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산구 세방전지 로켓플래닛에서 세방그룹,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차량 전달식’을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차량지원기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세방그룹이 지난 1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억원의 성금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시설 등 13개 기관에 현대차 ‘스타리아’ 차량 13대를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또 지역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세방그룹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광주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세방그룹의 의지를 담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와 함께 ‘2025 광주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지난 9월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와 올해 공모에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학이 손잡고 ‘인공지능+웰에이징 인재! 광주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공동 비전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기업인,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글로컬대학 추진과제 발표, 비전선언, 참석한 학생과 기업인 등이 함께하는 양방향 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공감토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5. 진도 초·중학생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모든 경비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전액 후원해, 국제교류 경험을 하기 어려웠던 낙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글로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의식과 글로벌 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했다.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수업 중심의 국제교류 이번 교류의 핵심은 사전 온라인 교류수업과 방콕 현지에서 이어진 오프라인 공동 학습이었다. 양국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한국·태국의 전통문화, 전통 놀이, 역사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며 기초 이해를 쌓았다. 현지 방문 후에는 온라인에서 다룬 내용을 실습하고 토의하는 통합형 수업을 진행해 단순 견학이 아닌 학습 중심 국제교류를 경험했다. 1일차 - 방콕한국국제학교 공동수업 및 교류 활동 첫날 학생들은 방콕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온라인에서 함께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전통 놀이 비교, 전통문화 발표, 역사 주제 토의 등을 진행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2025 유보통합 마음 쉼 과정’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과정은 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누적된 심리적‧신체적 피로를 완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라남도와 시‧군청 보육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인력 등 48명이 참여했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과 28일 양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건강 검진과 통합치유 및 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자는 “부담은 내려놓고, 자기 돌봄에 집중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의 건강과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진되지 않는 행정, 지속 가능한 통합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서면심사(60%)와 현장 발표심사(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총 12개 의회가 본심사에 진출했으며, 광산구의회의 ‘참당당 청소년 정치아카데미’는 ▲정책혁신성 ▲참여·체험 기반 설계 ▲지역문제 해결능력 제고 효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초의회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 전국 최초의 ‘의회주도형 청소년 정치 리터러시 교육모델’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참당당 아카데미’가 청소년이 지역문제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일방적인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 생활정치 체감형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김명수 의장은 “민주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광산구의회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과 12월 1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2월의 ‘수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 공연은 ▲6회차 ‘조이오브뮤직’의'슈만, 환상과 사랑' ▲7회차 ‘사니 아트프로젝트’의'현(絃) 위에 머무는 선(線)'으로 구성되며, 클래식과 미술, 전통무용과 첼로가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6회차(12월 3일) 공연은 클래식 전문 단체 ‘조이오브뮤직’이 선보이는 '슈만, 환상과 사랑'이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시적 감성과 내면세계를 조명하며, 그가 아내 클라라 슈만을 향한 사랑을 담아 작곡한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Frauenliebe und Leben)’ 전곡을 중심으로 낭만주의가 지닌 깊은 정서를 전한다. 공연 중에는 ‘환상’과 ‘사랑’을 주제로 한 낭만파 회화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감성적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조이오브뮤직’은 클래식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하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지역 고등학교(숭의과학기술고, 광덕고)는 20~21일까지 이틀간 중앙아시아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 방문단 2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역사·미래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기술·문화 교육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본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족적 뿌리와 연대의식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독립·민주·평화의 역사적 가치 이해와 기술·문화를 융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는 미래 기술을 접목한 학과 체험이 순환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마트드론전자과(드론 조종) ▲웹툰애니메이션과(디지털 창작) ▲조리제빵과(라테 아트) 등 각 학과를 순환하며 실습 활동을 함께했다. 21일 광덕고등학교에서는 역사·문화 체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방문단은 교내 태극기 상설전시관과 안중근 의사 추모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어진 음악실 환영 행사에서 러시아어로 상호 인사를 나눈 후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을 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강, 광주를 읽다: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 교육의 길’ 주제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학생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참여 대상은 학생, 교원, 교육 관계자, 문학 연구자 및 평론가, 시민 등이다. 행사는 전 전국국어교사모임 안병만 이사장의 기조 강연 ‘한강 문학, 작가 한강’을 시작으로 한강 문학에 대한 해설서를 쓴 이석중·강정한 교사와 황문희 장학관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안 이사장은 한강 소설에서 인간 삶의 연약함과 치유, 그리고 작품 모티브인 ‘꿈’에 대해 소개한다. 이석중 강연자는 ‘한강 문학에 나타난 고통과 치유의 서사 미학, 소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5·18 민주화운동과 소년 동호의 이야기를 분석한다. 제주교육청 정책기획과 황문희 장학관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서사: 한강 ‘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참사를 함께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회 ‘고통의 곁, 곁의 고통’을 11월24일부터 12월1일까지 시청 열린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 학동 참사, 세월호 참사 등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의 증언을 재구성한 웹툰·삽화 11점을 소개한다. 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의 ‘참사와 서사’ 수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다. 주요 작품은 ▲광주 학동 참사 ‘빈 손’ ▲이태원 참사 ‘애도의 조건’, ‘한 마디’ ▲세월호 참사 ‘괜찮은 이의 이야기’ ▲오송 침수 참사 ‘걷기 위해서’ ▲대구지하철 화재 ‘전하고 싶은 마음’ ▲가습기살균제 참사 ‘당연한 것’ 등이다. 이 전시회는 지난 10월29일 국회의원회관을 시작으로 경기도청, 별들의 집, 수원시 평생학습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다. 전시 작품은 ‘우리함께’ 누리집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전시 첫날인 24일 오후 학동 참사 유가족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열었다. 개막행사에서는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해설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의 성패가 부안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각오로 24일 국회를 찾아 핵심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안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을 국회에서 반드시 확보하기 위해 주요 지도부 인사들을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선 전략적 행보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진서(왕포·작당) 낚시복합타운 조성 사업(300억원)의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소득 저하로 침체된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어업체험·낚시·해양레저를 연계한 해양 여가 복합산업 조성이 시급하다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수산관광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40억원)을 포함한 해수위 관련 총 3개 사업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격포항이 국내 대표 관광·어항 거점임에도 현 여객선터미널이 노후·협소해 이용 불편과 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25년 공채를 통해 선발된 지방공무원 임용(예정)자 7개 직렬 22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에게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심어주고, 실무 역량을 갖춰 현장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자질과 직무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공통과정은 ▲ 전남교육 정책의 이해 ▲ 교육 관계 법령의 이해▲ 교육예산의 이해 ▲ 조직 내 긍정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직렬별 과정에서는 교육행정, 기록연구사, 전산, 사서, 시설, 조리, 운전직 각 직무의 특성과 현장 적응력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처음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이 선배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선배와의 실전잡(Job)담(Talk)’ 시간도 갖는다.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의 기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지난 18~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오케스트라 관악‧국악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초·중등 학생들이 협력형 예술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단위 예술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총 80개교 2,550여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 무대에는 총 40개교 1,060여 명이 올라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전남에서는 합창‧오케스트라 관악‧국악 부문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교육부장관상, 입선 등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 첫날, 합창 부문에서 진원초 ‘진원 해피드림 합창단’의 입선을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 관악 부문에서, 완도중앙초의 ‘완도 중앙울림’이 국악 부문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여천초와 여수북초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여수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에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