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우수 지자체 학습 여행 관련 내용 공유 향후 권역별 활동 방향성 논의 안내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회의에서 선출된 권역별 대표(2명)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촘촘한 지원 시스템 구축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권역별 대표 선출로 동 간의 협력과 소통이 더욱 강화됐으며, 이를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효과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교육 등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우수지자체 학습 여행(벤치마킹)을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10월부터 12월 10일까지 약 두 달간 안면읍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4년 제3차 외국인 주민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7일 결혼이민자 10여 명과 군 및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도와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올해 원거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3차 교육은 매주 월·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 한국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한국어 교육 관련 자격 보유자가 강사로 나서 양질의 수업 추진에 나선다.센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인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 한국사회의 조기 정착과 자녀들의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
당진시(시장 오성환)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이사장 호용한)’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우유를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매주 2~3(주 7팩)회 정기적인 우유배달을 실시해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호용한 이사장과 사단법인‘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안정적인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03년 우유안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대 서울 25개 구 전 지역과 전국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어르신 5,327명에게 우유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이 지난 7일 풍세면 가송리 지하차도 일원에서 ‘클린 화단·벽화 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지난 8월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36일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풍세면 가송리 지하차도와 성거읍 천흥리 천흥천 일원에서 ‘클린 화단·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봉사단은 충청남도·천안시·자원봉사단체가 2010년 구성한 단체이며, 이번 화단·벽화 조성에는 남서울대학교, 공주대학교, 이웃사촌, 도담도담, 푸우, 브레드림, 2024대학생자원봉사서포터즈 등 7개 단체 13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가송리 지하차도 일원에는 벽화와 더불어 화단까지 조성했다. 또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천흥천 벽면 이물질 제거부터 벽화 그리기, 코팅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봉사단은 5개 읍면동으로부터 9개 지역을 추천받았으며 현장실사와 간담회 등을 통해 개선이 시급한 천흥천과 가송리 지하차도를 선정했다. 오선희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의식이 제고되고 깨끗한 천안이 되길 바라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사회복지법인 다하(대표이사 최종인)가 오는 10월 11일, 산하기관 장애인들의 생활 및 거주공간 환경개선을 위한 2024 다하 숲속나눔파티(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농·축산물, 로컬푸드, 건어물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며, 타로점, 수제향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도영이네, 노란푸드 등 제천지역 내 인기가 높은 푸드트럭을 섭외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열린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남제천농협, 대호상사, 대우축산, 해담푸드, ㈜돈마루, 미송식품, 팔도농산, 네파 제천점, ㈜로우라이프 등 지역사회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다하 최종인 대표이사는 “이번 다하 숲속 나눔파티는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모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청암학교, 세하의집, 이하의집, 사하의집, 세하앤, 세하단기보호센터, 다하주간이용센터 등 지적장애인을 위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최금자)가 지난 4일 금요일 더베이스호텔 크리스탈 연회장에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에는 300명의 단체회원이 참석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후원금 전달식,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었으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홍보하고 단체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최금자 지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우리 지회가 그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더욱 빛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시도 장애인을 위한
경기도는 7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 중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회의는 올해 6월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한 이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및 복지지표 개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표준업무절차 개발 경기도형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방안 마련 반려동물 복지수준 개선 방안 마련 등 연구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자문위원들의 정책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본 자문위원회 위원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반려동물은 삶의 중요한 일부이며, 동물복지는 인간 행복의 핵심 요소이다. 경기도는 본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대한 힘쓸 것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반려동물 복지정책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을 내년 4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며, 관련 수의학, 동물복지, 법률, 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또,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 평가를 위한 복지지표 마련 도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은 남양주시 지역화폐 앱을 통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 기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화폐 이용자들이 앱의 ‘기부하기’ 메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다양한 사연과 복지재단의 기부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원하는 사연을 선택해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부 사연의 모금 기간이 종료되면 모인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사연의 대상자에게 전달되며, 기부자들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투명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 기부 서비스’는 남양주 시민들이 지역화폐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풀뿌리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협력해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시민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회장 전한욱)는 지난 4일 화도읍 더드림핑에서 ‘제3회 남양주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돌봄에 헌신하는 장기요양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기요양인들을 위해 △저녁 만찬 △힐링 프로그램 △특별공연 △웃음 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한욱 회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한 장기요양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장기요양인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어르신들도 더 행복해질 수 있기에 오늘 이 자리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제3회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장기요양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향상과 장기요양인들의 전문성 향상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회장 전욱재)가 주최하는 ‘제8회 용인특례시 장애인 가요제’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10팀의 노래 실력이 대단하다고 들었다”며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에서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를 신나게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일뿐만 아니라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여러분들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가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장애인 회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장애인 가족 샤워실·탈의실·화장실 조성, 장애인 복지위원회 운영 등 장애인 복지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축사와 함께 강민규, 박대인, 송구재, 이광수, 장석태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가요제에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 활동이 반환점을 넘어섰다. 민간단체와 봉사단체, 개인 봉사자들의 참여와 기부가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개인 봉사자인 김도영씨와 이종선씨는 7일 오후 1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20만 원을 수원경실련 김상연 공동대표에 전달했다. 한마음봉사단 김공순 회장, 양향복 사무국장과 팔색조봉사단 김동인 고문과 최숙희 사무국장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를 찾아 수원경실련 김상연 공동대표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도시재단 이영인 이사장, 최주원 노사협의회 의장 등 임직원들도 이날 오후 2시 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에 환경개선에 써달라며 수원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103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예정 공간의 임대료를 절반 가격에 제공하기로 한 수원 고색동에 있는 수여성병원은 8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김외순 회장과 임원들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수원경실련 노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관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예방을 위한 홍보와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일본뇌염 환자는 관내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9월 10일 몸살 증상을 시작으로 신경계 증상이 있어 9월 12일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검사 결과 일본뇌염 양성으로 확인되어 치료중에 있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에 무기력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이 나타나며 사망률은 20~30%이다. 울진군은 연무 및 분무 방역을 강화하였으며 채집기를 설치하여 모기 감시를 실시하여 채집된 모기는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송부하여 감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뇌염 위험 지역을 알리기 위한 현수막 게첨 및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가 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