 고양이가 위험한 환경에서 구조된 사례에 참여해 임시보호 활동을 진행하던 중 입양 홍보를 통해 고양이가 새로운 가정에 입양되는 성과를 거뒀다. 활동 인증제는 자원봉사 시간을 양적 수치로 환산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활동의 과정과 성장을 중심으로 활동 자체에 초점을 두고 참여 내용을 기록하고 인증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자원봉사 수요처인 동물누리보호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유실ㆍ유기 동물의 임시보호제를 운영하며, 거주지가 명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없는 성인(만 19세 이상)이 지원할 수 있다. 임시보호 기간은 2개월이며, 1회에 한해 1개월의 연장이 가능하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서현)는 지난 4일 포천시 관내 8개 면의 홀몸 어르신, 먹거리 취약자 등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111개 가구를 선정해 영양지원 가정간편식(밀키트)을 전달했다. ‘영양지원 밀키트’ 전달 사업은 지난해 공모한 포천형노인돌봄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찌개류, 볶음류, 고기류 등의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이날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직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구매한 돼지불고기 가정간편식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 대상자는 “먹거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히 신경써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서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양지원 밀키트’ 전달 사업 등 취약계층 이웃의 영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고자 할 경우, 후원 또는 자원봉사를 희망할 경우에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은 지난 4일 제28회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원더풀 노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더풀 노년축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이천시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노인상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원더풀 바자회를 비롯하여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 무료 급식 등 다촘운 행사로 꾸며졌다. 오전부터 진행된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원더풀 바자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업체와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이 민요와 우쿨렐레 공연을 하였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활동하신 분들을 선정하여 △이천시장상 허진무, 황성순 △국회의원상 조경동, 오수미 △이천시의회의장상 이숙진, 이지영 △기관장상 전명숙, 정지복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이천시 호법면(면장 송시훈)은 이천한솔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4일 성금 30만 원을 호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에 25만 원을 기탁하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장길순 이천한솔주간보호센터 어르신 대표는 “주간보호센터 내 저금통에 자율적으로 돈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문의 호법면 맞춤형복지팀 ☎031-644-8548
광주시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는 7일 광주시청 순암홀에서 제6회 우수종사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가 장기요양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재가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식에는 총 36명의 종사자들이 장기요양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표창식은 재가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석원 연합회장은 “가정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재가 장기요양서비스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장기요양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천군은 오는 25일까지 세 자녀 이상 가정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학 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공고일 기준 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정에서 자녀가 대학 입학 시 100만원, 재학생은 학기당 5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작년에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첫째부터 확대한다.지원금은 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 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7일(월) 13시 도청에서 출발하여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지부와 청주맹학교에서 시각장애인 프로그램 참여, 교실 방문 체험 등 ‘시각장애인 일일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최승환 보건복지국장과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은 손에는 흰 지팡이를 들고 검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이동 편의 시설, 점자 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각적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하는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보건복지국장은 체험을 통해 “우리 주변에는 시각을 잃으신 분들이 많고 이번 체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장애인에게 더 든든하고 촘촘한 공감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96,896명이며 그 중 시각장애인은 8,669명(‘24.8월 현재)으로 전체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자가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금) △70~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화) △65~69세는 10월 18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새 변이 바이러스(JN.1)에 대응하기 위해 WHO 등에서 권장하는 신규 백신으로 진행된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생후 6개월~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본인이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또는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무료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시민은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나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단양군이 KT제천단양지점, 한국전력단양지점과 협업해 어상천면 연곡1리에 초고속인터넷망을 성공적으로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시스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화 촉진을 목표로 세 기관이 뭉쳐 협업한 결과로 지역 농업의 첨단화와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은 KT의 통신 기술력과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 공가주 사용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스마트 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온실, 작물 재배지 등의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농업의 혁신을 가져올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마트 팜 시스템은 온도, 습도, 토양 상태 등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초고속인터넷 개통으로 연곡1리 농민들은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업
충북 증평군이 돌봄 공백 제로를 현실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의 아이돌봄서비스 대기율은 0%로 신청 즉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2023년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조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대기율은 청주 10%, 진천 7.2% 등 충북도내 평균은 5.42%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모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지원 서비스다.군은 올해 5월부터‘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90%가 지원된다.그 결과 증평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8.4% 증가했다.군은 증가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4명을 신규 채용해 36명의 인력을 확보, 대기시간 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군은 행복한 아동·만족하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수요에 맞춘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연계사업 발굴, 증평형 아동돌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런 노력으로 2024년도(2023년 추진실적) 여성
충북 증평군은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이 7일 군청에 방문해 소고기 국거리 10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김홍기 조합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축협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기부된 물품은 읍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