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곤지암 청년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양액재배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경기도농업기술원 양액재배 전문가 황지은 연구사는 기후변화와 토경 재배의 문제점, 일손 부족 등을 일시에 해소하는 방법으로 양액을 활용한 디지털 재배의 이점을 강조했다. 현재 곤지암에서 생산되는 가지는 재배면적이 35ha로 경기도에서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고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해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 온난화, 연작에 따른 생산성 하락, 일손 부족 등 우리 농업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어 타개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양액재배를 하는 곤지암 가지 두 농가의 올해 소득은 토경 재배 농가보다 월등히 높고 폭염에도 재배 안전성이 높아 주변 가지 농가들도 양액재배로의 전환을 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등과 연계해 곤지암 가지 명품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원예조경과에서 현재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41명이 올해 총 54건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총 79명이 자격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다 자격증 보유자는 김정수(원예조경·2) 학생으로 조경기능사 등 4종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조경산업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해 최종 자격 취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김윤하(원예조경·2) 학생은 유기농업기능사 등 3종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식물보호산업기사 등 3종의 국가자격증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권대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 학과장은 “원예조경과 학생·교수들이 올 한 해 최선을 다한 결과 총 54건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리게 돼 뿌듯하다”면서, “원예조경 및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고,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남해대학의 전폭적인 학습지원과 재정지원을 받으며 입학 후 2년 안에 필수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원예조경과에서 수학 중인 학생은 대부분 1종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원예조경과(학과장 권대곤) 학생들이 준비 중이거나 취득한 국가자격증에는 산림기능사, 산업안전
충북 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가 29일 좌구산 율리휴양촌 일대에서 제6회 문해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배운 학습 내용 및 성과를 격려하고 체험을 통한 학습자 간 소통 및 유대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습자와 함께 떠나는 문해 체험골든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득신배움학교 학습자 및 교사 7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한글 실력을 겨루는 문해골든벨을 통해 실력을 확인하고좌구산명상의집에서 꽃차 족욕 및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특히, 이날 행사는 제20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1명의 학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한 학습자는 “교실 밖으로 나와서 공부하니 마음이 시원하고, 내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습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학습자들의 배움을 통한 학습성장 지원 및 다양한 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29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북면 천상의정원 수생식물학습원에서 ‘하반기 민원 담당 공무원 친절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친절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관장과의 대화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타고난 친절은 없다!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친절 민원 응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민원 응대 사례를 공유했으며, 수생식물원 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했다.기관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민원 담당 공무원이 업무 중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기관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만족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29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도로 보수원, 환경미화원 등 공공행정 현업업무 종사자 208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4분기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대표이사를 초빙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재해사례 전파 등을 주제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특히 1분기부터 4분기까지의 교육 내용을 복습해보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경영책임자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근로자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에 동참해,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을 추천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공동체 간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아요. 그래야 들을 수 있어요’ 문구가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고 소개하며 “이 책에는 다름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하는 ‘공생’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전남의 교육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챌린지의 후속 주자로 북평초 교장 백현영(전남초등학교장협의회 부회장) 매성고 교장 김병인(전남중등학교장협의회 회장) 이희진(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장) 완도노화중 천예빈 학생(제6기 전남학생의회 중등부 부의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9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윤우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지혜로운 부모 되기’를 주제로 학부모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자녀의 마음 건강 지원 방법 자녀의 마음 읽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자녀의 정신 건강과 부모‧자녀 관계의 중요성 등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알아채고 챙기는 방법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으로 내 아이의 마음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자녀를 이해하고 가족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자녀의 마음 건강을 함께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11월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하반기 자녀마음성장 학부모 공개강좌를 운영한다. 이날 강연에는 김보아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학습, 성장, 마음건강’을 주제로 학부모들을 만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도내 학교(기관)의 산업안전보건법령 의무이행 사항 준수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령 요지’와 ‘안전수칙’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했다. 산업안전보건법령 요지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라 학교(기관)에서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보건 대책, 기구 사용 및 관리 방법, 위험 요인 파악 등을 담은 안전수칙 포스터는 근로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시설과 장소에 게시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보건 포스터에는 개인 보호구 착용, 위험요인 사전 파악 등 근무 시작 전에 지켜야 할 중요한 내용을 근로자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기준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포스터 제작·배부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독도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26일 섬과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에서 숭고한 제천의병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도퍼즐왕선발대회 및 독도퀴즈왕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박물관이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하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대리운전 기사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인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리운전 기사의 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안전교육 사업을 신청해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처럼 플랫폼을 통해 근로를 제공하고 대가로 보수를 얻는 노동자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일환경건강센터 이사장 류현철 전문의가 안전한 운전 습관을 들이는 방법과 위급한 순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CPR)을 알려주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노동자와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해 방한용품인 넥워머와 핫팩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노동자들의 인권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소속)공인중개사 대상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2024년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영업 중인 개업(소속)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백석·은현·남면·광적·장흥·양주동(23일), 회천동·옥정동(24일) 소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관내·외 포함 총 560여명이 참여했다. 부동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세제 실무과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또한 민·관 합동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인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대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번 교육으로 관내 공인중개사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성 제고와 관내 중개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중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중개문화 정착 및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중개 사고를 예방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기회가 되길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지난 24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대응 및 개인정보보호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케어’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 위험요인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 오·남용과 같은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정보관리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개인정보의 정의 및 개인정보 침해 딥페이크의 등장과 직장에서의 딥페이크 피해 딥페이크 대응하기 등 교육을 통해 비동의 콘텐츠 생성에 따른 범죄의 본질과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흥규 사장은 “디지털 시대에 AI를 활용한 신종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앞으로도 신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