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100주년을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기념식 준비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8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문화위원회 소관 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기념식 관련 예산 확보 등을 제안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발생한 조선 여학생 희롱사건이 불씨가 되어 11월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이다. 명진 의원은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준비 사업으로 2억2500만 원의 예산으로 자료수집 및 기사자료 정리, 학술대회, 연구자문 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며 “학생독립운동의 중대한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후세에 계승하고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100주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 의원은 “광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장관급 이상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의 위상도 확보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최근 봉동읍에 위치한 완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 방범 가족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방범대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문을 열었으며, 이어 임용훈 완주군 자율방범연합 부대장의 개회 선언이 진행됐다. 박옥규 연합대장은 “완주군 방범대원 한 명 한 명의 헌신과 사명감이 완주군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개회사를 통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방범대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지역 치안 강화와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선 대원들은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참여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기차기, 고리 걸기, 한궁 등 민속경기를 통해 세대와 지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지대별 장기자랑은 웃음과 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영하권 강추위 속 어르신 안전관리 대책을 긴급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4일 고창 최저기온이 영하 4도 아래로 떨어지는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파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난방기 정상 작동여부와 보일러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 ▲창문 및 출입문 틈새 단열 상태, 외풍 차단 조치 여부 ▲소화기 등 소방 시설 점검, 비상 연락망 및 행동 요령 게시 여부 ▲방한용품 비치 및 관리 상태도 살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파 특보 발효 시 상시 비상 체계를 가동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을 활용하여 한파 대비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재정비했다. 더불어 홀로 어르신들의 안부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이 11월 27일 오후 2시에 진도초 시청각실에서 ‘초등 교원 대상 보배섬 글로컬+ 교육 아카데미 3차 연수’를 열어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과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 3-4학년 담임교사와 각 학교 교무부장이 참여해 ‘보배섬에서 함께 키우는 꿈, 학생이 이끄는 주도성 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소규모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의신초 오주선 교사와 진도초 박지정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공동교육과정 준비 과정, 온·오프라인 도구 활용 방법, 학년별 편성 운영 전략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실행 경험을 전달한다. 의신초는 고성초·오산초와 연계한 인접 학교 공동교육과정, 소속 접도·모도분교와 본교를 잇는 본-분교 공동교육과정, 전남 다른 지역 학생들과 연결하는 2030 온라인 교실 등 세 가지 유형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진도초 또한 조도초와 바다를 사이에 둔 협력 체제를 구축해 소규모-중규모 공동교육과정을 실천하며 도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협력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5 제17회 여수전남교원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이 어울더울’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남 지역 초·중·고 교직원과 학생 등 총 70명이 무대에 올라 생상스의 ‘바카날레’,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등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국악기 협연이 더해진 ‘모두 다 꽃이야’,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사한다. 관객들은 정통 오케스트라와 국악이 공존하는 색다른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주점숙 전남교원오케스트라 연구회 운영위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마음을 모아 만들어내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 그 자체를 넘어 전남교육이 지향하는 ‘공생’의 가치를 담은 자리”라며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감동의 무대가 관객 여러분께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2일(서부/교육연구정보원)과 12월 3일(동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회계의 건전한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회계 자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고등학교·특수학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 및 업무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정된 2026학년도 예산편성 기본지침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회계 재정운영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교회계 예산 편성·집행의 자율성 및 책무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재정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유도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체계적인 예산편성과 학교 구성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예산 집행으로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행정실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더 잘 지원하며, 학교회계 자율성 강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반려동물 산책 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행동 교정 교육과 전문가 산책 시연, 펫티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예방과 올바른 산책 습관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존중하며 즐길 수 있는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필요한 주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오는 3일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민·관·경 합동 범죄예방 캠페인’은 ▲북구청 ▲북부경찰서 ▲OB맥주 ▲(사)광주여성민우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부터 북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범죄예방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부스와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에 나서며 북부경찰서에서는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 신고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안심 귀갓길을 안내한다. 특히 OB맥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의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음주운전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이날 북구는 OB맥주로부터 1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기탁금은 내년도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안내판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매에 활용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올가을 내장산 단풍철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도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 가을 단풍철 운영을 돌아보며 개선사항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청 내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지난 단풍철 기간 추진했던 교통 관리와 안전 조치, 위생 점검, 호객 행위 단속 등 분야별 주요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단풍철 운영에 대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후 변화로 인한 단풍 시기 지연과 특정 구간의 일시적 교통 혼잡,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부족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러한 현장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내년도 운영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광주은행 제15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ESG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초 선발된 15기 홍보대사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30명으로, ESG 사회공헌 활동과 브랜드 홍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MZ세대 특유의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홍보대사들은 ▲고3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한 대학 생활 꿀팁 및 금융교육 ▲중복·말복맞이 삼계탕 무료배식 봉사활동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부스 운영 ▲광주천 플로깅 봉사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36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조별 프로젝트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활동 소감 발표가 이뤄졌으며, 수료증 전달과 함께 우수팀·우수 홍보대사 시상도 진행됐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2008년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총 460명 이상의 지역 청년 인재를 배출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와 ESG 기반 사회공헌 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3일 ‘K-POP과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을 경험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하고 세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공연팀 ‘이리바’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리바’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K-POP 곡을 역동적인 리듬과 강렬한 울림을 가진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연주’로 선보인다. 또 학생들이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박자를 맞추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하나되는 계기를 갖는다. 첫째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덕초등학교 박재인(3학년) 학생은 “젬베로 K-POP을 연주하며 아프리카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하고, 전통악기의 재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악기, 문화를 더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도 함께 어우러지며 풍성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이 겨울빛축제를 맞아 ‘겨울 동화마을’ 콘셉트로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입구에는 별빛을 머금은 구(球)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호박마차와 테킬라 포토존은 조명과 장식이 더해져 환상적인 촬영 명소로 변신했습니다. 전시관 내부에는 눈 결정과 별 모양 오브제가 반짝이며 몽환적인 겨울 하늘을 연출합니다. 또 곳곳에는 동물 모형과 조명, 수국 장식이 배치돼 동화 속 마을을 거니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함평군은 겨울빛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육식물관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