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5일 김영환 지사가 쌀 소비촉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농협 신상품 ‘밥심나눔적금’에 도내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가입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이사(금왕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밥심나눔적금’은 자유적립적금으로 가입 고객이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을 하면 기본금리에 1%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하며, 가입 좌수 1좌당 1만 원씩 농협중앙회가 기부금을 적립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상품이다. 가입행사에서 김 지사는 “쌀 소비확대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좋은 금융상품이 출시돼서 무척 반갑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적금 및 가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가능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5일 국회의사당 제2소회의실에서 임호선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이강일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연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동주최 국회의원 6명 외에도 박정훈 국회의원, 윤종군 국회의원,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김영환 충북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맹성규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축사를 전했다.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실시한 토론회에는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중부내륙선 지선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고,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 렉스ENC 김성진 대표이사가 이날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장호원에서 출발하여 충북혁신도시로 향하는 31.7km 길이의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역에서 대전역까지 이어지는 184.64km의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로써, 수요
충북도는 15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환 지사가 출범식을 주재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가, 농식품업체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포럼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위촉장 수여, 道 농정정책 및 포럼 운영 방향 설명, 도지사 특강에 이어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은 AI 과학영농 지속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5개 분과* 10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충북 농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기업간 공유, 협업 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한 농정 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❶ AI 과학영농 ❷ 융합 新농업 ❸ R&D 및 산업화 ❹ AI 농업 인재교육 ❺ 농업의 세계화 현재는 초기 100명 정도로 구성했으나, 향후 1,000명까지 확산시켜 미래 농업 분야 핵심 리더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농정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리더스포럼 회원분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도에 많은 정책 제안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한화솔루션(주)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문화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주)은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소재한 진천군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문화 성금을 통해 2022년에는 ‘생거진천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에는 군에서 17년 만에 개최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성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공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큐셀 최종형 한국 공장장은 “내실 있고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군민의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문화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진천군 대표 태양광 산업 선도기업 한화솔루션과 진천군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 한국공장은 국내 최
전국 최상위권의 경제 성장 지표를 자랑하는 진천군이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넘어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농업 분야 예산을 군 전체 예산 6,640억 원의 13.6%에 달하는 903억 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군 예산 중 복지, 환경 분야 다음으로 큰 비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기업유치 세수의 일부인 90억 원을 농업 분야에 재투자할 만큼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세수 농업 환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44개 사업을 완료했고 2025년에는 18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사업 찾기 위해 지역 농업인 대상 공모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 농산물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생거진천 쌀’이다. 군의 농지면적은 7,268ha(2023년 기준/통계청)인데, 이중 약 57%에서 쌀이 재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임경미)는 지난 15일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비상하다! 더 높은 꿈을 향한 도전! 언제나 응원해 초청의 밤’이라는 주제로 ‘2024년 장애인 자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자립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하며 긍정적인 사고 형성과 장애인 자립생활의 도움을 주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자립왕은 스스로 가진 장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자립생활로 홀로 우뚝 선 이명섭(남, 29세)씨가 수상했으며, 이외 자립생활 준비상과 지역에서 활동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장기 활동지원사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임경미 센터장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실천하여 홀로서기에 성공한 장애인을 축하하고, 자립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한편, 황규철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
옥천군은 오는 29일 군민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열린 군수실은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다.군청 민원실에 마련되는 열린 군수실은 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함이 없이 군수와 1:1 면담이 가능하다.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며 “이번 열린 군수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열린 군수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9일 10시 30분~12시 사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한편, 옥천군은 문자나 카카오톡 채널로 고충민원을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주민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를 운영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 수매가 7월부터 시작해 10월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잎담배 수매는 충주엽연초 생산협동조합(조합장 김동수) 주관으로 김천시에 소재한 KT&G 김천원료공장에서 실시됐다. 수매량은 충주시 105 농가(148㏊)에서 생산한 321톤으로 재배면적 대비 지난해보다 증가하였으며, ㎏당 가격은 11,2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 2023년 수매 : 161ha, 291.4톤, 10,660원) 시는 올해 잎담배 재배 농가의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농가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잎담배 경작에 필요한 멀칭필름과 연초 전용 비료 등 기자재를 구입해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했다. 또한 시는 연초 운반을 위한 특장차량을 생산협동조합에 지원함으로써, 고령화된 경작 농가의 노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김광수 농정국장은“지난해 폭우와 우박으로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한 모든 농가에 감사드린다”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에 노란색 표지와 문구로 표시하여, 어린이들이 신호를 기다리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시설이다. 시는 노란색의 높은 시인성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에 5,500만 원 사업비로 국원초, 남한강초, 대소원초, 삼원초, 중앙초, 중앙탑초 등 교통안전 취약 구간 6곳에 충주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옐로카펫을 설치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2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190만 달러(약 26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약으로 충주시 우수상품의 해외홍보와 판로를 개척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전에 박람회 성격과 제품에 맞는 ㈜네이쳐리카(대표 정만용)을 비롯한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참가하였다고 전했다. 참가업체의 성과로 △㈜네이쳐리카(대표 정만용)가 과일주류 등에서 105만 달러, △웰바이오텍(대표 김선범)은 산삼 및 홍삼 배양근음료에서 80만 달러, △서림금속(대표 강남희)은 액세서리류에서 3만 5천 달러 △(주)팜텍 (대표 강석상)은 사료첨가제로 2만 달러 상당 등 제품들을 중국, 호주, 튀니지 등 6개국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충주시와 충청북도 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세계 120개국 19만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였고, 참가업체와 바이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세계 3대 종합박람회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주의 중소기
청주시가 오송제2산업단지(바이오폴리스)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봉산리 826 등 3필지에 해당하는 6천692㎡ 규모 공한지를 매입하고, 이곳에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장 200면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토지매입비 31억원, 공사비 2억원 등 총 33억원(시 100%)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편성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주차장이 조성되면 인근 아파트단지와 오송제3산단 개발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주차장 건설로 오송역 이용 편의성 개선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사업비가 승인되면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2019년 9월 이후 약 5년만의 인상이다. 성인 기준 일반형과 좌석형의 경우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된다. 급행형은 1천900원에서 2천100원으로 200원(10.5%)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1천200원에서 1천350원으로, 급행형은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 요금은 일반형, 좌석형 기준으로 750원에서 850원으로, 급행형은 950원에서 1천5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공항에서 오송역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운행되는 B3번 광역급행버스의 요금은, 구간별로 성인‧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다. 청주시 비하종점에서 세종시 집현종점으로 운행되는 B7번 광역버스의 요금 중 세종시내권은 요금 변동이 없다. 청주시내권은 인상된 청주시내버스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청주시-세종시 요금은 성인과 청소년은 200원, 어린이는 100원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교통카드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교통카드 할인액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시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