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안동시에 있는 남선초등학교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장학회는 특히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가장 절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노력과 의지를 존중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장학회의 철학을 반영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4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당시 피해 현황 파악에서 누락된 일부 학생들에 대해서도 추가 선발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촘촘한 장학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양군의회는 2025년 6월 11일 최근 지역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피해 학생과 군민을 향한 깊은 사과와 함께 강력한 행동 계획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청양군의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한 학생이 긴 시간 고통 속에 홀로 버텨야 했던 현실 앞에 우리 모두가 침묵했고 그 책임에서 군의회 또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통렬한 반성과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군의회는 “작은 마을의 교실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채워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 웃음이 사라진 자리 앞에 서 있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명확히 규정했다. 청양군의회는 이 사안을 ‘단호히 맞서야 할 현실’로 선언하며 다음 세 가지 행동을 군민 앞에 약속했다. 첫째, 피해 학생의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군의회는 “지금 가장 절실한 일은 피해 학생이 다시 삶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심리상담, 치료, 교육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즉시 이루어지도록 관련 기관들과 발 빠르게 협력하고 있다. 아이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 삼장면체육회는 지난 11일 삼장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18회 삼장면민 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개 마을 8팀의 선수단의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초청가수·난타 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뤄졌다. 이홍규 삼장면체육회장은 “삼장면이 하나로 결속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정보호사건 보호처분 수탁기관으로 지정되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0조와 ‘가정 보호 심판 규칙’ 제49조 규정에 따라 가정보호사건 상담을 맡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가족센터는 법원의 가정보호사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가족 지원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지역 사회의 가족 문제 해결에 있어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가족 문제 해결 등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341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5일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하동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하동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하동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11∼19일 7차례에 걸쳐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23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한다. 그리고 정례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는 지난 10일 금성면 갈사리 연막마을 보리밭에서 보리 수확 및 수확물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약 20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보리타작, 농촌 일손 돕기 등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직접 보리를 수확하며 농업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수확한 보리를 현장에서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화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보리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여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립한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보따리’는 ‘금성면이 보듬어 따뜻한 마을(里)’의 줄임말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간 봉사단체로 활동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9일과 23일 이틀간 태안군청 대강당과 안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농어촌민박 사업자 대상 서비스·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민박업소의 서비스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청해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대응법 △응급처치법 △전기·가스 안전관리 △민박관련 법령과 제도 △객실·주변정리 △손님환대 △예약 △분쟁해결 △식중독 예방 등 실효성 높은 교육에 나선다. 19일 교육은 태안·남면·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소재 민박사업자 460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23일에는 안면·고남 민박사업자 465명을 대상으로 안면읍사무소에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 미수료자의 경우 7월 중 별도 교육이 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으며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류검토, 서면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각 시군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사례를 소개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총 1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시는 이날 대회에서 '전국 최초,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합리적인 산식개발'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된 지역 주민의 불신과 갈등은 오랜 과제로 남아 있었으나, 시는 이를 회피하지 않고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 결과, 기존의 획일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세대 수, 환경영향 등 실질적인 피해 정도를 반영한 합리적인 주민지원기금 산식을 새롭게 개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와 ㈔제주올레가 12일 오전 11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에서 '제주알리기 프로그램: 지금, 제주×올레? AGAIN 성수'를 개최한다. 제주도 중앙협력본부는 2017년부터 도외지역 거주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새로운 이미지와 도정 핵심정책 홍보를 위해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강연’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2022년부터는 ‘강연+체험’, ‘강연+공연+전시’로 확대됐다. 특히, 2024년에는 ‘강연+공연+전시+홍보+참여’라는 다섯 가지 유형으로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행사를 열어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5 상반기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올레와 함께 준비하게 됐다. 2025 상반기 제주알리기 프로그램은 ‘제주와 제주올레가 걸어온 길’이란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한 수도권 시민들과 서울숲을 걸으며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제주의 ▲고향사랑기부제 ▲문화유산 ▲디지털 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7시 탐라문화광장과 칠성로 상점거리 일원에서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현장 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철을 앞두고 제주시 원도심 핵심 관광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탐라문화관장은 동문시장, 칠성로 상점거리, 탑동광장 등과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제주도는 지역의 안전은 도민 스스로 책임지고 기초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일련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3월 연동 누웨마루 거리를 시작으로 4월 한림읍, 5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 이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통해 제주 전역의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상업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기마대․교통생활안전과․관광경찰과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예산과를 대상으로 예산 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박 의원은 “긴급 상황이라는 명분 아래 명확한 기준 없이 사용되고 있다”며, “예비비가 누군가의 호주머니처럼 쓰여선 안 된다”며, “예비비는 일정한 규칙과 질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집행되어야 하며, 이는 시민의 세금을 책임감 있게 운영하는 기본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편성된 예산의 절반 이상이 인건비로 고정지출로 편성돼 실질적인 성과보다는 형식적인 활동에 그칠 우려가 있다”며, “시민 입장에서는 재정 낭비로 비칠 수 있는 만큼,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재검토하고 예산의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혁신모임 활동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과 담당 공무원의 노력이 아산의 행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해당 조직문화 개선 활동의 자발적 참여율이 5.3%에 불과한 점을 문제로 지목했다. 이어 실질적인 참여보다는 강제성이 앞서면서 오히려 내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18일 행정사무감사 2일 차 일정을 소화하며 저녁 7시가 넘는 늦은 시각까지 감사를 이어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부서별 주요 현안과 예산 집행, 정책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심도 있게 이뤄졌으며,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면서 애초 예정 시각보다 늦게까지 감사가 진행됐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전남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따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2일 차 행정사무감사는 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기획예산과, 미래전략과, 지역경제과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부서들의 주요 정책, 민원 현황, 예산 집행 실태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예정된 감사를 마친 후 관련 부서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을 종합해 향후 시정과 예산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아산시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