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구례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제81회 지리산남악제와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가행진, 체육대회, 군민 노래자랑, 전통 제례 등 총 29개 프로그램으로 이틀간 구례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19일에는 시가행진과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가 진행됐고, ‘군민의 상’은 장학금 기부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장용갑 씨에게 수여됐습니다. 또한 재경 향우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줄다리기 대회도 열려 지역 화합을 더했습니다. 20일에는 남악사에서 천년 역사의 지리산남악제례가 봉행됐고, 길거리 씨름, 우리차 시음회 등 전통문화 체험도 이어졌습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우들의 참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달라스 한인회가 21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2,000달러(한화 약 290만 원)의 위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깊은 아픔을 겪은 학생 유가족을 위로하고, 재외동포 사회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김성한 회장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국에서 일어난 사고에 모두가 큰 아픔을 느꼈다”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먼 타지에서도 함께 마음을 나눠준 달라스 한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5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04명으로 승진 71명(7급 9명, 8급 62명), 전보 14명, 파견 등 6명, 신규임용 13명이다. 이번 인사는 매년 1월과 7월 정기 인사와는 별도로, 휴직 및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신속히 충원함으로써 조직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하위직 공무원의 낮은 보수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 인사를 격월(1월, 3월, 5월, 7월, 9월, 11월)로 시행하는 등 승진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인사도 그 일환이며,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인사 적체 해소가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승진 적체 해소와 하위직 처우 개선을 위해 정기인사 외에도 다각적인 인사 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며, 균형 있고 합리적인 인사 정책을 통해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들이 역량을 펼치고 업무에 전념할 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지난 18일 순창군에서 열린 제14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 행사는 구례, 곡성, 순창, 담양 4개 군이 함께한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주최로, 창작 마당극을 통해 건강한 삶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구례군에서는 12쌍의 부부가 사전 전시와 영정사진 촬영, 퍼레이드, 참두릅 축제장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는 파크골프와 게이트볼 대회도 열려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실력을 겨뤘습니다. 구례군은 게이트볼 B조 1위, 파크골프 남자 개인전 1‧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장성군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19일, 검도·골프·농구·볼링 등 종목별 경기가 열렸으며, 골프 종목이 가장 먼저 일정을 마쳤습니다. 첫 금메달은 골프 종합 1위를 차지한 함평군이 차지했으며, 광양시와 순천시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장성군은 홈경기장인 장성호 제2구장에서 열린 축구 16강전에서 나주시와의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며, 종합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광주 서구 영산강 자전거길에서 ‘빛과 바람의 라이딩 – 마음을 잇는 동행’ 행사가 열렸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광주영광원 주관으로, 지역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텐덤바이크 라이딩에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20km 코스를 완주하며 도전과 신뢰의 의미를 나눴습니다. 팬플룻 공연과 ‘블라인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마련돼 장애 감수성을 일깨우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공감 체험존에서는 휠체어 주행, 흰지팡이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이동약자의 불편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함께 달릴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며, 무장애 도시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국제 협력 행보에 나섰다. 김대중 교육감은 4월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겸 심포지엄’에 전국 시도교육감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여 명, 재외동포청 차장, 미국·호주·중국 등 20여 개국 세계한인체육회장 등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및 체육·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남교육청의 국제협력 구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축사에서 “제9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겸 심포지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가 전 세계 재외동포 사회를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전라남도교육청은 ‘K-에듀’를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글로컬 전남교육은 아이들의 꿈 무대를 지구촌으로 확장하는 교육이며, 스포츠와 교육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글로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한국어(KSL)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어학급, 집중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교,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담당 교원 및 한국어 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모두의 한국어’ 활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두의 한국어’를 개발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격교육부 연구원 및 사업단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모두의 한국어’의 세부적인 기능 설명과 함께 시연을 선보였다.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한국어 능력 검사 기능과 학급 개설 및 수업 관리를 통한 학습관리 기능을 소개하고, 한국어(KSL) 교육과정 학습 콘텐츠, 다국어(10개 국어) 가정통신문 작성 기능 등을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두의 한국어’ 전국 교사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불초 한국어학급 김보람 교사가 실제 ‘모두의 한국어’를 활용해 한국어(KSL) 수업을 진행한 사례를 공유해 현장의 큰 호응을 받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권익 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8일, 서구청 로비에서 열린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작을 관람하며 예술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이강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장애예술 생활거점 프로그램 ‘하프교실’과 ‘광주서구장애인합창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5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구성됐으며,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특강 등이 진행됐습니다.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지역 발전에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의미합니다.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정책 제안, 현장 모니터링, 교육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게 됩니다.특히, ‘참여·안전·돌봄’ 3개 분과로 나눠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끌 계획입니다. 윤병태 시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건강한 여가를 위해 조성한 ‘내집앞 맨발길’을 일제히 정비하고 있습니다.광산구는 공원과 등산로 등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 36곳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40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최근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자, 광산구는 맨발길 전 구간에 대해 흙 보충, 노면 정비, 세족장 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특히, 시민 의견을 수렴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현장에는 빗자루와 흙 보관함도 설치할 예정입니다.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관리 지침도 마련한 가운데,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광산구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6일, 함평군 오선박주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함평 자산서원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산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곤재 정개청 선생의 학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역 초·중학생과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특별공연, 역사 시극, OX 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전통놀이와 전통의상 체험을 통해 조상의 지혜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강종철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문화제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5 전라남도 청소년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