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의회는 11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2026 장흥군 예산안 심사 ▲2025 장흥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의사일정을 진행하며, 「장흥군 생물의약산업 육성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도록 요구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은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026년도 예산안의 타당성, 필요성 등에 대해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며, 12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접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지난 11월 17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행정 운영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정책적 방향을 제안했다. 위원들은 전년도 집행 실적을 면밀히 검토해 중복 편성 여부와 재정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관행적 예산 편성 방식에 대한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형석 위원(광양1, 더민주)은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의 연금부담금 삭감액이 6억 5천만 원 규모에 달한 점을 지적하며 “이전 연도 금액을 그대로 계상해 온 반복적인 관행이 만든 폐단이라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숙 위원(비례, 더민주)은 정책지원관 노트북 교체 사업을 언급하며 “내구연한을 초과한 장비를 명확히 파악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남일 위원(영암 2, 더민주)은 의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국내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동기부여 중심의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 최정훈 위원(목포4, 더민주)은 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소방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119 신고 폭주 대비 전산개발비’ 관련 신고 폭주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점검과 AI 기반 고도화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국적으로 119 신고 지연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남도 역시 회선 운영 방식과 폭주 상황 대응 절차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최근 국가데이터센터 화재로 타 지자체의 신고 접수 장애가 확인된 만큼 백업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AI 기반 119 콜봇 시스템을 언급하며 “대형 재난 시 신속한 분류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능형 신고 시스템 도입도 검토할 시점이다”며, “119 신고 체계는 도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기술 변화와 재난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차세대 119 콜봇 시스템이 2028년 전남도에도 도입될 예정”이라며, “중복 개발을 피하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활성화 연구회'(대표위원: 차영수 의원)는 11월 20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마이스(MICE)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핵심 목표로 삼았으며,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과업에 집중하여 추진됐다. 특히, 대규모 시설 중심의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전남 지역의 환경과 강점에 최적화된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계획과 지원방안 마련을 중점 연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권역별 특화 분야 지정 및 전남형 협력 플랫폼 구축, ▲도-시군 매칭 예산 및 성과 기반 인센티브 차등화 도입, ▲유니크베뉴 활용 체험·문화·미식 및 워케이션 결합모델 개발, ▲마이스 아카데미 설립 통한 인력 양성 및 그린 마이스 실현, ▲통합 플랫폼 구축과 실태조사 정례화를 통한 정보 체계화 등이다. 연구회 위원들은 최종 보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실 적용 가능성 및 정책의 실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8일 해남서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올해 초 교육을 희망하여 사전 신청을 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은 ‘소방공무원 직업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 과정 및 조직 구성 안내’, ‘전문 직업인으로서 소방공무원의 보람과 가치’, ‘소방 조직과 업무 소개’, ‘소방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개인별 실습’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미래 소방관 직업 체험 교육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교육과 직업 체험으로 더 많은 학생이 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1월 12일,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자원연구소가 전남 바이오 산업의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지락 의원은 “연구소가 산림 바이오소재 개발과 기능성 물질 탐색 등 신바이오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남이 다양한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함에 따라 연구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재 연구소의 인력 규모로는 늘어나는 연구 분야와 기술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전문 인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기업 제품화 지원까지 이어지는 연구-생산-사업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해야 전남 바이오 산업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자원연구소의 인력 보강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구소가 전남 바이오 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025년도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와 11월 20일 진행된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지방도 정비 예산이 매년 감액되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최근 5년간 지방도 정비 관련 예산은 2023년 1,800억 원에서 2026년 802억 원이 편성되는 등 지속적으로 축소 됨에 따라 미개통 지방도 정비 및 위험 도로 개선 등 필수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도민 생활과 밀접한 지방도 노선 중 일부는 공사 일시정지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명수 위원장은 “지방도는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예산 축소가 지속될 경우 도로 노후화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지역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방도 유지관리는 도민의 교통 복지를 위한 필수 투자”라며 “재정 상황이 어렵더라도 도민의 안전과 교통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국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으로 지방도 예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19일, 2026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청년정책이 전남만의 비전도 담지 못하고 예산도 미흡하다”며, “청년이 변화를 체감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미화 의원은 “2026년도 인구청년이민국 예산이 전년 대비 48.3% 증액됐지만, 대부분 기본소득과 대형 인프라(비전센터 등) 구축 비용이다”며 “실제 청년 관련 사업들은 50% 감액 또는 일몰됐고, 기존사업의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한 수준으로 청년들이 기대할 만한 정책 변화로 보기엔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사회적 회복을 돕고 새로운 도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립․은둔 청년 치유프로그램, 글로벌 청년 챌린지 사업 등을 요구했으나, 예산 반영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 청년정책에는 전남만의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며 “전남 청년이라서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지원도 부족하고, 관련 예산도 충분하지 않아 독자성과 체감도가 떨어진다”고 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11월 20일 전라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예산 이 대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환경 개선과 운수종사자 건강 보호를 위해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화물차·버스·택시 등 직업 운수종사자들의 노후 차량 사용 실태를 언급하며 “운전자들은 하루 대부분을 차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배출가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오래된 수동기어 차량은 어깨·목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까지 불러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사업 전체 예산은 기존 1,220억 6,850만 원에서 942억 2,100만 원으로 감소해 총 약 22.8%가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기승용차 보급사업은 368억 4천180만 원에서 303억 2천400만 원으로 17.75% 줄었으며, 지원 물량도 8,049대에서 6,660대로 축소됐다. 전기화물차 보조금 예산 역시 332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39.75% 감액되면서 보급 대수는 2,887대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나주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전남지역 58개 의료법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다짐하는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은 의료법인 운영과 관련해 최근 달라진 의료법 등을 반영해 새롭게 개정 고시할 계획인 ‘전라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 건전한 의료법인을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법인 관련 달라진 법령 및 제도 이해 ▲기본재산 처분 및 정관 변경 허가 등 민원 신청 시 유의사항 ▲법인 현장 점검 반복 지적 사례 ▲의료법인 운영 관련 질의 답변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법인 한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지역 병상수급관리 계획 시행 등 궁금한 내용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료법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소통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의료법인은 지역 의료 기반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아픔을 문학으로 재조명하며 평화·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한 ‘제2회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에서 소설·시·아동문학 3개 부문 총 9편의 우수 수상작을 선정했다.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은 여순사건의 비극을 문학작품으로 승화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사건의 전국화를 위해 2023년 제정된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올해는 아동문학 부문을 신설해 시·소설·아동문학 등 3개 부문으로 확대 운영, 세대 간 공감과 평화 메시지 전파에 중점을 뒀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국내외에서 350명이 참여해 총 1천247편을 접수했다.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소설 부문 최우수상에는 장병호 씨의 ‘징광산 부엉새’, 우수상은 김남희 씨의 ‘카멜리아섬, 환생’과 장마리 씨의 ‘10월과 2월 사이’가 각각 수상했다. ‘징광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고, 올바른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있으며, 소아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질병청은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현재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해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 40만 5천 명(79.4%), 어린이 8만 3천 명(54.3%), 임신부는 4천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개인별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지속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시군 보건소와 영상회의를 개최해 어린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전남도교육청에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토록 했다. 전남지역 고위험군인 노인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733개소에 마스크 6만 개를 긴급 배정했다. 또한 12월 말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