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수 사태에 긴급 대응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증평군은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단수로 인한 피해 상황과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단수는 지난 5일 새벽 보강천 상류 송수관로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일 오후 2시 20분경부터 증평읍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며 증평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곧바로 비상안전대책본부를 최고수준으로 가동하고, 재난상황실 운영 및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특히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수 긴급 배부에 총력을 기울였다. 5일 오후 2시 1차 생수 배부에 이어, 오후 7시에는 2차로 400mL 4만 병과 1.8L 생수 2천여 병을 마을별로 공급했고, 6일 새벽 6시에도 군 직원들이 500mL 2만5000여 병, 1.8L 1만 2400여 병 등 3차 생수 배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마트 6곳에서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 사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여름을 맞아 다양한 물놀이 피서 활동을 즐기고 있다. 영동군 추풍령면 구름바람도서관(대표 이성진)의 주도로 8월 한 달 동안 추풍령 아이들 20여명이 지역에서 설치한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영동온마을배움터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교육력 신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양 쪽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왔다. 영동군 추풍령면에서는 이번 여름을 맞아 서울에서 봉사 활동을 온 대학생 30여명과 지역 아이들과 함께 자체 운동회 활동으로 물놀이를 함께 했다. 구름바람도서관은 추풍령에 있는 유일한 민간 도서관으로, 지역 내 아이들과 주민들을 잇는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학원이나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동교육지원청 태영환 교육장은 “영동군은 지방소멸지역으로, 특히 면단위 청소년들을 위해서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다. 추풍령 구름바람도서관에서 활동해주시는 학부모님과 주민들이 좋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에 참여 중인 청소년들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5박 6일 간 ‘청소년 성장여행 제주도 라이딩’에 나선다. 이번 성장여행에는 영동군 상촌면의 청소년 6명과 인솔 주민 2명, 총 8명이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온 프로젝트이다. 이번 여행은 상촌면 산울림마을협동조합(대표 김희정)의 주도 아래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영동온마을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온 8년 차 프로그램이다. 산울림마을협동조합은 매년 민간공모사업을 통해 여행 경비를 마련하도록 돕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감자농사로 직접 기금을 조성하고, 여행지 선정, 주제 탐구, 발표회, 독서회, 기부 캠페인,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자율적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청소년들은 고령화로 농사짓기 어려운 마을 주민의 밭을 빌려 감자를 재배, 이를 판매해 여행 경비를 충당하고 있어, 지역과 세대 간 상생의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태영환 영동교육장은 “영동군은 지방소멸 우려가 있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회장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재난 피해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엄영하 스템코㈜ 대표, 허남은 ㈜KSM메탈스 대표, 고바야시 카즈나리 토소쿼츠코리아㈜ 대표 등 협의회 소속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피해가구의 일상생활 복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엄영하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금 기탁이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견고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는 청주시에 위치한 오창외국인투자지역 내 1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이우균) 의원 일동은 6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 전원이 정부의 1인당 민생회복 소비쿠폰(18만원) 전액 총 396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괄 기부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수해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해 나가자는데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이우균 원내대표는 “앞으로도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요리심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요리 프로그램은 요리심리치료사와 함께 하와이안무스비, 참치마요 컵밥 등을 만들어 보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을 조성하고,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요리심리연구소에서 6~7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총 4회기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단순한 요리 체험이 아닌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 또래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경험을 목표로, 회기별 ‘소통’, ‘다다름’이라는 정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소통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생기기 쉬운 아동들에게 안전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아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성취감도 느끼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아이들의 큰 호응이 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6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충주시 노인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와 책임 운영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31일로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운영성과 평가와 수탁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 수탁자인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재위탁을 받게 됐다. 신규 위탁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31일까지 5년간이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003년 9월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을 운영해 왔으며, 충주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노인복지관은 2003년 본관을 시작으로, 2014년 남부분관, 2024년 동부분관까지 차례로 개관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점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특히 충주시노인복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 심야관측회’를 진행한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별자리 설명과 더불어 유성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자정 전에는 하와이의 해발 4200미터 산 정상에 설치된 수바루 천문대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유성우 현장 화면을 직접 보면서 해설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달과 토성,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단, 행사일 저녁 6시 기준 기상 악화 시에는 당일 행사가 취소된다. ▶ 달빛 속에서도 눈에 띄는 별똥별을 뿌리는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유성우, 12월의 쌍둥이자리유성우와 함께 시간당 최대 100개 정도의 유성이 떨어지는 3대 유성우 중 하나이다. NASA와 국제유성기구에 의하면 페르세우스자리유성우는 8월 13일 새벽을 전후해서 최대 100개 정도의 별똥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6일 최근 A업체가 청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 명칭을 상표로 등록함에 따라, 전통시장의 공공성과 공동체 가치를 훼손하고, 시장 상인들과 지자체의 경제적 피해를 유발한 사안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육거리시장’은 청주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함께해온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해당 명칭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소유물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자산이다. 그러나 지난해 A업체가 ‘육거리◯◯◯’ 상표 등록 이후, 올해 ‘육거리’ 단독 명칭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시도하면서 상인들과 지자체의 상표 사용이 제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의회 산업경제위는 해당 업체가 충북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있고, 충북 해외 박람회 참여와 보조금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점을 확인하고 해당 업체의 충북 온라인 쇼핑몰 퇴점 조치를 위한 법적 검토 중이며 향후 도의 행·재정적 지원 및 각종 사업참여에서 배제되도록 도에 요구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꽃임 위원장은 “전통시장의 이름은 지역 경제와 정체성을 함께 상징하는 중요한 공공 자산”이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6일, 청렴 계획의 일환으로 '역발상! 리버스 청렴 멘토링'을 실시했다. '리버스 청렴 멘토링'은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로 7년 미만의 저경력 후배 직원이 멘토가 되고, 원장을 포함한 부서장급 선배 직원이 멘티가 되는 형태다. 이번 멘토링은 구성원과 조직 책임자 간 유대관계 형성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문화와 생각 차이를 이해하며 상호 존중 및 소통을 통한 새로운 청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선배에게 신조어 설명하기 ▲상황별 생각 차이 알아보기 ▲후배 직원이 추천하는 MZ맛집 식당을 함께 가기 등을 진행하고 멘토링 결과를 바탕으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미 학생수련원장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세대 간, 직종 간, 직급 간의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 상호 존중의 청렴 문화 정착이 중요하기에 리버스 청렴 멘토링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인구보건복지충북세종지회(회장 조경순)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조경순 인구보건복지충북세종지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보건의료서비스 협력과 건강증진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의 건강 가치를 확산시킬 것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 ▲보건의료서비스 홍보 ▲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타 건강한 사회 조성 등으로 양 기관은 위 내용을 성실히 수행하며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조경순 인구보건복지충북세종지회 회장은 “그간 축적된 보건의료서비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북의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 교직원들이 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권호걸)는 6일 10시 장애인복지관 5층 강당에서 장애인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강사는 류근홍 법학박사와 옥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성덕모 경감이 맡아 전문성을 더했으며 이들은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 교육, 음주운전 예방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했다. 또한 교통안전용품인 추돌 주의 반사지, 야광조끼 등을 배부하면서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 등 후미에 반드시 부착할 것과 눈에 띄기 쉬운 밝은색 옷 착용하기 등 시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호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회장은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교육을 계기